◇미래통합당·국민의당, 추미애 탄핵소추안 제출 "법치주의 위협"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2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공동제출했습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라는 자리에서 물러날 때까지 야당은 힘을 모아 탄핵소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는 24일...
아울러 김 위원장은 "고(故)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 수사방침조차 정해지지 않고 있다"면서 "서울시 자체조사는 아무도 믿음을 가진 사람이 없고 공권력을 가진 기관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사법부의 수장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재판을 하라고 했는데 세계 어느 나라의 사법부 수장이 이런 얘기 하는 것을 들어본 적...
대통령 탄핵에 여당의 반성 없는 무기력한 행태가 겹쳐지면서 행정부와 지방에 이어 의회 권력까지 헌납했다.
정치는 돌고 도는 것이지만 민주당의 3연승 의미는 과거와는 사뭇 다르다.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 선방이 결정적이었고 통합당이 정권 도우미 역할을 한 것은 맞다. 인물, 비전, 정책대안 등 3무의 길을 걷는 통합당이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직권 남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경우 좌파 정당을 중심으로 정치권 내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들이 나설 조짐도 나타난다. 대표적 시민단체 중 하나인 브라질자유운동(MBL)은 이날 보우소나루 탄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핵 지지 사유로는 지난 19일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19일 군부 쿠데타를 지지하는...
앞서 방송 3사(KBSㆍMBCㆍSBS)가 발표한 출구 조사에서는 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최소 153석에서 최대 178석을 차지하며 단독 과반 의석수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최소 107석에서 최대 133석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 국면이었던 지난 2004년 17대 총선(68.46%)과 박근혜 정부에 대한 심판론이 작동했던 2016년 20대 총선(66.40%)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8%포인트(P) 이상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참여정부 심판론’이 팽배했던 2008년 18대 총선의 경우 46.74%의 투표율로 전국 평균(46.1%)과 별 차이가 없었다. 거칠게 단순화하자면 ‘진보결집’...
이 중 법률특보를 맡은 황정근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 대리인단에 소속되면서 탄핵 인용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사로 알려졌다. 또 천영식 언론특보는 당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내면서 이들은 탄핵 정국에서 서로 대치 관계에 있다가 이번 총선으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비상경제대책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
20대 총선에서도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가 앞선 여론 조사가 많았지만 정작 결과는 정세균 후보자의 승리로 돌아갔다. 또 종로는 정치적 지역차가 큰 곳이다. 서·북쪽인 평창동·삼청동·사직동 등은 보수세가, 동·남쪽인 혜화동·창신동·숭인동 등은 진보세가 대체로 우위를 보이다가 최근 종로의 서남쪽 교남동이 뉴타운으로 조성되면서 이곳 표심을 누가 얻을지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여파에 보수정당에 대한 민심이 좋지 않았던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 후보가 임기 초반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평가받았던 점도 승리를 이끄는 데 크게 작용했다.
이번 중앙일보 여론조사는 무선 가상번호(80%)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20%)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9.9...
황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OX'로 답해달라는 요구에 "OX로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며 "지금은 힘을 합쳐서 문재인 정권 심판 투쟁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께서 비록 옥중에 계시더라도 필요한 말씀을 하셨다"며 수감된 전직 대통령의 메시지 발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에서 씌워진 ‘적폐’ 프레임을 벗고, 다가오는 대선에서 여당과 제대로 된 대결을 펼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통합당은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통합당 관계자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부 3년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이번 선거에서 진다면 정부의 국정운영이 더욱 폭주할...
바이든이 회생의 전기를 마련한 사우스캐롤라이나와 그 후 예선이 치러진 주들의 여론조사를 보면 많은 바이든 지지 투표자들이 투표가 있기 며칠 전에 마음을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반에 두각을 못 나타내다가 예선이 진행되면서 치고 올라간 후보의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대부분 잘 알려지지 않은 후보들이 그랬다. 바이든은 이번 후보들...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권 의원은 2017년 탄핵 정국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아, 이 경력이 공천 탈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관위의 기준에 따라 한 결정"이라며 "'시대의 강'을 건너려면 밟고 지나가야 할 다리가 필요하다. 그 다리 역할을 (권 의원이)...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10석 정도 뒤처지게 된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총선에서 통합당에 뒤처질 것으로 예상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 새 선거제도에 있다. 현재의 구도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의석 상당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엉터리 보도…격리 중 혐한, 차별 전혀 없어"
- 익명 (중국 자가격리자)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무증상자도 검사 중, 확진자 더 급증할 것"
- 이상호 부본부장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에 병상 제공 "우리의 형제 도시 대구 지킬 것"
– 박향 자치행정국장 (광주광역시청)...
경기 과천시청 공식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재글이 게시돼 김종천 과천시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천시 트위터 계정이 해킹 당했다. 자세한 사정은 정식 수사 의뢰해서 조사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불상자가 포천시에서 오전 10시 48분 로그인한 기록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율이 눈에 띄는 격차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했을 때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이 정치권 관계자들의 공통된 관측이다.
실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의 경우 선거 50여 일 전인 2월 16~18일 사흘 동안 실시해 19일 공개한 2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정당...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31번 확진자의 (신천지 교회) 예배 동석자 가운데 400여명이 연락 두절이고 추적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대구 지역이 특정 종교단체를 통한 전파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란 새로운 상황에...
◇심재철 "1당 되면 文 대통령 탄핵" vs 고민정 "도 넘었다"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0일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1당이 되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힌 데 대해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정농단 세력이 본격적으로 문 대통령 탄핵에 나서고 있다"며 도를 넘었다고 반발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