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크리스 보웬 장관은 “바로사 가스전 개발이 SK E&S에 중요한 사업임을 이해한다”며 “호주는 탄소 이동에 관한 규제 개정을 시작했으며 조속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추 사장은 “국가적으로는 에너지 안보를 제고하고, 글로벌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동창 대한석유협회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전환, 탄소중립 대응 등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규제로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정부가 강력한 의지로 규제혁신 의견을 신속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관계자는 “협회ㆍ단체별로 킬러 규제 개선과제를 모으고 있는 중”...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특정 녹색제품의 경우 사용 시 ‘특정제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이 심의 과정이 실제 실무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러운 절차”라며 “이런 규제 완화를 포함해 친환경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도 친환경 건설이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요 건설사들은 탄소 저감 등...
또 △탄소 중립 로드맵 수립 △공급망 ESG 진단 등 지난 1년 간 주요 활동의 결과도 담았다.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친환경 경영 성과와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사업부문과 친환경 경영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노력하고 있다.
중견그룹의...
산업단지는 환경·민원·계통연계 등의 이슈에서 자유롭고, 도내 193개 산단 유휴부지 내 재생에너지 잠재량이 7.6GW에 이를 정도로 높아 RE100 달성에 효과적이며, 산단 입주기업의 탄소 규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도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공모를 통해 SK E&S 등 11개 사로 이뤄진 8개 민간투자 컨소시엄을 선정, 이들은 2026년까지 4조 원...
전세계 LNG 생산량 증가를 비롯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감축 규제 강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LNG 해상 운송 확대 등으로 LNG 수송선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지난 상반기 전 세계에서 LNG 수송선 34척이 발주됐으며 올 하반기에는 카타르에서만 40척이 발주될 예정이다. 국내 대형 조선사들은 작년 전세계 LNG 수송선의 74%를...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nited States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의 사용후핵연료 용기 제작 품질 보증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각국에서 원자력발전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대체 에너지로 각광 받으면서 사용후핵연료 처리 및 운반량도 증가할 전망이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추가 수주에도 적극...
IMO가 탄소배출 규제에 속도를 내면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2.7%가량을 차지하는 해운업계는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노르웨이 해운 전문지 에 따르면, 글로벌 벌크선 절반 이상이 CII 규제 통과 못 하고 컨테이너선 역시 절반 이상이 해당 기준 충족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탄소부담금과 친환경 선박 발주 등 해운업계로선 비용부담이 상당하다....
또 규제 특례조항을 둬 해외에 진출했던 기업이 국내에 복귀해 공장을 신·증설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고 조세를 감면하는 등 혜택을 주도록 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자동차 부품사는 총 1만 212개로, 이 중 8589(84%)개 기업이 매출액 100억 원 미만의 영세 중소기업이다. 그러나 전체 부품기업 중 7416개(73%) 기업이 자금·기술·정보 부족...
ESG 중심 컨텐츠 구성…환경·사회·지배구조 3개 섹션ESG 정보공시 규제 관련 내용, 신사업 분야도 포함해“외부 기대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 내재화 힘쓰겠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2003년부터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 관계자...
협력분야가 구체적으로 발굴되고, 국내 공급기업들의 트랙 레코드 확보와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탄소복합재의 성장성 및 첨단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민·관 역량을 모아 대응해야 한다"라며 "정부는 고성능 탄소복합재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각종 규제·애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수출 규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3년 내로 ESG 공시가 의무화되는데 탄소 배출 부분에 있어 기업들이 배출하는 탄소를 상쇄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단기간에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그런데도 기업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기업이 스스로 해결할 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발표 이후에는 학계와...
환경부는 이번 안건의 경우 현장 여건을 고려해 개정이 예정된 규정의 적용 시기를 앞당기거나,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규제의 적용을 유예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을 고려해 환경규제를 합리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건을 살펴보면 먼저 하수처리수가 최종 방류구를 거치기 전에도 바로 재이용시설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여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수질의...
윤 정부 출범 이후 규제 혁파 움직임이 거세지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산분리 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 ‘금융권의 BTS(방탄소년단)’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금융권의 혁신을 가로막는 최대 규제 법안으로 꼽히지만, 수년째 뜨거운 감자로 논란만 야기했던 매듭을 풀어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시장에서는 ‘킬러규제를 낱낱이 거둬 내라’는 대통령의...
중진공과 남부발전은 ‘구조혁신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구조혁신 수요 공동 발굴 및 참여우대 △탄소중립 수준진단 및 정책규제 발굴·개선 △온실가스 감축 위한 협업체계 구축 △협력사 핵심인력 장기재직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분야 구조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대상기업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대한상의는 ESG 공동사업 발굴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유통산업 ESG 공동사업 추진위원회를 11개 유통사와 삼정 KPMG, SK C&C 전문기관들로 구성해 해외 ESG 벤치마킹, 규제 및 정책 연구, Scope3 탄소배출량 산정모델 개발 등 유통산업 ESG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법을 비롯해...
EU는 올해 10월부터 수입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규제하는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최근 EU에서 발표된 CBAM 이행법률 초안에서 한시적으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식을 허용한 것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배출량 산정과 보고 과정에서의 기업에 부담이 되는 조항이 존재한다며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