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21일 새벽(한국시간) 5억 달러 규모의 바젤Ⅲ 기준 외화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국내 최초로 영구채 형태의 외화 코코본드이며, 이자지급재원 기준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된 이후 첫 해외발행 사례이다. 국내에서 발행한 바젤Ⅲ 기준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금리인 4.5%로 최종금리가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상각형조건부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영구채 3000억 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바젤 Ⅲ 자본성 증권의 인정요건이 30년 만기에서 영구채로 강화된 이후 최초로 발행에 성공한 사례이다.
기업은행은 5년과 10년이 지난 시점에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가진다.
총 발행금액은 3000억 원이며, 10년 콜옵션...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5일 발행하는 코코본드(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 수요 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000억 원 모집에 총 8개 투자기관으로부터 18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발행된 코코본드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시장본부...
△대창, 시화사업장 안전사고로 5017억 규모 황동봉 생산 전면 중단
△[조회공시] 신한지주, 신한은행 3억5000만 달러 규모 코코본드 발행 추진 관련
△롯데관광개발, 1513만주 무상증자 결정
△엔에스쇼핑, 2분기 영업익 215억원… 전년比 0.87%↑
△에이블씨엔씨, 2분기 영업익 61억원… 전년比 6.4%↓
△코스맥스비티아이, 2분기 영업익 67억원 기록...
신한지주회사는 8일 자회사 신한은행의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코코본드 해외 발행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신한은행은 현재 외화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의 해외발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시장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 원화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은행들의 부실채권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고, 코코본드 또한 불안 요인으로 지목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을 회복한 미국 은행과 달리 유럽은행은 부실자산 축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미국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은 2009년 5.0%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낮아져 지난해에는 1.5%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연합...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시사회에 참석해 “상당히 잘 만든 영화이며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 행장이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것은 문화콘텐츠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권 행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국내 은행권 최초로 문화콘텐츠 전담부서인 ‘문화콘텐츠 금융부’를 신설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유럽은행들이 크게 늘려온 코코본드는 투자자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위험 요인이다.
코코본드는 은행들의 자기자본비율이 내려가면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채무가 상각되는 채권이다.
올해 초 도이체방크가 코코본드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의 경제...
시장에선 흔히 ‘코코본드’로 불리우는 채권으로 바젤 3단계 규제 가이드라인에서 자본으로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은행권에서 자본 규제 기준을 지킬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떠올랐다.
◇너나할 것이 없이 코코본드 발행 = 28일 신한·국민·KEB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코코본드 발행 공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총 3조8117억원의 코코본드가 발행됐다.
이...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화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가 10년 만기로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2.10%를 가산한 3.675%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바젤 III 적용 이후 발행된 미 달러화 후순위채권 금리로서는 아시아에서 최저금리 수준이라고...
앞으로 NH농협금융지주회사 등 비상장 금융지주회사도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을 통해 상장 및 비상장 은행주식회사가 상각형 및 전환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명시한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코본드는 유사시 투자 원금이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거나...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면 소위 ‘코코본드(Coco Bond)’라는 조건부 자본증권 발행이 이들 은행주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원리금을 상환받지 못하거나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는 후순위채권이 바로 이 코코본드라는 제도다. 2013년 바젤III협약에 의해 코코본드가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 자본확충펀드가 코코본드를 매입하는 경우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장금리 이상을 적용하기로 했다. 국책은행에 경영을 지원 하는 것이 아닌, 금융리스크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이같이 시행할 것이다. 2009년에는 금융 불안이 확대된 점이 지금 상황과 다르다. 재정의 직접 출자와 관계없이 원칙을 지켜나갈 것
- 잠재 성장률을 2% 대로 보고 있는데 한은은 어느...
그리고 해외 유수 은행이나 우량 회사의 후순위채나 주식과 채권의 중간성향인 코코본드도 틈새 상품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채권은 순수 채권에 비해 위험성은 있으나, 우량 은행이나 회사가 발행한 것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3~5%대의 고금리 수취가 가능하여 분산투자 상품으로 고려해봄 직하다.
민병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상품의 복잡성과 위험성을 고려해 파생결합증권에 먼저 숙려기간을 도입하고 코코본드 등 장외 구조화상품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감원은 파생결합증권 등 비정형 복합상품의 투자위험도 분류체계도 점검한다. 현재는 금융투자협회의 표준투자권유준칙에 따라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위험도를 분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