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수는 "한 번 코인을 발행하고 상장한 뒤 (스마트 콘트랙트 계약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면서 “잠재적으로 코인 발행 기능이 아직 살아있어 이러한 해킹 위험에 있는 코인 프로젝트들이 시장에도 더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가상자산 재단 프로젝트들의 내부통제 시스템 부재도 꾸준히 문제로 거론된다. 최화인 초이스온뮤대표는 “전문 해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장 시가총액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4.9% 증가했다. 500만 달러 이상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스테이블코인 지갑 숫자는 지난 4주간 2.32%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 심리 지표는 ‘극단적인 탐욕’ 상태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리플을 비롯한 알트코인 역시 상승세를 그렸다. 리플은 0.5388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2.70% 올랐으며, 수이는 1.90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6.24% 상승했다.
시장 심리를 보여주는 얼터너티브의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2점으로 탐욕을 가리켰다. 지난주 66점 대비 6점이나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으로 갈수록 극단적...
그러면서 “과거 금 수요 중 가장 변동폭이 커서 금 수급의 최대 변수였던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은 2022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코인 시장으로 금 투자 수요의 일부가 이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봤다.
홍 연구원은 “코인 시장으로의 수요 이전은 금 가격에 부정적 요인”이라면서도 “단, 그 영향은 중앙은행의 구조적인 순매수로 상쇄될...
조지 콘보이 미국 브라이튼증권 회장은 “ETF 상장으로 인해 투자자 저변이 넓어졌다”며 “가상 화폐 시장은 아직 증시에 비해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앞으로는 더 안정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소프트랜딩)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밀러타박의 맷 말리...
비트코인 관련주 3대장, TSLA·COIN·MSTR…CEO 모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타자 주식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시장보다는 허들이 낮은 주식시장을 통해 비트코인 간접 투자를 고려해볼 만 한데요.
대표적인 비트코인 관련주는 테슬라(TSLA), 코인베이스(COIN),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를 꼽을...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최고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 시장은 ETF의 주도 하에 FOMO(매수 기회를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 랠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다가오는 4월 반감기를 앞두고 하락이 이뤄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탈은 “BTC는 반감기 약 60일 전 하락이 발생하는 경향이...
그런 비트코인마저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움직임에 가격이 이리저리 요동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현 경제와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바야흐로 연준을 필두로 한 전 세계 중앙은행의 전성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투자자들의 모든 눈과 귀는 중앙은행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새해 첫...
비트코인 현물 ETF, 20 거래일 만에 100억 달러 AUM 달성ETF 자금 유입으로 BTC 가격 26개월 만에 5만 달러 터치기관 수요 전망 엇갈려…‘78% 투자 계획 없다’ vs ‘아직 초기’국내 법인ㆍ기관에 대한 시장 개방은 요원…“허용 필요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20 거래일 만에 운용자산 규모(AUM) 100억 달러를 달성하며, 비트코인 가격 역시 이날 한때...
가상자산 시장은 비트코인이 강세에 활황세를 보였다. 지난 주 매크로 이슈들을 모두 흡수한 비트코인은 현물 ETF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크게 올랐다. 또 미 증시 훈풍이 연일 이어진데다 다가오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즈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은 “그레이스케일의 주력 펀드인...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나오면서 대표적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4월 예정돼 있어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코인 시장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사각지대가 여전히 있다는 지적과 함께 국내 거래소 부담만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달 22일까지 시행령과 가상자산업 감독 규정에 대한 입법 예고를 진행했다. 시행령 등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세 조종을 비롯한 불공정거래가...
업계에서는 블록체인·웹3 산업이 기술 발전과 각국의 규제 정비,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등으로 점차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고 있고, 4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상승장이 올 것으로 보고 있는 만큼, 게임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11일 가상자산 및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진행 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저마다...
기관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비트코인 매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매수세가 기대에 못 미치는 모양새다.
9일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 사이트인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사들이 관리하는 비트코인 물량은 65만2844개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일괄 승인할 당시 운용사들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은 악재로 해석된다. 채굴에 들어가는 고정 비용은 줄어들지 않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채굴업체들은 수익 악화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하기도 한다.
비트코인이 2000만 원대 초반 선까지 하락한 지난해 11월에는 비트코인 난이도 상승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 조사 기관 10x리서치(10xResearch)는 7일 X(구 트위터)에 “춘절 3일 전에 비트코인을 사고 춘절 10일 뒤에 팔았을 때 평균 수익률은 11%였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중국 춘절 3일 전 구매 후 10일 뒤 판매하는 전략은 2015년 이후로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적이 없다. 올해 중국 춘절은 10일(현지시각)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빅테크의 강세로 미 증시가 껑충 뛰자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주요 알트코인들이 모두 상승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지난주 매크로 이슈로 횡보한 비트코인은 뉴욕 은행권 위기와 연방준비은행의 금리 인하 일축을 모두 흡수한 데 이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GBTC) 순유출 속도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로 전날 한국에 송환된 한씨에 대해 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테라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속여 루나 코인을 판매·거래해 최소 536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테라 측은 테라 코인이 알고리즘에 따라...
업계에서는 이석우 두나무 대표를 포함해 원화 거래소 대표 5명, 유승재 한빗코 대표 등 코인마켓 거래소 대표 11명,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 등 지갑·보관사업자 4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7월 19일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앞두고, 업계에 철저한 규제 이행과 함께 이용자보호, 시장 자정을 위한 자발적 노력을 주문했다.
이 원장은 “법이 시행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