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벨시 빗고 CEO는 이날 연사로 나서 "한국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세계에서 2~3위 안에 든다. 또 금융당국이 규제를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규제 당국이 업계가 제대로 작동하길 원한다"면서 "한국은 아시아의 크립토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 닷컴 사장 겸 COO 역시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아낌없이...
또 다른 참여자도 “다들 비트코인 반감기 기준으로 시장이 더 나아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KBW도 내년 시장을 미리 준비하자는 느낌으로 온 사람도 많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참여자들은 시장하기 반등하기 전에 관련 규제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의견에도 입을 모았다. 다만, 지난해 박정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KBW에 참석한 반면 올해 금융당국은...
공동 보고서 주요 토픽은 △트래블룰 관련 워드 클라우드 및 주요 토픽 분석 △트래블룰 관련 국·내외 언급량 추이 변화 분석 △2023년 상반기 트래블룰 국가별 관심도 추이 분석 △트래블룰 시행에 대한 시장 반응 분석 △트래블룰 규제 준수를 위한 시행 국가들의 트래블룰 세부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트래블룰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상자산 회계 기준 발표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 중인 고객 위탁 코인이 자산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생겼다.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는 고객이 맡긴 코인이 자산으로 계상될 경우 기업집단이 돼 각종 의무와 제한 등이 발생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4월 공시기업집단대상(자산총액 5조 원 이상)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앞서 하루인베ㆍ델리오 등 코인 예치 운용업체 출금 중단사태가 발생하면서 동종업계 스타트업까지 주요 사업을 접는 모양새다.
헤이비트는 전날 공지사항에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및 제도권 내에서 안전한 디지털 투자를 위한 규제 당국의 정책 가이드라인에 맞춰 10월 2일 하베스트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기로 했다”며 “헤이비트의 자산 건전성이나 신용의...
가상자산(가상화폐)에 대한 미 규제 당국의 제재 강화와 미국 은행 위기 종료가 비트코인 투자자들을 떠나게 만들었다. 훌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연구책임자는 CNBC에 “약세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떠나면서 거래량이 감소한다”며 “이런 현상은 지난해에도 발생했는데 강세장으로 전환되면 거래량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내년 4월...
헤이비트는 서비스 종료 이유를 규제 당국 법 해석조치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헤이비트는 28일 공지사항에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및 제도권 내에서 안전한 디지털 투자를 위한 규제 당국의 정책 가이드라인에 맞춰 2023년 10월 2일 하베스트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이비트가 제공해온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베스트는 고객이 맡긴...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에 대한 채권자들의 민형사적 조치 외엔 이들 기업을 규제할 방법이 없는 가운데, 앞으로 비슷한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책마저 확실치 않아 제2의, 제3의 ‘먹튀’(러그풀) 사태가 발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연이은 가상자산발 시장교란 행위에 가상자산 사업을 규제할 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그 방식을 두고도...
러시아인들이 루블화를 테더와 같은 미국 달러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으로도 교환할 수 있으며, 이렇게 교환된 스테이블코인을 해외 거래소에서 또다시 교환하거나 다른 가상자산 지갑으로 전송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이낸스는 회원간 루블화를 가상화폐로 바꾸는 개인간 거래(P2P)도 막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간의 거래는 바이낸스와...
위정현 교수, 국회서 ‘가상자산’ 관련 토론회 진행“코인 업계 국민 신뢰 잃어…발행자 규제 강화해야”위메이드 5억 손해배상소송 질문엔 ‘묵묵부답’
위정현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의장이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정책토론회에서 “(코인) 거래소와 발행자는 국민적인 신뢰를 잃었다”면서 코인 업계, 특히 대표적 김치코인인 위믹스를 집중...
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키워드별 세션이 마련된다.
대표적으로 매트 소그 솔라나 재단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설립자, 멜 맨캔 카르다노 재단 개발 부문 부사장, 톰 데만 이더리움 재단 계정추상화 프로덕트...
18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지정한 자율 규제 기관인 미국선물협회(NFA)로부터 선물위원회판매자(Future Commission Merchant·FCM) 자격 승인을 획득했다. 2021년 9월에 FCM 등록을 신청한 후 약 2년 만의 자격 취득이다. 이로써 코인베이스는 미국 내 거래소 최초로 선물...
증시 테마주 ‘광풍’ 타고 주식리딩방 기승지난해 유사투자자문업 신고 건수 역대 최대규제 사각지대 속 개미 피해 커져…증권사·기관 사칭한 사례도
#초보 투자자 A 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공개 운영되는 리딩방에서 며칠간 투자 종목을 추천받았다. 해당 종목이 연일 수익을 내는 와중 “더 좋은 정보를 알고 싶으면 ‘유료방’으로 입장하면 된다”는...
챗GPT 개발자 샘 알트만이 만들어 주목받은 월드코인은 규제 이슈로 미국에서 발행하지 않고 있다. 미국인이 원한다면 홍채 인식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는 있지만, 그 대가로 월드 코인을 지급하지 않는다.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는 대신 앞다투어 아시아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웹3를 적극 지원하는 일본과 개인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거운 한국으로...
SEC 규제 관할권인 미국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은 SEC의 항소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에서도 리플 재상장을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에는 또 다른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도 리플 재상장 계획을 밝혔다. 제미니는 SEC가 리플랩스에 소송을 제기한 2020년 12월 리플을 상장 폐지했다.
리플랩스와 SEC의 싸움은 최종 판결 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MAS는 성명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는 스테이블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교환 매체로 활용하기 위함”이라며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의 생태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가치는 약 1250억 달러(약 167조 원)에 달한다. 테더의 USDT와 서클의 USDC가 전체 가치의 약 90%를 차지한다. 업계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포인트 SaaS ‘젬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간편하게 지갑 생성 및 포인트 거래ㆍ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기업용 통합 개발 환경(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IDE)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는 지급 결제 토큰 관련 사업이 쉽지 않은 규제 환경이라 대부분의 사업들이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내년 11월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규제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2024년에 공화당이 미 대통령을 배출한다면 “첫째 SEC의 가상자산에 대한 집행이 줄어들 것이고, 둘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나 가상자산 친화적 규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빗썸ㆍ코인원 올해 대거 상장 타 거래소 대비 최대 5배각 거래소 중복 상장 최대한 줄이며 거래량 확보 안간힘상장 직후 거래량 반짝했지만 현재 일부 코인 거래량 '0'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수수료 매출을 늘리기 위해 택한 전략은 단독상장 공략이다. 거래소 간 중복 상장을 피해 거래량을 끌어올리려는 의도인데, 상장 직후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기도 해...
과거 일본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마운트곡스, 코인체크 등에 해킹이 발생하면서 규제를 강화했다. 해킹 사건 이후로 일본은 가상자산 거래로 얻은 이익에 최대 55% 세금을 부과할 정도로 강한 과세 정책을 펼쳐왔다.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가 발행한 ‘잃어버린 30년 일본의 대책과 웹 3.0’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국민소득을 향상하고자 임금 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