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레이브'= 코엔 형제의 서부 영화 '더 브레이브'(원제 True Grit)도 '블랙 스완'과 같은 날 개봉한다. 찰스 포티스의 소설이 원작으로 1969년 존 웨인 주연의 영화가 먼저 만들어져 국내에 '진정한 용기'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
제프 브리지스와 맷 데이먼, 조쉬 브롤린 등이 출연한다. 소녀 매티(헤일리 스타인펠드)가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무법자 톰 채니(조쉬...
하몽'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났고 2008년 크루즈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탄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재회했다.
바르뎀은 2007년 코엔 형제의 범죄 스릴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비우티풀'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코엔 형제, 이안, 미카엘 하네케 등 해외 거장 감독의 작품과 홍상수, 이창동 등 한국 명감독의 영화를 놓치지 않을 기회다.
악재가 겹친 한 물리학 교수의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으로 풀어낸 코엔 형제의 '시리어스 맨'과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을 통해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성찰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하얀 리본'(미카엘 하네케 감독)을...
외화 가운데서는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가장 많은 추천을 얻었다. ‘4개월 3주 그리고 2일’, ‘굿바이’, ‘다크 나이트’, ‘렛 미 인’, ‘바시르와 왈츠를’, ‘이스턴 프라미스’, ‘자유로운 세계’ 등도 뽑혔다.
27일 오후 6시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