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유형볼로는 엘앤에프와 포스코DX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했고, 나머지 6개 기업이 신규상장했다.
1월 IPO 공모금액은 1351억 원이었다. 대어급이 없이 중소형 종목의 공모금액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1월 상장기업 중 공모금액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현대힘스로 636억 원이었다.
2월에는 대어급 IPO 기업인 에이피알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5~8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01p(0.19%) 오른 2620.32에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627억 원, 262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조4677억 원 순매수했다.
적어도 총선이 예정된 4월까지 저PBR주 모멘텀이 유효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철강, 에너지, 건설, 비철목재, 운송, 필수소비자 등이 연초 이후 마이너스...
코스피는 지난 한 주(2월 5~8일)간 11.81포인트(1.45%) 오른 826.58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67억 원, 452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362억 원 순매도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씨씨에스로 지난주 대비 111.15% 오른 2745원을 기록했다. 씨씨에스는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가치 재고를 위해 코스피 이전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패시브 수급 확보를 공식화한 점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애널리스트의 추정 요인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4분기 매출 1조200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7% 하회했고, 영업손익은 -1147억...
회사는 지난달 2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해 매매를 개시했다. 앞서 엘앤에프는 코스닥 시가총액 4위를 기록하던 회사였다. 이전 상장 당일 15만9300원에 시작해 8.97% 하락한 14만5100원에 마감하면서 이전상장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계속되는 주가 하락에 52주 신저가에 가까워진 모습이다. 지난해 11월 1일 장중 12만7900원까지 내려 신저가를 기록한...
12월 상장한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6.28%를 기록했다.
세 종목은 모두 비교지수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다만 추종하는 지수는 제각각이다.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FnGuide 올라운드 가치주 지수’를,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FnGuide 주주가치지수’를 추종한다.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 ETF만 주주환원 전용 비교지수가 아닌 ‘코스피200’...
한편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의 이전상장 검토를 공식화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이전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체적 시기나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상장을 검토 중"이라며 "이전상장 시 코스피200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되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구체적 시기나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자본효율성과 주주환원을 확대할 경우 이같은 주가 흐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현대차 인도 법인 연말 인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의 기업가치는 약 250억∼300억 달러(약 33조∼40조 원)로 평가받았다. 현대차는 주식 일부를 상장해...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의 5.52%, -2.04%, 11.62%를 크게 앞선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정부 정책 발표와 함께 저평가가 심했던 자동차 업종의 단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에 따른 저PBR투자 컨셉에 가장 적합한 자동차 업종에...
상장된 종목들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KOSPI 지수의 시가총액(2111억 원)과 비교하면 더 낮다.
KOSPI 지수 기업들이 KRX 지수 기업에 비해 시가총액은 더 높지만, PBR이 낮게 나타나는 현상은 KOSPI 기업들의 주가가 평가절하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시가총액 대형주 가운데 장부가치 대비 주가를 인정받지 못하는 기업들이 더 많은 것이다. 코스피에...
실제 올해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2%, 6% 넘게 하락했다.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당장 수익이 나쁘지 않은 공모주에 자금이 몰린 셈이다.
문제는 개미들이 공모주 종목에 대해 일명 ‘단타 투자’에 그친다는 점이다. 최소 청약으로 투자금과 투자 위험을 최소화한 뒤 상장 직후 시초가 인근에서 무조건 파는 양상이 성행하며 시장 가격 형성에...
코스피 200 종목 중 무작위로 최대 국내주식 4종목, 미국 소수점 주식 11종목을 증정하는 ‘주식 최대 15종목 몽땅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약 2개월간이다.
‘주식 15종목 몽땅드림’은 이벤트 기간 최초 비대면 주식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1종목과 미국주식 소수점 주식 1종목을 제공한다. 상장지수펀...
2020년 코스피 상장 당시에는 보유자산 전체가 주유소 관련 자산이었지만, ‘토지플랫폼’을 표방하며 자산을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다. 이번 자산매각도 포토폴리오 조정의 일환으로 남아있는 160개 주유소 중 9곳을 매각해 주유소향 매출 비중을 줄이는 대신 코리빙, 코어오피스 등 신사업 투자 비중을 늘리려는 조치다.
매각대상은 △송죽현대 셀프주유소...
몇몇 상장사들이 주장하는 자기자본 재투자의 명분도 약하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 컨센서스는 8.7%다. PBR 1배에 해당하는 ROE 10.3%보다 낮다. ROE는 자기자본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낮은 ROE는 기업의 경쟁력이 약해졌거나 경제 탓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기업들이 적정 배당을 한다면 밖으로 유출된...
국내 코스피200 기업의 PBR은 0.90배로 미국 상장주 평균(4.6배)과 비교하면 크게 밑돌고, 24개 신흥국 평균(1.6배)과 비교해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55지수(1.4배)보다도 40%가량 더 낮다. PBR이 1배도 안 된다는 것은 주주 입장에서 기업을 청산해서 파는 게 더 유리하다는 의미다. 시장가 1만 원짜리를 9000원에 파는 것보다, 청산을 하면 1만 원을 가져올 수...
한편, 현행 주식 양도소득세 체계는 상장주식을 거래해 양도차익이 발생해도 보유 주식의 지분율(코스피 1%·코스닥 2%) 또는 시가총액(종목당 50억 원)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주주가 아니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박 의원은 "금투세 도입 폐지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들이 가치를 저평가받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완화해...
또한, “한국거래소도 투자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통해 높은 가치를 지닌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가칭)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주주행동주의 움직임과 더불어 개인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기업지배구조 개선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는 “연말 코스피 목표치를 2850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증시 약세장이 지속하면서 코스피 시장 대형 IPO(기업공개) 등이 부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 발행금액은 27조7000억 원으로 2022년(35조7000억 원)보다 22.5% 감소했다. 발행회사수도 1351개사로 0.3% 감소했으나, 발행수량은 9.9% 증가한 178억9000만 주를 기록했다.
시장별 발행량을 보면 코스닥 상장주식이 약 70억4000만 주(39....
일본 사례 어땠을까?…“저평가 요소 걷어내면 코스피 3200 전망”
일본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유사한 정책을 먼저 시행한 바 있습니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지난해 3월 PBR이 1배 미만인 상장사들에 자본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침을 세우라면서,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 상장폐지까지 할 수 있다고 철퇴를 내렸습니다. 이에 일본 상장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