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유전자를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포함되지 않은 시료와 비교해 바이러스 존재 여부를 검증했다. 바이러스를 희석한 검사에서도 검출에 성공, 높은 민감도를 확인했다. 핵산 추출 시간도 40~50분 이내로 줄여 전체 검사 소요 시간이 1시간 안에 이뤄지게 했다.
바이오젠텍은 현재 개발한 초고속 진단 시약에 대한 특허를...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코로나19검사 건수는 7만5792명(2일 기준)으로, 같은 시기 일본의 2517건, 미국의 472건을 압도한다.
정부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4개의 국내 분자진단 기업들(씨젠·솔젠트·SD바이오센서·코젠바이오텍)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시약이 있었기에 가능한 수치다....
세계 각국이 씨젠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를 보내달라는 문의가 폭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씨젠의 주가도 폭등했다.
씨젠은 2000년 설립됐으며 천종윤 대표는 창립 초기 부터 분자진단 분야 핵심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분자진단이란 환자의 혈액, 객담, 소변 등 체외진단으로 유전자 검사(DNA, RNA)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는 선진 기법이다....
환자의 객담(가래)을 추출해 객담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가 있는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제반 증상이 발현해야만 검사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더불어 격리된 검사시설과 고가의 장비, 시약, 검사를 수행할 전문 임상병리사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의심환자에 대한 광범위한 검사가 어렵다. 또, 감염 진행 경과에 따라 객담 내에 바이러스의 양이...
환자의 객담을 추출해 객담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가 있는지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제반 증상이 발현해야만 검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더불어 격리된 검사시설과 고가의 장비, 시약, 검사를 수행할 전문 임상병리사 등을 필요로 하므로 의심환자에 대한 광범위한 검사가 어렵다. 또, 감염 진행 경과에 따라 객담 내에 바이러스의 양이 달라져...
현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에 실시간 유전자증폭기술이 사용되는데 이 기술은 바이러스 검출에 6시간가량 소요되고, 4000 만원 가량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해 대형병원의 중앙검사실 등에서만 진단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체 운반 등에 따른 위험성과 추가 시간이 소요됐었다. 또한 기존 바이러스 검출은 숙련된 전문가만이 할 수 있어 전염병 바이러스의 주...
국내 긴급사용 승인된 코로나19 진단시약 제품인 '다이아플렉스큐 노벨(DiaPlexQ Novel Coronavirus Detection Kit)'은 2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ORF1a gene, N gene)를 RNA 추출 후 2시간 이내 동시에 정성 검출할 수 있다.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만큼 적은 양의 샘플로도 검출이 가능한 높은 민감도와 코로나19 외 다른 바이러스 및 균에서는 검출되지 않아...
한국바이오협회는 체외진단기업협의회 소속 4개 기업(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씨젠)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유전자검사시약이 모두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체외진단기업협의회는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협의회로서 2011년에 설립됐다. 현재 국내 제조기반 체외진단기업 80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협의회 회장은 수젠텍의...
홍콩 내 협력업체인 DNA WeCheck에 장비 및 진단시약을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수출한다.
중국도 현지 협력회사와 함께 광동성 한 병원에서 환자샘플로부터 유전자를 분리하여 장비와 키트의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1시간 안에 고민감도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해 내어 곧 수출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코바이오메드는 방글라데시...
현재 코로나19 진단시약의 일일 생산가능물량은 5만건 검사 규모로, 필요에 따라 2배까지 증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내 및 해외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한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그 동안 축적해 온 분자진단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새로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제품과 함께 사용할 경우에도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나 폐렴의 동시검사가 가능해, 유사증상이 발생할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원인 규명에 따른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제품의 활용성을 높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코로나19 진단시약의 일일 생산가능물량은 5만 건 검사 규모로, 회사는 필요에 따라 2배까지 증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검사법 도입을 위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 코젠바이오텍이 개발한 '파워첵TM 2019-nCoC 리얼타임 PCR 키트'다. 긴급사용 승인은 2016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확산 당시에 이어 두 번째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금은 한 개 업체가 승인을 받았지만 현재 다수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