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접어들고 있는 KTX여승무원 투쟁은 지난 2004년 KTX개통 당시 '홍익회'의 비정규직으로 고용된 KTX 여승무원들은 2006년 5월 당초 코레일의 약속과는 달리 공사 직접 고용형태가 아닌 자회사인 코레일투어서비스(주)로 승계고용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여승무원들은 비정규직 고용당시 언급했던 공사 직접고용 약속을 지킬 것을 요구하며, 자회사 고용 승계를...
코레일은 전 KTX승무원 문제에 대해서도, 애당초 자회사의 비정규직이었던 전 KTX승무원들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었다며 취업 사기 논란과 관계가 없음을 강조했다. 또 승무업무의 계열사 위탁에 대해 정부에서 적법하다는 결정을 내린 것을 들어 코레일에 응시하거나 근무한 적이 없는 전 KTX승무원들을 코레일이 직접 고용해야 할 어떤 근거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