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가전 사업 전략과 관련해 "AI 에너지 모듈을 확대 적용하고 '비스포크 AI솔루션'을 전 제품에 적용해 글로벌 동시 론칭할 것"이라며 "식재료 쇼핑 저장 조리 등 상황에 맞게 작동하는 등 건강하고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메모리 시장은 회복세가 지속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사 및 업계 내 재고 정상화 더불어 AI 중심 수요 성장, PC 및 모바일 고용량화 추세가 수요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한된 캐펙스 내에서 HBM 중심 투자 쏠림 현상 더해져 그 외 선단 공정...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HBM3E를 포함한 신제품에 대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 유지 차원에서 2.5배 이상의 공급역량을 확보할 계획이고, 특히 고객사들과 내년 공급 계약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HBM3는 3분기 이미 양산 제품 공급...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후 어느 정도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느냐"는 질의가 나왔다.
천병규 DGB금융 최고재무경영자(CFO)는 "(시중은행 전환 후) 성장전략과 관련해서는 계속 작업 중이라 정확한 숫자를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비중을 7대 3으로 유지하고...
LG화학은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도 리튬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22~23달러까지 내려온 상태”라며 “메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고 규모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업황 악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하고, 비핵심 사업 매각이나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겠다는...
2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6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 등 고부가 제품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끌어올린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게 중요해지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HBM을 가장 탁월한...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금리 인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전기차 시장 환경의 변화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주요 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세와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가이던스를 초과하는 연간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한편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는 향후 각 분야 시장 전망과 계획에 대한 질답이 이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4분기 냉장고, 세탁기 수요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내년부터는 글로벌 가전 수요가 완만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의 경우에는 온라인, 렌탈, B2B 등 성장 잠재력이...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M,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자동차 노조 파업으로 인한 주문 감소는 없다"며 "현재 당사 차원에서 유의미한 타격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황 변화에 대응해 생산변경 등의 계획을 이미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노트북, PC 수요가 저점이고 연말부터는 글로벌 수요가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지속과 국제 정세 불안정도 지속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기민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가전업체는 M&A를 통해 북미 시장 등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그간 저가 위주 제품에서 탈피해 제품력과 브랜드 강화에 더불어 생산기지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집하고 있다"며...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 멕시코 중부 라모스 생산시설을 구축했고 공정 안정화 단계를 거쳐 9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급성장하는 북미 지역 OEM 업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OEM 기업에게도 공급 확대를 기대한다”며 “매출은 내년 LG마그나 연간 매출의 20% 수준을 기대한다”고...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VS사업본부의 경우 연말 100조 원 수준의 수주잔고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별로 인포테인먼트가 잔고의 60%, 전기차 부품이 20%대 중반, 차량용 램프가 10%대 중반이다. 특히 전기차 부품 잔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OLED TV 판매는 전년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및 중장기 수요 전망의 경우 옴디아 등에 따르면 내년 및 중장기 경우 24년부터 다시 10% 중반의 성장률 회복 예상한다"며 "액정표시장치에서 올레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상당 기간...
LG전자 관계자는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냉장고, 세탁기 수요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내년부터는 글로벌 가전 수요가 완만한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의 경우에는 온라인, 렌탈, B2B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무 하나금융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우량자산 중심 대출 성장과 수수료 등 비이자 이익 확대 덕에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9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며 “비은행계열사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이익 창출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룹의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이자이익(6조7648억 원)과 수수료이익...
기아, 27일 컨퍼런스콜 개최해 경영실적 발표매출액 25조5454억 원, 영업익 2조8651억 원“판매 차질 있지만 연간 가이던스 무난히 달성”중국 시장 차분한 대응…HDP 출시는 검토 중
기아가 판매 증가, 판매 믹스 개선 등 기초체력 강화를 통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는 판매 호조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는 27일...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은 저희(기아)가 더 이상 내려갈 부분은 없다”며 “중국 EV(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올 11월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 부사장은 “11월 EV5를 시작으로 판매 채널 강화 등을 진행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은 서둘러서도 안 되고, 서두를 이유도 없고, 서두를 생각도...
기아가 주주환원 정책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에 있어 저희(기아)가 약속드린 것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이견이 없다”며 “혹시 추가로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지금까지 계획보다는 판매 물량에 차질이 일부 있다”며 “차질이 있는 지역은 러시아, 인도, 아태와 내수 일부다”라고 말했다.
다만 주 부사장은 “물량 차질은 발생하는데 믹스는 개선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손익상으로 부담 가는 상황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