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미래 배터리 수주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배터리 소재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2026년 매출액 8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9일 '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배터리 수주 전망에 대해 "폭스바겐의 파워 데이 때문에 파우치 타입이나 각형 타입이 특별히 경쟁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이진 않는다"며...
한화솔루션이 2025년까지 수소 사업에 5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큐셀 부문의 적자 폭은 3분기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솔루션은 29일 '2021년 2분기 기업설명회 콘퍼런스콜'을 열고 수소 사업의 중장기 전략에 대해 "소형차는 전기차가 활발하게 생산되고 판매되지만, 중대형 상용차의 경우 배터리 무게 때문에 전기차보다...
현대제철이 하반기에도 철강 고시황이 유지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27일 열린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판재는 하반기에도 고시황이 예상된다"며 “중국이 환경 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중국의 초과 공급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는 상반기 반도체 수급문제로...
에쓰오일(S-OIL)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최근 재개했다.
에쓰오일은 27일 '2021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샤힌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 작업이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단됐는데 2분기 말 재개가 됐다"라며 "그 결과를 가지고 내년 하반기에 최종 의사 결정을 위한 투자비 등을 좀...
10년 만에 8%대 영업이익률을 거둔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6’와 신형 스포티지 등 신차를 앞세워 하반기에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
기아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상반기 실적을 평가한 뒤 추후 계획을 설명했다.
올해 2분기 기아는 국내외 시장에서 75만4117대를 판매해 △매출은 18조3395억 원(+61.3%) △영업이익은 1조4872억 원...
구자용 IR 담당 전무는 컨콜에서 “전기차 품질 관리 확대를 위해 ‘고전압 배터리’ 진단 로직을 새롭게 개발했다”라며 “고객 알림, 과전압과 온도 편차 진단 등 총 9개 항목의 진단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기술 개발 확대를 통해 주요 시장에 최적화된 배터리 개발도 추진한다. 구 전무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자체 개발 중”이라고 밝히는 한편 “JV...
포스코가 철강 수요 강세에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30년까지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6000만 톤 구축을 위해 107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22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원료가격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철강 수급의 타이트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으로...
넷마블이 신작 부재ㆍ인건비 상승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04억 원, 영업이익 542억 원, 당기순이익 61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당기순이익은 7.7% 늘어난 수치다.
이날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는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줄어 코로나19 수혜를 보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넷마블의...
LG유플러스가 5G 가입자 확대와 마케팅 비용 관리로 올해 실적에서 전년보다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선된 실적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 LG유플러스는 ‘U+투게더’와 ‘중저가 5G 요금제’ 등 차별화한 요금제가 가입자를 끌어올려 호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이상헌 LG유플러스...
'뉴 ICT'를 내세운 SK텔레콤(이하 SKT)이 연내 5G 가입자 1000만 명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SKT는 티맵모빌리티, 구독형 멤버십 모델 등 신규 사업 모델을 선보이고 상반기 내 인적분할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한다.
윤풍영 SKT CFO는 11일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5G 신규 요금제가 5G 전환을 촉진해 연말까지 가입자 1000만 명을 달성할...
KT스카이라이프가 TPS(Triple Play Service, 결합상품) 사업자로서 성공을 자신했다.
11일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신규 가입자 중 TPS 가입자가 12.2%라고 강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분기 알뜰폰 사업을 론칭했고, 이번 분기 모바일 신규 가입자는 2.6만 명을 기록했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한화솔루션은 컨콜에서 "태양광 모듈 판매에 따른 수익은 예상보다 줄었지만, 다운스트림과 발전 사업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보면 작년에 큐셀 영업이익이 1900억 원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올해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며 호실적을 전망했다....
'한화'로 출범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장밋빛 실적을 전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5조3000억 원보다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도 컨센선스보다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그룹 계열사 실적이 부진했으나 금융, 미디어, 광고 등과 관련한 계열사의 성장은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 KT는 디지털 플랫폼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금융, 미디어, 광고 등 계열사가 전년 대비 연간으로 올해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진 KT...
한화솔루션이 올해 태양광 사업 실적이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모듈 판매에서의 수익성은 악화했지만, 발전 사업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11일 '2021년 1분기 기업설명회 콘퍼런스콜'을 열고 "태양광 모듈 판매로 인한 수익은 예상 대비 감소한 대신 다운스트림과 발전 사업의 의존도가 높아진다고 보면...
롯데케미칼이 하반기에도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전기차, 수소 관련 사업을 장기적인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7일 '2021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세계 경제는 작년 -3.4% 역성장했고, 올해는 6% 순 성장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미국 경제는 6% 상회 수준으로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OCI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흑자로 전환됐다.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등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한 효과로 보인다.
OCI는 28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흑자전환을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영업손실은 929억 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42.6...
한편, 이날 LG화학은 이날 이사회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차동석 CFO 부사장은 컨콜에서 "주주, 고객, 임직원, 공급업체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들의 이익이 같이 보호되고 장기적 지속가능한 성장이 지속하도록 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상승을 통해 주주 가치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