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토마스 칼라일그룹 리서치 디렉터는 “유가가 골디락스 존(높지도 낮지도 않은 이상적인 상태)을 벗어나고 있다”며 “지금보다 배럴당 10~15달러 이상 상승하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 가격이 상승한 가장 큰 원인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감산 유지다. 2014년 OPEC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원유 생산을...
15일 통신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그룹은 ADT캡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SK텔레콤을 선정했다. SK텔레콤은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컨소시엄을 결성해 ADT캡스 지분 100%를 인수할 방침이다. 인수 금액은 약 3조 원으로 추정된다. SK텔레콤과 맥쿼리가 각각 5000억 원씩 1조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조 원은 인수금융(기업 인수 목적의 대출)으로...
2014년 칼라일그룹은 미국 타이코로부터 ADT캡스 지분 100%를 2조원의 금액으로 인수한바 있다. 이번 매각 대상도 지분 100%라는 점과 2014년 당시 6000억원을 밑돌았던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각 대금은 3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는 2800억 원 규모다.
SK텔레콤이 에스원에 이어...
이번 매각 본입찰에 한국콜마를 비롯해 한앤컴퍼니, CVC캐피탈, 칼라일그룹 등 4곳이 참여했고 한국콜마와 한앤컴퍼니가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혀왔다. 한국콜마는 한앰컴퍼니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경영진의 적극적인 인수의지와 고용승계 100%보장, 비가격적 요소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CJ그룹 관계자는 “고용보장에 있어...
본입찰에는 한국콜마 외에 한앤컴퍼니, 칼라일, CVC캐피탈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CJ그룹은 이 중 한국콜마가 동종 사업자인 점과 전략적투자자(SI)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CJ그룹 측은 CJ헬스케어 매각가로 1조5000억 원을 이상을 원했다. 하지만 이보다 높게 가격을 쓴 인수 후보가 없었던 데다 사업 재편을 위해 매각을 빠르게 진행한 것으로...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 공개 매각 개시 전부터 이 회사의 인수를 CJ그룹에 타진해왔다. 매각자 측인 CJ제일제당이 전략적투자자(FI)인 사모펀드(PEF) 운용사보다 한국콜마를 선호할 수 있다. 다만 칼라일 역시 CJ헬스케어 공개 매각 전부터 이 회사의 인수를 추진한데다 한앤컴퍼니의 인수 의지도 작지 않아 결과는 예단하기 어렵다. CVC캐피탈은 ADT캡스 인수에도...
작년 6월 매트 제임스 COO가 13년 만에 JP모건을 떠났고, 마이클 카바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14년 칼라일그룹으로 옮겼다. JP모건체이스에서 투자금융 책임자를 맡던 제스 스테일리는 2013년 회사를 나가 2015년에 바클레이스 CEO로 선임됐다. 이 때문에 CEO 자리를 승계할 인재가 없다는 우려가 지배적으로 퍼진 상태였다.
한편 다이먼 CEO는 2005년 12월...
우리은행은 17일 손태승 행장이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공동창업주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을 만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손 행장과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은 주요 사업에 관해 협의하고, 향후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15년 칼라일그룹이 투자한 약진통상 인수금융을 주선했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칼라일그룹의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 다시 만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칼라일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블랙스톤과 함께 세계 3대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로 꼽히는 곳이다.
1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루벤스타인 회장과 면담했다.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김 대표는 영국 맨체스터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칼라일그룹 한국지사장을 거쳐 C&G 파트너스 사업 총괄역을 맡았다. 이후 LG CNS 글로벌 M&A실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KT 해외사업부를 담당하는 등 글로벌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했다.
KCX 관계자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 규제안을 적극 반영해 고객의 자산 보호 및 투명 경영으로 가장 신뢰할 수...
한국콜마와 칼라일은 CJ헬스케어 공개 매각 개시 전부터 이 회사의 인수를 CJ그룹 측에 타진해왔다.
MBK파트너스와 베인캐피탈도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두 기관 모두 자문사와 인수금융 기관을 확보했다. 특히 이들은 다른 기관을 제치고 인수금융 제공사인 국내 대형 은행과 손을 잡았다. CJ헬스케어 인수전 완주 의지가 높다는 뜻이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이 전략적투자자(SI)와 함께 대우건설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인수금융 시장을 통해 대우건설 인수 후보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 기업 자금과 국내 금융기관의 차입, 칼라일의 펀드로 2조 원가량을 마련해 대우건설 인수에 나선다는 것이다.
칼라일이 손잡을...
이후에는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서 일했다. 워싱턴과 월가를 넘나든 파월은 민관에서의 경험이 모두 풍부하다는 게 강점이다. 현 연준의 금융 정책을 지지하고 있으면서 공화당 성향에 가까운 점도 트럼프가 파월을 택하게 했다.
파월은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의 점진적 금리 인상 노선을 계승할 전망이다. 앞서 파월은 “금리 인상에는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는...
시장이 기대한 통화정책의 연속성도 유지할 수 있다.
파월 지명자는 변호사 출신으로 조지 W.H 부시(아버지 부시) 대통령 때 재무부 차관으로 일했으며 투자은행 딜런,리드앤코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서 재직했다. 법학을 전공한 그는 경제학 박사 학위가 없다. 만약 파월 지명자가 상원에서 인준돼 공식 취임하면 30년 만에 경제학 학위 없는 연준 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워싱턴에서 나온 뒤 그는 투자은행 딜런리드앤드코와 사모펀드인 칼라일그룹에서 일했다. 파월 이사는 워싱턴 비영리 싱크탱크 조직인 ‘양당정책센터’에서 자문을 맡기도 했다. 워싱턴과 월가를 넘나들며 경험을 쌓은 셈이다.
주변 동료는 그를 ‘제이(Jay)’라고 친근하게 부른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나는 그가 화를 내는 것을 한 번도...
뉴욕타임스(NYT)는 파월의 금융규제에 대한 견해는 퀄스와 같다며 둘은 또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서 같이 일한 동료였다고 소개했다. 파월은 친구 사이인 퀄스 부의장의 금융규제 완화 노력에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파월은 지난 6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금융규제 완화 계획에 대해 “이는 꽤나 잡다하다”며 “일부 아이디어는 내가 지지하지 않는다”...
그는 연준 이사회에 합류하기 전에 칼라일그룹 등에서 투자은행가로 일해왔다.
연준 이사 중 유일한 공화당원이라는 사실이 파월의 유리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면서도 옐런 의장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환경을 선호하는 트럼프 입맛에 맞는다.
재미 교포 이규성 칼라일그룹 전무이사 겸 부최고투자책임자(Deputy CIO)가 세계 3대 사모펀드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의 새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됐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칼라일그룹의 공동 창업주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CEO와 빌 콘웨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전무와 글렌 영킨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에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출신인 파월은 금융 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가 더 자유로워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파월 이사는 연준 의장 후보 중에서도 비둘기파로 분류된다. 그는 2012년 연준 이사에 임명된 이후 어떤 연준 정책 결정에도 반대하지 않으며 5년간 4차례의 금리 인상에 찬성해왔다. 이에 옐런의 연준과 연속성을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SK그룹이 ADT캡스 인수를 보안사업의 전환점으로 삼을 수 있다.
ADT캡스의 대주주인 이상현 칼라일 대표와 매각주관사 모건스탠리는 국내 대기업의 이 같은 상황을 감안, 본격 투자안내서(IM) 발송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있다.
PEF 운용사 중에는 KKR, TPG, CVC캐피탈파트너스, 베어링PEA 등 외국계가 ADT캡스 인수 후보로 꼽힌다. 이 중 KKR의 인수 의지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