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기술주인 네이버(9위)도 카카오(11위)와 함께 나란히 신저가를 찍었다. 네이버는 장중 저가 20만4000원을, 카카오는 6만1100원까지 내려갔다.
이 밖에도 LG전자(21위), 카카오뱅크(27위), 삼성에스디에스(39위), 삼성전기(41위), SK바이오사이언스(48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64위), SK바이오팜(65위)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대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7.00%(1750원) 상승한 2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장중 2만4850원까지 미끄러지면서 주주들의 애를 태웠지만, 이날 급등세를 연출하며 '바닥론'에 힘을 더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씨티그룹, 신한금융투자, 제이피모간 등이 이름을...
◇카카오뱅크
상반기보다 기대되는 하반기 성장
밸류에이션 정당화 위해선 플랫폼에 대한 증명이 필요
나민욱 DS투자증권
◇우리금융지주
2분기 역대 최대 경상 순이익 9000억 원
적극적인 RWA 관리가 필요한 시기
나민욱 DS투자증권
◇신한지주
저평가받을 이유는 없다
최고 수준의 연간 순이익 전망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업종 최선호주 추천
나민욱...
여기에 국민은행이 카카오뱅크 주식을 블록딜 방식으로 매도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리는 데 일조했다. 국민은행은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주식 약 3800만 주 중 1476만 주를 매도했다. 매도 가격은 2만8704원으로 매도 전날 종가보다 8% 할인된 수준이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7.00%), 한국전력(-6.71%), HMM(-6.64%)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케이뱅크도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지만, 최근 동종 업체인 카카오뱅크의 주가 폭락으로 기업가치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여기에 쏘카가 다시 얼어붙은 IPO 시장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향후 이들 기업의 IPO 완주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올해에만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SK쉴더스, 원스토어, 태림페이퍼 등이 상장예비심사를...
카카오뱅크(9365억 원)와 카카오페이(3479억 원)도 각각 -51.44%, -60.57% 내리며 주가가 반 토막 났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와 국민은행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여파로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레버리지·원유·천연가스 ‘쓴맛’=ETF·ETN 시장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개인의 순매수 상위 20개 상품의 평균 수익률은 -27.86...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회사와 상장 주관사가 내놓는 장밋빛 전망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케이뱅크도 현재 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동종 업체인 카카오뱅크 주가 폭락으로 케이뱅크는 걱정스러운 처지가 됐다. 인터넷은행 1호 상장사의 주가 부진은 케이뱅크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8월초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던 주가 차익실현 물량 영향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간편송금 제한 논란에 13.05% 하락한 2만8650원을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자사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주식 1480만주에 대해 종가 대비 8% 할인을 적용한 2만8704원에 블록딜을 진행했다. 이번 블록딜로 국민은행의...
이 소식에 전날 카카오뱅크 주가는 -3.70% 하락하며 마감했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6.56%를 기록했다.
금융위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소비자는 간편송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카카오뱅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상승하며 반등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던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7월 이후 각각 약 13%, 24% 상승했다.
카카오에 ‘올인’하던 개미가 주가 바닥에 물량을 던지자 기관과 외인이 받은 모양새다.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6월까지 카카오 주식 1조7715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 3위를 기록했으나, 7월 이후엔 2330억 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
2분기 모빌리티, 페이, 게임 사업 호조에 따라 카카오 관련주가 강세였다. 특히 우려 대비 실적 선방이라는 평가에 따라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강세를 보였다. 8월 한 달간 일본, 대만, 마카오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는 소식과 국제 유가 하락 영향에 항공주도 강세였다.
반면, 조선주는 약세였다. 최근 실적 개선에 대한...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미국 증시에서 애플(+3.8%), 아마존(+4.0%) 등 빅테크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는 점은 국내 IT를 포함한 성장주들의 견조한 주가흐름에 기여할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카카오페이(14.17%), 카카오(6.58%), 크래프톤(4.76%), 카카오뱅크(4.62%), 넷마블...
류영준 전 대표 등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은 지난해 12월 8일 스톡옵션을 통해 취득한 지분 44만 주(900억 원 어치)를 매각했고, 그 뒤 카카오주가가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이 논란으로 류 대표는 자진 사퇴했다.
카카오뱅크도 이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윤호영 대표는 지난해 4분기 중 스톡옵션 행사로 차익을 실현해 금융권 ‘연봉킹’에 올랐다....
이에 따라 기술주가 중심인 우리 증시는 하락장에 더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네이버, 카카오, 크래프톤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금리 인상기에 코스피 투자가 쉽지 않다는 뜻에서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을 상쇄할만한 성장이 없다면 성장이 실망스러운 기업일수록 주가 하락 폭이 가팔랐다”고...
카뱅 IPO 참여 직원 1인당 평균 1억 원 이상 손실 추정
21일 오전 10시 43분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3만850원으로 공모가인 3만9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6일 신규상장(IPO)했다. IPO 당시 우리사주조합(배정 물량 20%)에 참여한 직원들은 상장 후 1년 간 주식을 들고 있어야 한다. 보호예수 규정 때문이다. 2주 후면 카카오뱅크 직원들은 보유...
지난해 7월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공모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며 ‘매도’ 의견을 제시했지만, 하루 만에 리서치 플랫폼에서 해당 보고서를 내렸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반발이 영향을 끼쳤을 거라 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투자자들은 국내 증권사 보고서에서 중립(보유) 의견을 사실상의 매도 의견으로 여긴다. 증권사들도 최근 매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TSMC 실적 호조에 SK하이닉스(5.00%), 삼성전자(2.96%), 삼성SDI(1.66%), 삼성전자우(0.93%) 등 반도체 관련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주 역시 미국 은행주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중이다. 메리츠금융지주(-6.25%), 하나금융지주(-3.02%), KB금융(-2.98%), 카카오뱅크(-2.75%) 등이 약세다.
코스피 업종 별로는 전기전자(2.37...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경쟁은행 대비 높은 대출 성장을 시현하고 있지만 당초 기대치 대비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36.7% 하향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는 이유는 은행들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최근 대환대출 플랫폼이나 예금중계 플랫폼 등에 대한 논의가 다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F&F(6.18%), 카카오뱅크(5.33%), 대한항공(4.65%), 아모레퍼시픽(4.62%) 등이 올랐다. 현대중공업(-4.55%), 삼성엔지니어링(-3.50%), SK바이오사이언스(-3.39%), 롯데지주(-3.36%)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0포인트(1.65%) 오른 763.18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76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인과 기관이 각각 9억 원, 735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