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반지하 등 저지대 거주 취약계층 주민 4500명의 안부를 묻고 침수피해 접수방법, 이재민 대피소 운영, 긴급지원 등에 대해 안내했다. 관악구에서도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신사동 침수 주택 현장을 방문해 침수 가구 및 가전 정리, 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지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대응체제를 유지...
길이 360m·폭 9m 규모의 새로운 북쌍교와 1320m 길이 연결도로 공사를 진행 중이나 2023년 9월에나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영월군 피해는 농경지 침수, 도로와 주택 토사 유입, 낙석 발생, 나무 쓰러짐 등이며 인명피해는 없다.
영월군은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면서도 비상근무 태세 유지, 기상 상황 모니터링, 순찰 강화 등 추가 피해 예방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중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도로, 선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등 피해를 본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것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의 피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구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공원 공영주차장에 ‘KB손해보험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마련하고 긴급 현장 보상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8월 10일까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차량 총 7600여 대, 금액으로는 약 1000억 원의...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여러 절차를 거쳐 피해 상황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반지하·지하 등 저지대 거주 취약계층 주민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홀몸 어르신, 독거 중증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각별한 보호가 필요한 주민 4500여 명의 안부를 확인하며...
가전 업체와 함께 '가전제품 합동수리팀'을 운영해 침수피해를 입은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아울러 이재민의 국민연금 납부 예외(1년 이내, 사유 지속시 연장)·연체금 징수예외(6개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의 건강보험료 경감(최대 50%, 3개월분, 인적·물적 동시 피해 시 6개월분)·연체금 징수예외(최대 6개월), 멸실 건축물 등에 대한 전기요금(1개월분...
이번 폭우와 같이 침수피해가 컸을 때마다 반지하 주택에 대한 핍박(?) 역시 강도를 더했는데요. 지난 2010년 집중호우가 발생해 저지대 노후 주택가를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집중되자 정부는 침수 우려 지역에 반지하 주택 신규 건축허가를 제한하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기도 했습니다.
폭우 취약한 반지하 주택, 없앤다...실현 가능성은?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서울과 경기에서 17건의 선로 침수가 발생했으며 제방유실 9건, 사면유실 51건 등의 피해가 있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0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현재 충청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청권 남부와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비가...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선로 침수는 서울과 경기에서 17건 발생했으며 제방유실 9건, 사면 유실 51건 등의 피해가 있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45건으로 증가했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4천47건 가운데 3741건(92.4%) 완료됐다.
둔치주차장 61곳, 하천변 41곳 등도 통제됐다. 9개 국립공원의 171개 탐방로, 고속도로 1곳(용인서울선 서판교IC 인근) 국도 1곳...
이어 "이번 호우 피해로 농산물 가격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복구, 병충해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특히 결식, 독거(노인), 장애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급식 지원, 도시락 등 대체수단 마련도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115년 만의 집중호우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침수피해가 큰 서초, 동작, 관악, 영등포 등 4개 구에서 발생한 수해 쓰레기만 약 82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해 쓰레기는 수해 복구 시 더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수해 쓰레기는 무더운 날씨에 장기간 적치 시 악취를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2차 피해를 유발할...
현대해상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컸던 서울 강남 인근 침수지역을 위주로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긴급지원 캠프는 현대해상,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해상 지정점인 하이카프라자의 임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단과 견인차량 50여 대로 구성됐으며, 침수된 차량을...
이 아파트는 2017년 7월 기록적인 폭우로 일주일간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는 등 침수 피해를 겪었던 곳입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도로에 물이 빠지면서 지하주차장 침수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청주는 10일 낮부터 장맛비가 급격히 시작되면서 하루 사이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밤에는 시간당 53mm의 폭우가 쏟아져 청주 시내...
CJ제일제당은 폭우가 쏟아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 물품은 총 3600개이다. 햇반, 크레잇 국물요리, 더비비고 덮밥소스, 맛밤 등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가정간편식과 간식류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은 우선적으로 피해 규모가 큰 서초구와 양천구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달했다. 향후에는...
오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며칠간 서울지역에 524mm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이 비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났다”며 “침수피해가 반복될 때마다 이루어지는 사후복구보단 사전예방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깅조했다.
오 시장은 정부와 함께 상습 침수지역 6개소에 대한 빗물저류배수시설 건설을 다시 추진한다고 했다. 이와...
신림동 침수 피해 현장 모습이 담긴 국정홍보용 카드뉴스가 삭제된다.
11일 대통령실 기자단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취재진을 만나 논란이 된 홍보물을 두고 “참사 현장이라 불편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 부족한 점이 있지 않았나 싶다”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담당팀에 연락해 내리는 방안 등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자정께 관악구...
기상청은 “8일부터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추가로 내리는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개울가나 하천변에 접근하지 말고, 침수지역 자동차 시동 꺼짐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남남해안과 경남권, 제주도 등엔 비가 내리기 전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운...
수도권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에 대한 자동차보험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상 10일의 기간이 소요되나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침수 등으로...
공공시설 피해를 보면 선로 침수는 서울과 경기에서 17건 발생했다. 또 제방유실 8건, 사면유실 30건, 상하수도 시설 10건, 수리시설 14건의 피해가 있다. 종묘와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도 34건에 달했다.
사유시설 가운데 주택ㆍ상가 침수는 3716동으로, 서울이 대부분이다. 또 옹벽 붕괴와 토사 유출은 각각 9건과 40건으로 늘었으며 농작물 침수 면적은 232ha...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침수차량 피해자 위해 자차손해보험 신속 지급 제도를 운영해 심사 우선순위를 상향하고, 수해 입은 가게는 은행 등 금융권에서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로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며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의무와 카드 결제액 지급 의무도 유예해 수해자들의 지출 부담도 완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