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치킨’이 대기업의 영세상인 죽이기라는 논란 속에서 결국 13일 판매중단을 선언하면서 그 역풍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로 불고 있다. 롯데마트가 5000원짜리 치킨을 팔면서도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고 밝히면서 치킨 원가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롯데마트가 지난 9일부터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판매하자 소비자들의 반응은...
네티즌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단체는 롯데마트 치킨 판매를 계기로 프랜차이즈 회사의 비싼 치킨값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중소 피자가게를 다 죽인다”며 강하게 비판했던 이마트 피자 판매 때와는 달리 프랜차이즈 치킨 회사들이 그동안 폭리를 취한게 아니었냐는 의견들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 5000원 튀김닭이 가능한데 어떻게 생닭 3000원짜리가 1만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