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 씨(34)도 “닭고기는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인데 가족들의 먹거리 안전이 우려된다”며 “조류인플루엔자(AI), 치킨값 인상 등도 반짝하고 지나갔는데 살충제는 끓여 먹어도 문제가 되는 심각한 사안인 만큼 닭고기는 이제 되도록 찾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만 달걀은 소비자 불신이 초기보다는 다소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정부에서도...
국내 양계농가는 지난해 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생산기반이 무너진 상황에서 또다시 덮친 ‘살충제 계란’ 파문으로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앞서 또봉이통닭은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치킨값을 10% 내린 데 이어 최근에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무자본 창업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또봉이통닭은 전국 520여개 자사 가맹점이 영업중이다.
이같은 상생 방안으로 본사부담금이 늘어 치킨 가격을 인상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오늘까지 가격인상을 검토한 적이 없다”며 “BBQ가 치킨값은 타 업체에 비해 1000원가량 비싸지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건강한 치킨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BBQ는 업계 최초로 ‘패밀리 주주제도’를 도입해 성장결과를 가맹점과...
치킨 메뉴에 몰두하다 보니 ‘독사’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그는 “치킨값이 비싸다”는 의견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았다. 박 팀장은 “소스 맛을 어떤 재료로 어떻게 구현하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일 수 있다”며 “맛을 위해 농축액이나 액기스 대신 원물이 들어가는 고가 소재를 사용하다 보면 가격이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그의 손을 거쳐간...
치킨업계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일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의 성추행 파문, 치킨값 인상 논란 등 각종 악재가 잇따른 가운데 초복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반전을 모색하려는 모습이다.
우선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의 직원 강제추행 논란으로 위기를 맞은 호식이두마리치킨 측은 초복을 앞두고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5세트...
최근 치킨값 인상에 대해서는 “생산·유통단계마다 가격 공시를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 “쌀 과잉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산조정제 시행만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내년에 우선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쌀 목표가격을 인상하고 반드시 생산조정제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농산물 수급안정 시책을 대폭...
치킨업계가 가맹점 수익 하락을 이유로 치킨값 상승을 추진해온 것과는 상이한 결과다.
이명호 통계청 경제총조사과장은 “2010년에 비해 2015년 전체 사업체 매출이 22% 늘었지만 인건비와 재료비 등 들어가는 영업비용이 24.9%로 더 늘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떨어졌다”며 “특히 조선과 액정표시장치(LCD) 등 제조업의 영업상황이 좋지...
BHC치킨은 가맹점 피해와 위축된 소비 심리를 감안해 이날부터 한 달간 치킨값을 최대 15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할인메뉴는 bhc의 주력 메뉴인 ‘뿌링클 한마리’와 ‘후라이드 한마리’, ‘간장골드 한마리’로 할인 인하폭은 1000원에서 1500원이다.
BHC측은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장기간으로 확산될 경우 할인 시기를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 있다”며 “BBQ에...
호식이두마리치킨이 회장의 여직원 성추행 논란에 대해 고객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치킨값을 할인해 판매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두 마리 세트메뉴를 2000원, 한 마리 및 부위별 단품 메뉴를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15일 자사 홈페이지에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약하나마 고객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는 닭고기를 공급업체로부터 연간 계약을 통해 공급받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닭고깃값 상승은 치킨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또봉이통닭은 지난 3월에도 모든 치킨 메뉴 가격을 평균 5% 인하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한편 또봉이통닭의 가격 인하 소식에 네티즌은 “고객을 호갱 취급하는 업체...
“아니 치킨값이 왜 이렇게 비싸요?”“시급은 6470원, 치킨값은 2만원 ㅠㅠ”“치느님이 진짜 치느님이 됐네”
본격적인 ‘치맥’ 시즌을 앞두고 여기저기 치킨값 한숨입니다.
“치킨 한 마리 값이 2만원”지난 3월부터 치킨 프랜차이즈업체들의 가격인상이 시작되며 2만원까지 올랐습니다. BBQ와 교촌이 가격을 올린 데 이어 다른 업체들도 인상 눈치만 보고...
회사 측은 “가격인하분은 본사에서 100% 보전해 가맹점은 전혀 손해보지 않으며, AI로 인한 계육값 상승은 치킨값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BBQ와 교촌, KFC 등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임차료와 인건비 상승, 과중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로부터 서민물가 상승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인건비 등을 고려해 치킨 한 마리당 2만 원은 폭리에 가깝다고 판단해 불매운동의 기준을 ‘2만 원 이상’으로 정했다.
네티즌은 “월급 빼고 다 오르네!”, “이젠 치킨도 서민들의 외식 메뉴가 아니구나”, “치킨값도 비싸지만 요샌 양도 줄었더라”, “오죽하면 양계협회까지 나서서 치킨값을 내리라고 할까? 업체들은 원가를 제대로 공개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BBQ는 이달 1일 자로 황금올리브치킨 등 10개 품목의 가격을 품목별로 8.6~12.5% 인상했다.
앞서 BBQ는 제품당 9~10% 수준으로 치킨값 인상을 추진했지만,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 속에 꼼수 인상 논란이 불거지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제동에 나서 인상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가격 인상을 강행하면서 교촌치킨 등 다른 치킨업체들의 가격인상을...
메뉴는 1만 원대 후반임을 고려할 때 인상 이후 메뉴별 가격은 2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치킨과 BHC 등 타사들은 “구체적인 인상 계획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이젠 치맥파티도 옛말이네”, “생닭 한 마리는 1만 원도 안 하는데 치킨값은 비싸도 너무 비싸네”, “이러다 조만간 3만 원짜리 메뉴도 나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비비큐(BBQ)가 결국 치킨값을 인상할 전망이다. BBQ의 가격 상승으로 타 치킨업체들의 도미노 가격인상도 전망되고 있다.
25일 비비큐에 따르면 지속적인 인건비, 임차료 상승과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등 때문에 조만간 모든 가맹점의 치킨 메뉴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인상 시기는 내달 초 쯤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 인상폭은 지난달...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프랜차이즈 업체의 치킨 원가에서 생닭 값 비중이 10%에 그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계산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매장에서 조리 직전에 오는 닭은 4000~5000원으로, 정부가 언급한 생닭 값은 살아있는 닭으로 계산한 오류란 것이다. 가맹본사의 마진을 붙이지 않아도 치킨 한 마리의 원가는 판매가격의 20~30%라는 설명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치킨값을 올리려던 업계 1위 BBQ가 결국 가격인상 방침을 철회했다. 정부의 세무조사 으름장에 백기를 든 것이다. 이 사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BBQ는 AI 등에 따른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치킨업계 1위인 BBQ는 최근 AI나 닭고기 값 상승을 이유로 치킨가격을 인상하겠다고 결정한 바 없으며, 발표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정보기술(IT) 환경 변화에 따른 배달앱 주문비용(마리당 약 900원)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배달대행수수료(마리당 약 3500원)가 신규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BBQ는 또 임차료 등 제반 비용 증가로 가맹점들이 생존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