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탐방객이 증가한 공원은 변산반도, 다도해해상 등 7개 국립공원에 그쳤고 지리산, 계룡산, 월출산, 한라산 등 13개 공원은 탐방객이 감소했다.
특히 월출산(5587명, -61.3%), 주왕산(9223명, -52.9%), 속리산(2만5583명, -42.5%)에서 탐방객의 감소폭이 컸다.
가야산(3만2566명), 오대산(4만4185명), 치악산(2만1052명), 북한산(40만6867명), 소백산...
특히 이날 경춘선(서울~춘천)을 오가는 '한류관광열차'가 첫 운행에 나선 가운데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반면 국립공원 속초 설악산과 평창 오대산, 원주 치악산 등지에는 한파 탓에 평소보다 적은 총 7000여명의 행락객이 찾아와 겨울 산행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가야산, 오대산, 치악산, 속리산, 계룡산 등 등산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주요 국립공원 10개소에서 펼쳐졌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0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전국 19개 국립공원 600여 개의 구급함에 응급 처치에 필요한 구급용품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초에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설악동 1만6000여명, 오색지구 1만5000여명 등 3만5000여명이 찾아 붉게 물든 대청봉과 중청봉, 소청봉을 오르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오대산과 치악산에도 각각 1만여명과 2800여명이 찾아 '울긋불긋' 오색옷으로 갈아입은 산길을 걷는 등 도내 유명산마다 등산객의 발길로 북적거렸다.
춘천 중도를 비롯해 남이섬...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 원주 치악산의 경우 비가 내린 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입장객은 평소 주말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춘천 경춘공원 등에는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찾아와 음식을 나눠먹으며 덕담을 나눴으나 예년처럼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등의 교통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멸종위기종 1급인 토종 구렁이의 복원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구렁이의 증식과 복원을 위해 구렁이 새끼 6마리를 지난 21일 치악산 국립공원에 방사했다고 밝혔다.
구렁이는 색깔에 따라 황구렁이와 먹구렁이로 분류되며 토종 구렁이는 다람쥐와 청설모, 쥐 같은 설치류와 새 등을 주로 먹고 최대 2m까지 성장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뱀이다....
이와는 달리 도내 유명 산에는 빗속에서도 여름 산의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이 몰렸다.
국립공원 설악산에 4500여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오대산 5200여명, 치악산 2500여명 등이 찾아 비를 맞으면서 등산을 즐겼다.
또 춘천 구곡폭포와 등선폭포 등 도심지 주변 유원지도 비교적 한산했으나 가족 및 연인단위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계룡산 국립공원에는 2014년까지 둘레길 23.2㎞가 조성되고 치악산 국립공원에는 같은 기간에 35.3㎞의 둘레길을 만들 예정이다.
또 환경부와 공단은 2019년까지 계룡산과 치악산 둘레길을 각각 53km와 69km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환경부 관계자는 "둘레길이 조성되면 고지대 자연생태계 훼손을 줄일 수 있고 탐방객은 자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또한, 이 지역은 국도 42호선과 연결되는 원주 서부순환도로 착공과 2010년 개통 예정인 덕소~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 영동고속도로, 경기도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2013년 완공 예정) 등의 교통 환경과 우체국, 보건소, 읍사무소, 하나로마트 등 편리한 생활환경은 물론 명봉산, 섬강, 치악산 국립공원, 간현 국민관광지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