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는 스펙(=요새 취업에 있어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1, 2위에는 각각 △’학점’(18%)과 △’봉사활동’(13%)이 꼽혔다. △’어학연수 경험’(8%) 또한 그 인기가 시들해졌는데, 이렇듯 한때 취업 시장에서 맹위를 떨쳤던 스펙들이 이제는 대표적인 지는 스펙으로 꼽히고 있는 것.
이렇듯 달라진 구직준비 방식의 배경은...
취업을 희망하고 취업이 가능하지만 구직활동을 중단한 구직단념자도 60만5000명으로 5만2000명 늘었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집계가 시작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장기실업자 및 구직단념자가 증가한 배경 중 하나로는 수요 부족이 꼽힌다. 전반적으로 일자리가 충분한 상황이라면 특정 산업에서 실업자가 급증해도 다른 산업에서 실업자들을 흡수할...
노동비용도 높아져 일자리를 만들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서비스업 부진도 골칫거리다. 현재 우리나라의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업 등 자영업 위주의 저부가가치 산업에 쏠려 내수소비에 취약하다. 이런 상황에 지난해 11월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동행지수·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각각 8개월,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성 교수는 “사업서비스나...
돌봄서비스의 연계 사업인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사업에서는 돌봄전문 사회적기업이 전세임대 입주자 10여명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대상자 중 성적이 우수한 6명을 전세임대 돌봄서비스 전문요원으로 채용해 일자리도 제공했다.
그 외에도 대학생 등 청년 10여명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커뮤니티 2개 그룹에 활동비용을 지원했으며, 전문성을 보유한...
대전시에서는 만 18~34세 대전시 거주 청년 미취업자 중 구직 활동자에게 6개월간 매월 30만 원씩 구직활동과 관련된 모든 항목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청년희망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인 경우에 한 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정부 취업 관련 사업 참여자나 주 30시간 이상 취업 근로자 또는 실업급여...
돌봄 서비스에 대해선 장애등급이 아닌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
고용노동부 소관 정책으로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이 월 평균보수 190만 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체에서 210만 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30인 미만 사업자로 확대된다. 또 3월부터 청년들의 취업준비 비용 지원을 위해 청년구직활동 지원금이 시행된다.
대한상의는 참가자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운영비용(교통비, 강사비)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진경천 대한상의 중소기업지원팀장은 “대한상의는 ‘기업 방문의 날’,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등 청년과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턴십을 수료한 뒤 계열사 입사시 서류전형을 면제해준다. 지난 수료생 가운데 14명이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겨울방학 기간인 2019년 1월 7일부터...
반면 해외 현지생산은 비용 절감을 통해 국내 노동수요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것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계청 기업활동조사를 이용했으며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수출입을 모두 한 5531개 제조업기업 사례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단 5531개 기업은 관측한 기업수를 말하며 실제 기업수와는 다른 것이다.
활동’(60.4%, 복수응답)을 주로 하고 있었다.
취업공백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당했는데 93.2%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으며, 정도는 ‘다소 받는 수준’(49.4%), ‘매우 극심한 수준’(44.1%)이 비슷했다.
공백기로 인한 영향으로는 ‘취업공백기 때문에 취업이 안될 것이라는 불안감 증대’(72.7%, 복수응답)가 많았고, 다음으로 ‘생활비, 취업준비 비용...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주력 산업인 제조업에서는 취업자가 2016년에 2만1000명, 2017년에 1만8000명 감소하는 등 2년 연속 마이너스 행진했다.
올해 제조업 취업자는 1∼9월에 작년 동기보다 월평균 약 4만6천명 줄어드는 등 고용 상황이 더욱 악화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는 10만9천명 감소하는 등 서비스업...
화재진압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 중”이라며 “건축자재의 품질관리를 위한 방안도 논의하고 기존 건축물 중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등 피난약자 이용시설과 불특정 다수 이용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성능 확보를 위한 성능보강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기존 건축물을...
고용난이 계속되면서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와 취업활동을 중단한 구직단념자도 점진적인 증가 추세다.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던 수출도 불안한 모습이다. 반도체 쏠림 심화에 더해, 반도체조차도 수출 증가율(1~20일)이 9월 35.7%에서 9.4%로 급락했다. 수출의 마지막 버팀목인 반도체 고점 논란도 우려를 더하는 대목이다.
최근 들어선 신3고로 표현되는...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도 올해 1∼9월 도·소매와 숙박·음식업 취업자수가 작년보다 10만9000명 줄었다. 최저임금에 가장 민감한 업종의 고용 감소가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최저임금 문제를 빼놓고 달리 설명하기 어렵다.
그런데도 청와대와 정부는 아니라고만 외면하고 있다. 2년 동안 한꺼번에 29%나 올린 최저임금 결정구조와 과정, 결과 모두 잘못이...
인구구조 변화가 실업률 상승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만큼, 취업자 증감에 미친 영향도 미미할 것이라는 게 KDI의 진단이다.
KDI는 22일 발표한 ‘2014년 이후 실업률 상승에 대한 요인 분석’ 보고서에서 실업률(이하 계절조정) 상승의 요인을 산업 미스매치와 수요 부족, 기타 미스매치로 구분했다. 산업 미스매치 실업은 실업자의 산업 간 이동으로 해소될...
정부 규제에 따른 기업부담(79위), 규제개혁에 관한 법률구조 효율성(57위), 법체계 효율성(50위) 등도 매우 낮았고, 창업비용(93위)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활동이 규제에 막혀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혁신적 사고(90위), 기업가정신(50위) 등 그동안 한국의 강점이었던 혁신 소프트파워도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WEF 평가는 우리 경제의...
20대 취업 시기에는 외환위기가 덮쳐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 5년 뒤인 2003년 카드 사태, 다시 5년 뒤 글로벌 금융위기도 이들의 고용 불안을 가중시켰다. 그러다 보니 40대의 금융자산 대비 부채 보유액이 가장 많다. 40대의 부채가 가장 많은 이유는 주택 구매비용 증가와 전세난 등으로 주택 구매에 나선 실수요자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 부양과 자녀...
홍 교수는 “대다수의 청년이 대학에 취학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목표로 서로 경쟁하게 된다”며 “특히 양질의 일자리와 다른 일자리 사이의 임금과 생산성 격차가 클수록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하기 위해 더 높은 비용을 부담하려고 할 것”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학력자들의 실업 문제가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