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방 기업들로부터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근로조건 유지’를 조건으로 지방 이직·이주를 희망하는 수도권 취업자를 지방 기업에 알선하는 것입니다. 이때 이직·이주 적응을 위해 이직자가 3년간 월 최대 50만 원을 납입하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월 10만 원씩 추가 납입하는 공제(내일채움공제와 유사)를 도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통계청 관계자는 "2022년에는 코로나19 완화 여파로 공공부문의 일자리가 크게 늘지 않아 증가폭 둔화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재작년 취업자 수(직업군인 포함)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2%로 전년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다만 여전히 취업자가 10명 중 1명꼴로 공공부문에서 일하고 있는 셈이다.
전체 일자리 대비...
고용률이 올랐어도 그 배경이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 증가라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고용부 관계자는 “취업자 수 같은 절댓값은 모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율 통계가 적절하다고 본다”면서도 “해석 오류·왜곡 소지가 없는 완전한 가치 중립적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 만큼, 통계를 공표할 때 최대한 객관적이고 상세한 해석을 함께 제공하려고...
△주택월세 지출액이 있으면 홈택스에서 현금영수증 신청 △셰어하우스를 이용한 사람도 월세 세액공제 가능 △청년으로 중소기업취업자 감면 후 경력단절여성으로 추가 감면 가능 △맞벌이 부부에게 유리한 인적공제 조합 알림 등이다.
신용카드 부문을 보면 대중교통 사용액의 공제율이 40%에서 80%로 높아졌다. 문화비·전통시장 사용액 공제율도 각각 40%, 50...
더군다나 현재 호텔 업계는 젊은 취업자들 사이에서 기피되는 분위기까지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서울 외 지역에 있는 호텔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더 실감하는 중이다. B호텔 관계자는 “야간근무도 육체적으로 힘들고, 고객 대면 업무에서 감정 소모도 많다 보니 젊은 구직자가 줄어든 것 같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호텔의 서비스 품질 유지와 인력난...
또한 제조업의 경우 서비스업에 비해 경기회복이 고용회복으로 이어지는 데 시차가 존재하고, 수출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의 취업유발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도 고용 여건 악화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근거로 KDI는 취업자 증가 폭이 작년 32만 명에서 올해 21만 명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랜 기간 청년 최다 취업 업종으로 꼽혔던 제조업은 청년의 제조업 기피 현상, 고졸 취업 청년의 감소 등으로 취업자가 줄고 있다.
작년 20대 제조업 취업자는 숙박·음식점업 취업자(57만4000명)보다도 적었다.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2014년 20대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40만2000명으로 같은 해 제조업 취업자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했지만 2019년...
국내경제에 대해서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며 “고용은 실업률이 일시적 요인에 영향받아 높아졌지만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향후 성장경로는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지속의 파급영향, IT경기의 개선 정도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금융안정...
고용은 실업률이 일시적 요인에 영향받아 높아졌지만 견조한 취업자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더디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치(2.1%)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성장경로는 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정부 등은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 명 초반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수 둔화로 고용이 악화할 것”이라고 했다.
근본적인 일자리 대책이 필요하다. 청년층을 위해서도, 국가 공동체를 위해서도 그렇다. 국민 혈세로 ‘단기 알바’를 쏟아내는 땜질 정책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좋은 일자리는 세계에서 경쟁하는 기업에서...
올해에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 영향으로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 명 초반대로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21만8000명 감소한 뒤 2021년 36만9000명 늘어...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3년 12월 고용동향에 대해선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한 61.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는 28만5000명 증가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에는 수출 회복 등으로 우리 경제 전반의 활력이 나아지고, 비교적 양호한 고용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요 기관에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만 80만 명 이상 늘었던 2022년보다는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축소됐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는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21만8000명 감소한 뒤 2021년 36만9000명 늘어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2년에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함에도 취업자 증가 폭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9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우리나라 실질 경제성장률(전년대비)이 작년 1.4%에서 올해 2.2%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한국은행은 작년 1.4%에서 올해 2.1%로, 국제통화기금(IMF)은...
작년 11월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27만7000명 늘었지만 전월(+34만6000명)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서비스업(+38만8000명→+24만90000명) 취업자가 내수 둔화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정보통신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축소된 탓이다.
내수 부진 지속으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3.3%)보다 낮은 3.2%를 기록했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완만한...
취업자 증가 폭은 작년 32만 명에서 올해 23만 명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수 부진과 생산연령인구(15~64세) 감소세가 반영된 결과다.
다만 수출(통관 기준) 증가율은 작년 -7.5%에서 올해 8.5%로 확대되고,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액이 작년 310억 달러에서 올해 5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김 차관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부문 간 회복...
프리랜서 및 해외취업자 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0.7%p, 0.2%p 증가했지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개인창작활동종사자는 전년 대비 각각 0.8%p, 0.1%p 감소했다.
취업률을 학제별로 살펴보면 일반대학원이 83.1%, 전문대학 72.9%, (일반)대학 66.3%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대학이 1.5%p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고등교육기관의 취업률이 전년 대비 0.2~4.0%p...
백서에 따르면, 2022년 여성 취업자는 1216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43만6000명 증가했다. 여성 고용률은 52.9%로 전년 대비 1.7%, 10년 전인 2012년(48.6%) 대비 4.3% 상승했다.
고용률의 성별 격차는 2012년(22.5%)에서 18.6% 수준으로 완화됐다. 2018년 20% 미만으로 낮아지면서 점차 완화되는 추세다.
여성의 연령별 고용률은 2012년과 비교해 45~49세 연령층을...
이에 KDI는 내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 30만 명대 초중반보다 줄어든 21만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올해 2%대 중후반보다 높은 3%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KDI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와 올해의 높은 취업자 수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20만 명대의 취업자 수 증가는 비교적 양호한 고용 상황을...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여파로 비전문취업 외국인 및 유학생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 전체 외국인 취업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체류자격별로 보면 전년대비 비전문취업(+6만 명), 전문인력(+5000명), 유학생(+5000명) 등에서 늘었고, 방문취업(-9000명)은 줄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4만2000명), 농림어업(+1만5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