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성소수자주거권네트워크가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성소수자들의 정규직 비율이 시스젠더(cisgender·출생 시 법적 성별과 성정체성이 일치하는 사람)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스젠더의 정규직 비율은 60%를 웃돌았지만, 성소수자의 경우 40.7%를 기록했다. 성소수자의 비정규직 비율(49.3%)은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전체 비정규직 비율(36.3%)보다도...
2020년 10월 독일 연방통계청은 같은 해 6월 말 기준 독일 인구가 2019년 연말보다 약 4만 명(0.05%)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출생률이 빠르게 회복되어 독일 내 인구쇼크는 점차 안정되는 모습이다. 독일의 현재 합계출산율은 여성 1인당 1.602명으로 2020년보다 0.38% 증가하여 2000년대 이후 지속되고 있는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현재도 코로나...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택배기사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택배기사 8101명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체 택배기사 2만2000여 명 중 37% 수준이다.
택배기사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일하는 만큼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해서다.
또 개인사업자 특성상 일반 직장인과 같이...
통계청의 2020년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에서 우리나라 인구가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06개가 소멸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어촌은 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2020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최근 5년간 어가 인구는 23.7%가 감소하였고 65세 이상 인구 비중을 의미하는 고령화율도 36%로 전국...
이는 1953년 해당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저조한 증가세다. 사실상의 산아제한 정책 철폐에 유아용품 제조사와 분유 제조업체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은 크게 반겼다.
정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은 크다. CNN은 소득과 생활비, 주택 등 여러 부문에서 팍팍한 개개인의 삶을 개선하기 전까지는 중국의 출산율은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도 인구 증가...
이는 1953년 해당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저조한 증가세다.
생산성과 직결되는 출생 인구와 고령층 증가율도 심상치 않았다. 지난해 중국 본토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약 1200만 명으로, 대약진 운동이 초래한 대기근으로 수천만 명이 숨진 196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사이의 인구는 지난해 9억6776만 명으로 정점에 달했던...
이는 1953년 해당 통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저조한 증가세다.
생산성과 직결되는 출생 인구와 고령층 증가율도 심상치 않았다. 지난해 중국 본토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약 1200만 명으로, 대약진 운동이 초래한 대기근으로 수천만 명이 숨진 196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사이의 인구는 지난해 9억6776만 명으로 정점에 달했던 2013년...
임신중 보험가입 시 출생 자녀의 선천성 뇌질환 보장도 확대된다. 선천성 뇌질환을 보장하되, 역선택 방지를 위해 태아일 때 가입된 경우에 한정해 불가피한 치료로 인정된 급여 부분을 보장한다.
여드름 등 피부질환 중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도 보상받을 수 있다. 피부질환 중 심한 농양 발생 등으로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부분(급여로 인정되는 부분)에 대해...
이 밖에 통계청은 26일 ‘3월 인구동향’을 내놓는다. 인구동향은 출생과 사망, 혼인과 이혼 등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가파른 출생아 수 감소세에 제동이 걸릴 수 있을지가 관심인데, 가뜩이나 출산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회의적 전망이 많다. 2월 출생아 수는 2만1461명으로 1년 전보다 1306명(-5.7%) 줄었다. 이는 2월 기준으로...
이는 1953년 해당 통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시장은 생산성과 직결되는 출생과 노인 인구 증가율에 주목했다. 지난해 중국 본토 출생 수는 2019년 대비 18% 감소한 약 1200만 명으로 196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5~64세인 생산가능 인구는 9억6776만 명으로 정점에 달했던 2013년보다 3.8% 줄었다. 반면 지난 10년간 65세 이상 고령층 증가율은 60%에 달한...
모두 통계 집계 후 처음이다. 3개국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주효해 사망자 수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출생 수는 전년보다 각각 10%, 7%, 18.5% 감소했다.
14억 인구의 중국도 자연 감소가 임박했다.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수는 전년보다 15% 줄어든 1003만5000명이다. 반면 중국의 연간 사망자 수는 1000만 명...
28일 통계청의 ‘2020년 출생·사망통계 잠정결과’를 보면, 결혼생활 기간별(사실혼 포함) 출생아 수는 2년 미만에서 9만300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전(2010년, 18만1800명)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는 32만6100에서 21만3500건으로 11만2600건(34.5%) 줄었다. 혼인 건수 감소보다 결혼생활 2년 미만에서 출생아 감소가 더 가파른 상황이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 결과다. 지난해 출생아는 27만2400명, 사망자는 30만5100명으로 3만2700명의 인구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0만 명대를 유지한 연간 출생아 수가 2017년 35만8000명으로 줄고, 3년 만에 20만 명대로 쪼그라든 것이다.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도 2017년 1.05명에서 2018년...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전년보다 0.08명 줄었다. 기존 비혼·만혼 추세에 따른 출생아 수 감소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로 출산을 포기한 가구가 늘어서다. 추세적으로 혼인 연령과 첫째아를 낳는 시기는 늦춰지고, 둘째아 이상 출산은 줄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는 이런 추세에 불을 붙이는 기름이 됐다....
1998년 12월(-128만3000명)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사업체노동력 조사 결과 역시 개선된 수치를 기대하긴 힘들다.
이 밖에 통계청은 24일 지난해 출생·사망 통계 및 12월 인구동향, 2021년 1월 국내인구이동 등 인구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같은 날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에 대한 부당지원행위 제재 심의 결과를 발표한다.
정리-=홍석동 기자
(서울청사)
△2020년 출생‧사망통계(잠정)
△2020년 12월 인구동향
△2021년 1월 국내인구이동
△2019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
25일(목)
△부총리 07:30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수출입은행), 14:00 법사위(국회)
△기재부 1차관 10:30 차관회의(서울청사)
△제1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개최
△’21년 3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2월 발행...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삼성전자는 19년 만에 ‘애니콜’을 부활시켰다. 지난달 출시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의 커버 케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제품 개발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건희폰'이라고 불리는 애니콜 T100, 벤츠를 닮은...
온라인 예술 플랫폼 '아트다'에 따르면 온라인 예술 시장은 통계가 시작된 2013년부터 매년 13~15%씩 성장하고 있다. 아트다 최동훈 대표는 "온라인 미술 시장이 전체 미술 시장을 대체하기는 어렵겠지만, 미술 시장 확대와 투명화·공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예술 플랫폼의 주 타겟은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다....
통계청이 1970년 공식적으로 출생 통계를 작성한 이후로 주민등록인구가 감소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는 저출산 현상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2017년 처음으로 40만 명 선이 무너진 데 이어 불과 3년 만인 지난해 30만 명 선마저 붕괴했다. 또한, 통계청의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같은 날 통계청은 10월 인구동향과 11월 국내인구이동을 발표한다. 인구동향은 우리 국민의 출생과 사망, 혼인, 이혼 등 상황을 볼 수 있는 지표다. 3분기 출생아는 6만9000명,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이 미뤄지면서 혼인 건수 역시 역대 가장 작았다. 10월 국내 이동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