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야생동물 질병의 체계적 관리를 강조하고, 환경·농림·축산 분야의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대한 의지 등도 담긴다.
이와 함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세계적으로 매년 반복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미국 및 베트남과의 양자 회담도 추진한다.
미국과는...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사업대상지역을 확대하고 대상지역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집단화된 유휴농지, 국·공유지 등을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해 스마트팜 영농이 가능하도록 진입로, 용·배수로 등 생산기반을 정비하고 청년농업인에게 장기임대 또는 매도하는 농업 스타트업 단지 조성사업이다....
해태제과는 국내 제과업체로는 처음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제품화했다. 대량으로 생산하고 유통기한을 안전하게 지켜야하는 양산형 제품으로는 첫 시도로 25만 상자(갑)만 생산하는 한정판이다.
가루쌀 오예스는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가루를 만들 수 있어 가공 공정이 편리해 경제적이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산불(봄, 가을)을 줄이려면 영농부산물을 제대로 관리해야'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10건 중 1건은 논·밭두렁 소각 등 영농부산물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서는 볏짚·콩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처리하고 병해충을 막기 위해 논과 밭을 태우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소각 시 대기오염이 발생하고 산불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농축산 전문 농기계 시장이 확대됐는데, 특히 과수농가의 SS기 수요가 늘어났다는 판단에서다.
SS기는 고가의 장비로 인식되지만, 경제성이 높은 SS기를 개발해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트랙터 부문의 경우 트랙터 생산 기술 제휴업체인 영국의 MF 트랙터 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입하고 있다. 5년 전 약 10~20대 매출이었던 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6일까지 농식품 수출(잠정)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 늘어난 63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다 둘째 주 기준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
시장별로는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상승세인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EU 등으로의 수출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달까지...
농림축산식품부는 GS리테일과 협업해 '전국민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침밥을 챙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산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쌀가공산업을 육성이 목표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 약 1만7000개 GS25 편의점에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김밥, 도시락, 삼각김밥 등 인기 쌀 가공식품 8종의 가격을...
한국거래소와 더라이트핸즈는 2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캄보디아 빈곤가정의 소득증진과 경제자립 지원을 위한 ‘KRX 암소은행’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은 사업기금 3900만 원을 지원하며, 더라이트핸즈는 수혜 대상 선발과 관리 등 전체사업의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2018년부터 KRX 암소은행...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중 25.4%는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5년에 1조9000억 원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3조4000억 원으로 약 2배가량 증가했다. 2027년에는 6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키우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추석 물가‧민생 안정대책 이행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은 작년 추석기간 대비 6.0%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추석 물가‧민생안정대책의 이행상황과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추...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태양광도 운영하는 '영농형 태양광'이 현재 농지법으로는 경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운영 기간이 짧고 전기 판매의 수익성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미래는' 보고서는 이 같은 진단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설치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은...
이들은 익산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이용해 제품의 풍미를 살리고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익산에서 재배한 재료로 차(茶)를 만드는 최정인 티세렌티 대표는 “티백 제품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어렵지만 티세렌티는 지역 농가와 손잡고 일하기 때문에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 롯데온 등에서 전북 우수상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우리나라 농촌 현장의 가장 고질적이고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 축산 분뇨문제다. '가축 분뇨 때문에 못살겠다'는 아우성이 여러 곳에서 들려오고, 얼마전 돼지 분뇨 민원으로 사육 농장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연간 5073만 톤의 엄청난 가축 분뇨가 발생한다. 분뇨량 중 돼지분뇨가 38%인 1921만 톤으로 가장 많다. 해양투기도 금지됐고 처리역량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 현황과 정책개선방안, 지방소멸과 지역 일자리 관련 정책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발제자로 나선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교육, 취직 등으로 인한 사회적 이동이 지방소멸의 주요 요인임을 지적하며, 인구감소지역 내 규제특례 확대, 농림축산어업...
농수산물, 축산물 등 전라남도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진공과 전라남도가 구매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할인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자동할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제휴복지서비스 가치소비관에는 101개 업체, 480여 개 품목이...
축산업도 일정 수준 이하의 가축을 사육하는 경우에는 전액 비과세하고 그 이상일 때 소득의 3000만원까지 추가 적용하고 있다. 때문에 어업계를 중심으로 농어업 과세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한다.
어가 대부분이 영세한 규모인 점도 법안 발의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 통계청이 발간한 '농어가경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가 소득은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