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그린웍스는 올해 5월 YG PLUS종속회사인 YG스포츠를 통해 인수됐다. YG스포츠는 김효주, 최혜진 등 국내 유수의 골프 선수 매니지먼트와 골프대회 운영, 골프 아카데미, 온·오프라인 골프용품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그린웍스 인수를 통한 골프 예약서비스까지 더하게 됐다.
나머지 선수들은 2라운드까지의 순위가 그대로 최종 순위로 결정됐다. 지난해 우승자 이승현(26·NH투자증권)은 10언더파 134타로 올 시즌 부진했던 이정민(25·BC카드) 등과 함께 공동 공동 3위에 올랐다.
장하나(25·BC카드)는 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6위, 특급신인 최혜진(18·롯데)은 6언더파 138타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최혜진(18·롯데)은 이날 무려 9타를 잃어 합계 6오버파 222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취소된 첫날 경기에서 최혜진과 함께 6언더파로 공동선두였던 하민송(21·롯데)은 이날 8타를 잃어 합계 13오버파 229타로 공동 52위에 그쳤다.
루키 유효주(20)는 1언더파 215타로 단독 3위에 올라 상금 6000만원을 보태 1억원을 돌파하며 내년 시드를 확보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678야드)▲사진=KLPGA 박준석 포토
▲SBS골프, 22일 오전 11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최종일 경기 조편성(세미 샷건)
△15번홀
△1번홀
△5번홀
△10번홀
벌타 면책문제로 취소된 첫날 경기에서 공동선두를 이뤘던 최혜진(18·롯데)과 하민송(21·롯데)은 희비가 갈렸다.
최혜진은 버디만 4개 골라내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6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하민송은 17번홀 버디로 겨우 컷오프를 면했다.
KLPGA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앞둔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이정은6은 14번홀까지 6언더파로 3위, KLPGA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앞둔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1언더파로 최혜진(18·롯데)과 함께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박인비는 국내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1라운드를 진행했지만 일부 선수들의 그린과 프린지를 헷갈려 벌타 논란과 면책되는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이 크게 반발해 1라운드를 두 번 치르는...
상금랭킹, 대상포인트 등 총 4개 부문에 선두로 올라있는 이정은6(21·토니모리)와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KB금융그룹), 박지영(21·CJ오쇼핑), 이다연(20·메디힐), 루키 최혜진(18·롯데) 등 도 출전해 우승경쟁에 나선다.
시즌 4개 대회만을 남겨둔 KLPGA투어의 티업비전 상금랭킹에서 이정은6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정은6은 이번...
렉시 톰슨(미국)과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3위, 지난해 우승자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은 5언더파 139타 공동 15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메디힐은 이날 4타를 줄여 4ㅇ너더파 140타로 최혜진(18·롯데)과 함께 공동 1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141타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이정은6(21·토니모리)을 비롯해 시즌 3승의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KB금융그룹), 고진영(22·하이트진로)도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국내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바로 LPGA투어에 직행하기 때문에 어느 대회보다 ‘욕심’이 나는 대회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기대주 최혜진(18·KEB하나금융그룹)은 주최 측 초청을 받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