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체 평균은 시속 22.0㎞다.
한편 이날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 이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2시께부터 종로구 보신각 인도에서 물가 안정과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서울의소리 측은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 앞에서 '맞불집회'를 재개했다.
이날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 이외에도 서울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2시께부터 종로구 보신각 인도에서 정부 물가 안정과 최저임금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9.5㎞, 서울시 전체 평균도 시속 19.5㎞에 그쳤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은 시간당 1만890원인 최초 요구안을 수정해 1만340원을 제출했고, 사용자위원들은 최초 9160원에서 9260원으로 수정했다. 각각 올해 최저임금 9160원보다 12.9%, 1.1% 인상된 금액이다.
이날 제출된 수정안은 박준식 위원장이 지난 23일 제6차 전원회의에서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노사...
기자회견은 당초 29일 내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날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 7차, 8차가 연이어 열려 자정께 마무리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급히 앞당겼다. 오후 3시부터 열린 최임위 7차 전원회의에선 권순종 소공연 최저임금제도개선위원장이 손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같은 시간 회의장 밖에선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1인 피켓 시위를...
김창웅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장(카라인종합정비공장 대표)은 “이미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있어 최저임금이 오르면 기존 근로자의 임금도 연동해 인상해야 하는 만큼 인건비 부담이 커진다”고 토로했다.
주보원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에 도입될 것으로 기대됐던 업종별 구분적용까지 무산되면서 형편이 어려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박 전 위원장은 "지금 자유가 절실한 것은 기업이 아니라 일하는 청년과 서민과 중산층인데 윤석열 정부는 이들에게 더 많은 노동을 강요하면서 자유를 빼앗고 있다"며 "대기업에는 부동산과 부자 감세, 법인세 인하로 더 큰 이익을 보장하겠다고 하면서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3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최저임금을...
제시함에 따라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다만 양측이 각각 원하는 최저임금 수준이 상당한 격차를 보이면서 최종 심의 때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최저임금 수준 논의는 노사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토대로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측 요구안의 격차가 크면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양측에 수정안을 요구하게 된다.
공무원연금의 기여율(보험료율) 대비 지급률(연금수준)은 2016년부터 국민연금에 역전됐고, 하급공무원의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고 있다. 퇴직수당은 민간기업 퇴직급여의 6.5~39%에 불과하다. 근로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야근이 일상이 됐고, 이마저 초과근무 상한에 걸려 수당이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안전운임제가 결국 화물노동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제에 가까운 거 아니겠나"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열어놓고 계속 논의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우선실천단 발대식에서 "민생문제에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라며...
그러면서 "화물노동자들에게 일종의 최저임금제 역할을 해온 안전운임제가 과적과 장시간 노동, 과속에 따른 위험 운행을 막아 국민의 도로교통 안전에도 중요한 기능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불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올해 말 3년 일몰제를 앞두고 정작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화물연대는 화물 기사들의 최저임금제 격인 안전 운임제 일몰 조항 폐지와 확대 적용을 요구하며 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했다.
안전 운임제는 화물 기사가 낮은 운임 탓에 과로나 과속에 내몰려 사고를 내는 것을 줄이고자 2020년 3년 시한으로 도입된 제도로 운송료가 연료비에 연동해 오르내린다. 최근처럼 유가가 급등해도 화물 기사의 수입이...
위원회는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인 권순종 소공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소공연은 소상공인이 구인난과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원자잿값 상승, 급격한 금리인상 등으로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업체 수의 93.3%, 종사자 수 43.7%를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저임금 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고용 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기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5월 4일부터 ~16일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59.5%는 내년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는 11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와 간담회를 했다.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새 정부의 우선 국정과제 선정을 앞두고 문화예술인 맞춤형 지원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조 측은 연기자 출연료 미지급·최저임금 부재, 실효성 없는 방송...
한덕수 "임금 인상으로 오히려 고용 줄어"인수위 "총리 후보자 견해, 가이드라인은 아냐""한국은행과 비공개 간담회…물가 협의"中대사, 안철수에 '북미관계 관련 北 불만' 전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6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에 따른 고용 시장 위축,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 등에 대해 인식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사실...
이날 회의에는 최임위 구성원 총 27명 위원(공익위원 9명·사용자위원 9명·근로자위원 9명) 가운데 박준식 위원장을 포함한 24명이 참석했다. 근로자위원 측에서 3명이 불참했다.
심의 첫날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측이 신경전을 벌였다.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우리나라 경제에 심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