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전 이화여대총장(왼쪽)과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4차 청문회에서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최경희 이화여대 전 총장은 15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를 두 차례 정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김씨를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질의에 “개인적으로는 만난 적은 없지만, 제가 ‘알프스 여성최고지도자과정’에서 항상...
◇4차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명단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 △정윤회 전 박근혜 의원 비서실장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 △한 일 전 서울경찰청 경위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한용걸 전 세계일보 편집국장 △최경희 전 이대총장 △김경숙 전 이대 체대학장 △윤후정 전 이대명예총장 △정수봉 대검 정보기획관 △박기범 승마협회...
다만 조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의 경우 5차 청문회 출석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한편 특위는 15일 열리는 4차 청문회에서는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 씨와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을 부를 계획이다. 국정농단 사태의 문제와 최 씨의 딸 정유라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발표
△10월17일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정유라씨 특혜 논란 부인
△10월19일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정유라씨 특혜 의혹으로 사임
△10월20일
-JTBC, 고영태 “(최순실) 회장이 제일 좋아하는 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고치는 일” 보도
-박근혜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재단 관련 불법 행위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
△10월24일
-박근혜 대통령...
K스포츠재단 이사장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부 교수
윤후정 전 이화여대 명예총장
김혜숙 이화여대 교수
남궁곤 이화여대 교수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
최원자 이화여대 교수
이화여대 의류학과 학생 2인(과대표)
△참고인(3인)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
김환균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준모 전 세계일보 팀장
한미약품은 지난 5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와 손지웅 부사장, 아주대학교 김동연 총장과 유희석 의무부 총장, 최경희 산학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의대 서해영 교수팀과 줄기세포 활용 혁신 항암신약 개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해영 교수팀이 개발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은 건강인에서 추출한...
최경희 전 총장은 검찰 수사가 종료되면 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정 씨에 대해서는 입학 취소와 함께 영원히 재입학 불가를 전제로 한 퇴학 조치를 내렸다. 특별감사위는 “수강 교과목 수업 불출석, 기말시험 대리 응시와 입학전형 당시 부정행위 등을 이유로 정 씨가 자퇴하더라도 영구적으로 재입학이 불가능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WHO 취약계층 환경보건 협력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경희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서태평양 지역에 분포한 청소년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WHO 협력센터와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의 환경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와 개도국 지원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
경징계 요구 대상자는 최경희 전 총장과 면접 평가위원이었던 박 모 교수 등 8명이다. 이외에 입학전형 업무 운영을 부실하게 한 책임을 물어 전 입학처 부처장 등 3명은 경고, 김선욱 전 총장 등 3명은 주의, 2015학년도 입시에 참여한 입학사정관 등 7명에 대해서는 문책을 각각 요구했다.
교육부는 이번 징계처분과는 별도로 중징계 대상자 7명을 포함한 13명은 고발하고...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2일 오전 이화여대 총장실과 입학처 등 사무실 20여 곳과 최경희 전 총장의 자택 등 주거지 3곳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이대는 최 씨의 딸 정 씨의 부정입학을 돕고, 학점을 잘 주기 위해 담당교수가 과제물을 대신해주는 등 학사관리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대는 정 씨가...
이어 “정 씨를 부정입학시키기 위해 상위 2명의 학생을 탈락시킨 과정을 밝혀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이대가 정씨에 대해) 개인전이 아닌 승마단체전 성적을 인정한 이유, 입시 부정과 관련한 청와대 개입 및 총장의 지시 여부, 최경희 총장과 김경희 학장의 최순실·청와대 유착 여부 등 핵심 의혹에는 접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이에 교육부는 이화여대의 정씨의 입학 취소를 요구하고, 최 씨 모녀와 최경희 전 이대총장 등을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또 최 씨 조카 장시호 씨와 관련 불거진 연세대 특혜 입학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감사를 검토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부총리는 “청와대 등 윗선 개입은 이번 감사 대상이 아니다”며 “이번 사건은 최 씨 모녀의 입시부정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정 씨의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과정에서 특혜 제공 혐의가 인정되는 교수들은 업무방해죄로 고발하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최순실 모녀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역시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31일~이달 15일 16일간 15명의 감사관을 이화여대에 파견, 관계자 118명을 대면 조사하는 등 감사를 벌였다.
안 의원은 “올해 봄 최순실 씨가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게 ‘이대 다니는 딸 문제를 잘 해결해달라’고 말했고, 김관복 청와대 교육비서관이 최경희 총장을 만나 학사관리를 상의했다. 이들은 2006년 청와대 비서실에서 함께 근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씨가 이화여대에 제출한 자퇴서는 부정입학 당사자로 국내에 소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꼼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