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신을 밝혔다.
보그 코리아는 지난 19일 뷔의 뉴욕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뷔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여유로워 보여도 솔직히 여유롭지는 않다. 그런 척할 뿐이다. 대신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비록 제 생각이...
김 감독이 1992년부터 2021년까지 약 30년간 촬영한 ‘송환’의 방대한 촬영분을 새롭게 규합하고 편집한 결과물이다.
김 감독은 “2차 송환이 곧 있을 줄 알았는데 계속 밀리고 밀리는 바람에 타의로 20년 동안 작업을 했다. 송환되는 장면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당분간은 불가능하게 보이기 때문에 엉거주춤한 상태에서 끝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벌금형 선고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해 11월부터 약 두 달 간 넷플릭스 6부작 시리즈 ‘수리남’ 촬영으로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촬영했고, 올해까지 김성훈 감독의 영화 ‘피랍’(미개봉) 촬영으로 약 네 달 간 모나코 일정을 소화했다. 한국에 머문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촬영했다고 한다. 물론 이미 약속된 촬영 계약이 지연된 것인 만큼 ‘영화...
또 “(아버지의 고향인) 맹산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에게 그만큼 중요한 곳이었다는 건 촬영하면서 처음으로 알았다. 6.25 전쟁으로 그만큼 충격을 받았다는 것도 처음 깨달았다”고 기억했다.
김 감독은 달마대사, 노자 등 동양의 철학자를 언급하며 김 화백의 작품 100여 점을 소개하고 그의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영화는 김 화백이 작고하기 2년...
배우 황신혜는 18일 SNS에 “배창호 감독 40주년 특별전. ‘기쁜 우리 젊은 날’ 상영. 벌써 35년 전 작품이라니”라며 “어제 안성기 선배의 안타까운 뉴스를 접하고 더 맘 한구석이 울컥. 꼭 이겨내시길 기도드린다. 영화 보는 내내 정말 보고 싶었다”고 적었다.
황신혜는 글과 함께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포스터와 엔딩 크레딧 등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김용지는 “(드라마와 달리) 프리 프로덕션 기간 동안 감독님과의 미팅, 리허설 등 인물에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좋았다”고 첫 영화 주연 소감을 전했다.
이나는 잊고 지내던 클럽을 다시 찾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디제잉 대회 참여를 준비한다. 자신이 쉬는 동안 유명 인사가 된 경쟁상대(김진엽), 믿고 따르던 업계 선배(박종환) 등 주변 인물과...
조금 (리듬이) 처지더라도 그걸 납득시키고 넘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봤거든요.”
시나리오를 완성한 윤 감독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해외 촬영을 진행했다. 극의 진짜 배경인 수리남에는 영화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필수적인 현지 프로덕션 자체가 없었기에 유사한 여건의 도미니카 공화국을 택했다고 한다.
“실제 도미니카 공화국 교도소에서 촬영을 했어요....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는 안성기를 비롯해 김희라, 김보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성기는 개막작인 ‘꼬방동네 사람들’(1982) 상영에 앞서 무대에 오른 뒤 “40년 만에 이 영화를 다시 본다는 건 굉장히 가슴 떨리는 일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다만 이날 무대 인사 후 안성기의 과거와는...
16일 12시 40분경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 참석한 황 감독은 "내년에 촬영하고 내후년에 나오지 않을까 한다"면서 "다 쓰고, 찍고 하는 과정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이가 흔들리고 온 삭신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이라고 기쁨 섞인 부담을 표했다.
이날 자리에는 4일(현지시각) 게스트 배우와 기술 스태프를...
덱스터는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제작, 후반 작업 전반을 책임지는 올인원 종합 콘텐츠사로 최근 D1 스튜디오에서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그 외에도 메가박스플러스엠, 투유드림과 공동으로 제작을 기획하며 실사화 진행중인 만화 원작의 ‘머털도사’와 ‘황제의 외동딸’ 역시 자체 보유한 D1 스튜디오 설비를 활용한...
14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천 부명고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김택수 감독의 탁구이야기, 탁구실습, 선수들과의 탁구 대결, 퀴즈 맞추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 기념촬영과 함께 선물증정도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은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패럴림픽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같은 취지하에...
'수리남' 촬영을 위해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약 두 달, '피랍'(미개봉) 촬영을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네 달 여의 시간을 보냈다.
개인적인 시간에 관해 묻자 "그냥 계속 걸었고, 성경을 필사했다. 마음을 잡고 싶어서 3년째 쓰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 때문에 현장에 있어도 연기하지 않을 땐 마스크를 쓰고 숨어 있는 분위기라 (배우들 간에)...
누벨바그 운동은 매끈한 상업 영화의 관점보다 감독의 직관과 독특한 표현력을 중요하게 여겼고, 시나리오를 사전에 준비하는 대신 현장에서 곧장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1960년 발표한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카메라를 손에 들고 그 흔들림을 담아내는 ‘헨드헬드’ 기법이나 컷과 컷 사이를 거칠게 뛰어넘는 ‘점프 컷’ 기법 등을 선보이며 영화계에...
갱스터 영화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팬이었던 그는 1952년 영화 평론지 ‘카이에 뒤 시네마’에서 비평가로 일하기 시작했다.
1960년 고다르는 갱스터 로맨스 영화 ‘네 멋대로 해라’로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화면이 거칠게 흔들리는 ‘핸드헬드’ 촬영법, 장면과 장면을 급작스럽게 전환하는 ‘점프 컷’ 등 과감한 연출로...
텔레비전 아카데미와 넷플릭스,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고, ‘오징어 게임’ 팀에게도 감사하다. 대한민국 국민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후 9주 연속 1위를 지킨 ‘오징어 게임’ 속 ‘성기훈’ 역으로 분한 이정재에게서는 그동안 맡아왔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퇴직·이혼을 겪고 도박 빚에...
박 감독은 때문에 촬영하는 동안 배우들에게 “관객보다 먼저 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개인기나 오바(오버)하는 연기로는 상황이 진짜처럼 보이지 않거든요. 아이러니한 ‘상황’이 웃긴 거지 인물들 자체가 웃긴 사람들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 사람들은 실제 총기를 지닌 병사들이고,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최전방의 사람들이니까요. 목숨 걸고...
‘믿보배’, 믿고 보는 배우부터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감독들도 OTT 채널에 뛰어들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온갖 OTT 플랫폼을 섭렵하며 볼거리를 고민해온 당신, 이번 추석 연휴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막 공개된 OTT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OTT 오리지널 콘텐츠 4편을 정리했다.
민간인이 국정원 작전에 투입됐다...
윤 감독은 “민간인이 정보기관 작전에 언더커버로 투입된다는 점, 전문적이지 않은 요원이 임기응변이나 생존본능으로 살아남으려 하는 점이 이 영화의 차별화 전략”이라면서 “실화를 모티프로 하기에 다른 마약물과 다르게 ‘땅에 붙어 있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계획했던 남미 현지 로케이션 촬영이 코로나19로 무산되자 ‘수리남’ 팀은...
현재 기획 중인 다큐멘터리 23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덕션 피치’ 무대에는 ‘B급며느리’를 연출한 선호빈 감독, ‘버블 패밀리’를 연출한 마민지 감독 등 한국의 젊은 다큐멘터리 창작자와 일본, 중국, 인도, 이란 등에서 모여든 해외 감독들이 경쟁에 오른다.
DMZ Docs 인더스트리를 통해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전체 금액은 약 4억 원 규모다. 이미 촬영을 마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