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우한에서 교민 귀국 지원 업무를 맡은 이광호 우한 부총영사와 정다운 영사에게 "총영사관 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대통령인 나뿐 아니라 국민 모두 감동하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정다운 영사는 2차례 교민 귀국 지원을 마치면서 SNS에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며 "이번 일로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3일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전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대응회의 논의의 후속조치로 4일 자정부터 후베이성 발급 여권을 소지한 중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사증의 효력을 잠정 정지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 중단하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우한시에서 입국해 확인된 환자 9명 중 4명이 공통된 장소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과 협조해서 계속 조사가 진행 중인데 중국 당국이 이렇게 세부적인 공간에 대한 노출력까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며 “그래서 입국 교민들을 중심으로, 상인회와 총영사관을 통해 계속 이 사항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우한 총영사관 이광호 부총영사와 정다운 영사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20여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총영사관 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대통령인 나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도 모두 감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인회에도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면서 “화물기 운항...
또 후베이성 관할 공관(우한총영사관)에서 발급한 기존 사증의 효력이 잠정 정지되며,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브리핑에 앞서 진행된 정부합동 일일점검 영상회의에선...
주 광저우(廣州)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인천에서 출발한 해당 항공편은 11시 25분 선전에 도착했다. 착륙 후 중국인 승객 2명이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2명 주변에 앉았던 승객도 중국 당국에 의해 격리됐다. 일부 승객에 따르면 격리자 수는 40명에 달한다.
광저우 총영사관은 격리된 승객 중 한국인 15명이...
또 강 장관은 한중 양국의 강력한 방역조치 등으로 양국 인적 교류나 기업 환경이 위축될 수 있다며 앞으로 중국내 총영사관 등을 통해 관련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계획된 한중 간 외교일정은 "차질없이 추진한다"며 올해 양국 최대 '외교 이벤트'로 꼽히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상반기 방한 준비 역시...
아울러 긴급 대응 요원을 제외한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과 모든 총영사관 직원과 가족을 해외로 대피시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1일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9692명으로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2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무부가 현재 여행경보 ‘4단계’를 적용한 국가는 중국을 제외하면 북한과 이라크, 이란, 아프가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하는 교민들은 총영사관 공지에 따라 30일 오후 9시까지 공항에 집결했다. 이들은 공항 건물 외부에서 중국 당국의 1차 체온 측정을 거친 뒤 공항 내부로 들어와 발권했고, 중국 측의 2차 체온 측정, 보안검색, 한국 측 검역을 거쳐 '무증상자'만 비행기에 탑승했다.
예정대로였다면 해당 전세기는 김포공항에 오전 6시 30분께 도착할...
이날 1차 우한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하는 교민들은 총영사관 공지에 따라 30일 오후 9시까지 공항에 집결했다. 이들은 공항 건물 외부에서 중국 당국의 1차 체온 측정을 거친 뒤 공항 내부로 들어와 발권했고, 중국 측의 2차 체온 측정, 보안검색, 한국 측 검역을 거쳐 '무증상자'만 비행기에 탑승했다.
예정대로였다면 해당 전세기는 김포공항에 오전 6시 30분께...
외교부 측은 이날 "당초 운항하려던 임시항공편 일정에 변경이 생겨 주우한총영사관에서 탑승 예정이던 우리 국민에게 긴급 공지를 했다. 외교부는 변경된 스케줄에 따라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최대한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애초 이날 오전 10시와 낮 12시 인천공항에서 각각 1대씩 총 2대의 전세기가...
한편 우한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 중 약 700명이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7일 오전까지 탑승 신청이 진행됐으며, 총 693명이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는 탑승자 확정 명단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27일 밤까지 총 693명이 한국행 의사를 밝혔다. 총영사관은 최종 탑승자 명단을 추려 우한 시내 4곳에 집결시킨 뒤, 톈허국제공항까지 셔틀버스로 이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귀국 후 국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14일간 격리된다. 다만, 중국 국적자는 중국 정부 방침에 따라 한국 국민의 가족이라도 이번 전세기에 탑승할 수 없다....
총영사관에서 우리는 빠르면 30일이나 31일께 전세기를 통해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이게 확실한 것도 아니고 아직 중국 정부랑 이야기해서 길을 확정 지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현지에서도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가짜뉴스도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우한 주재 프랑스 총영사관은 우한에 거주하는 자국민을 버스에 태워 인근 후난성 창사시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호주 역시 우한에 체류 중인 자국민을 밖으로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정부 역시 우한에 갇힌 국민을 위해 전세기 수요조사에 나섰으며 현지 교민 400명...
26일 주 우한 총영사관은 전날까지 우한 지역 교민들을 상대로 철수 전세기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400명 이상이 전세기 탑승 의사를 밝혔다.
현재 정부는 중국 측과 전세기 운영 여부를 협의 중이지만 아직 투입을 확정 짓지는 못한 상태다.
미국 등 다른 나라들도 우한의 자국민 철수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은 25일...
우한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우한에 머물러 있는 500여 명의 유학생과 교민 등을 대상으로 전세기 이용에 대한 기초 수요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들의 귀국 후 방역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현재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에선 우한 폐렴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24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우한 폐렴' 관련...
사우디 비판 칼럼을 자주 기고해온 카슈끄지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사우디 총영사관을 방문했다가 살해됐는데 그 배후에 빈 살만 왕세자가 있다는 의혹이 계속 제기돼 왔다.
가디언은 “미래의 사우디 국왕이 될 빈 살만 왕세자가 미국의 최대 부자를 대상으로 한 해킹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에 월가부터 실리콘밸리까지 미국 전역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이어 "주호찌민총영사관에 따르면, 베트남 공안의 관련 책임자와 유선 접촉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주호찌민총영사관은 현지 공안을 방문해 용의자 검거에 따른 수사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면서 "용의자와의 영사면담 및 부상한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