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공천관리위원회 출범 후 전 당원·중앙위원 투표 등 당헌당규에 따른 비례 순번 확정 절차 없이 전략공관위 심사만으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한 데 대해 '밀실 공천'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직전 총선 비례공관위원장을 맡은 우상호 의원은 "밀실에서 소수가 후보를 결정하는 과거 방식으로 혁신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전략공관위...
이어 "전남 지역은 여성 의원이 없었던 점, 이번 총선에서도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 등 공천이 전무하던 점, 당헌당규상 여성 30% 공천 조항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공관위가 해당 지역에 여성 후보를 전략공천 요청했고, 전략공관위는 이와 같은 내용을 심사에 반영해 결정했다"며 "사실과 다른 보도를 정정하지 않을 경우 예외없이 엄정하게 법적...
더불어민주당이 4일 4·10 총선 전북 전주을 후보로 영입 인재인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을 확정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러한 내용 등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주을은 이 전 고검장을 비롯해 양경숙 의원(비례대표), 고종윤·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 5자 경선으로 치러졌다. 이 전 고검장이 경선에서 과반...
이 전 비서관은 당초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대통령실 출신이 양지만 찾는다'는 비판이 나오자 당에 지역구를 일임했고, 이날 용인갑에 전략공천됐다. 용인갑은 지난해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은 정찬민 전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이 19~21대 총선에서 연이어 당선돼 비교적 양지로 분류되는 곳이다. 주 전 비서관의 단수공천이 확정된 부산 해운대구갑도...
당초 임 전 실장은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준비했지만, 민주당이 지난달 27일 전 전 위원장을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하면서 낙마했다. 임 전 실장은 이튿날인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재고를 요청했지만 지도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임 전 실장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비공개 회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탈당설이 제기됐다.
한편...
19∼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된 4선 의원이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됐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부의장을 서울 영등포갑에 전략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 부의장은 이날 오후 김진표...
이 전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 집권 3년차 중간 평가"라며 "중산층과 중도가 가장 많은 분당에서 이 정부를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 민주당도 바뀌어야 한다"며 "낡은 여의도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이 전 사무총장을 분당갑에 전략공천했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 배제를 수용한 데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떻게든 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우니 그때를 노리겠다는 생각인가”라고 반응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임 전 실장이) 왜 그러실까. 그걸(자신의 컷오프)...
앞서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출마지를 두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경기 화성을을 선택했다.
장 사무총장은 ‘화성을에 전략적 배치를 검토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의 출마로 3자 대결이 가능해졌는데...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받아들였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중성동갑에 임 전 실장이 아닌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이튿날인 28일...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8부 능선에 다다르면서 여야 총선 대진표도 절반 가량 윤곽을 드러냈다. 여당은 공천 방식 등이 확정되지 않은 남은 30여 곳도 이르면 이번 주 결론을 낼 예정이다.
3일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254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은 약 200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약 170곳의 후보를 정했다.
‘현역불패’ 비판을...
반도체, 국가의 중요한 전략 물자로 취급미국, 일본 등 발 빠르게 시장 주도권 잡기 한국만 느릿한 움직임…"놓치면 안 될 시기"
최근 반도체는 국가의 전략 물자로 취급되고 있다. 그만큼 글로벌 가치 사슬의 주도권을 누가 차지할 지를 두고 국가별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인데도 한국은 정부는 기업에 맡겨 놓은 뒤, 뒷짐을 쥐고 있는...
우선 추천(전략 공천)자는 서울 노원구을 김준호 전 서울대 국가재정연구센터 연구원, 경기 고양정 김용태 전 의원, 고양갑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다.
또 수원을 홍윤오 전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인천 부평을 이현웅 전 국민의당 인천 부평을 지역위원장도 우선 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광명시갑은 최승재 후보가 경선 불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다가올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해왔다.
이 대표의 화성을 출마는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박 전 장관의 강서을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본인이 원하면 충분히 검토해서 결정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부산 북·강서갑에서 재선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다가 해당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되자 경선을 포기했다.
한 위원장은 이용 의원의 경기 하남갑 단수공천 가능성을 질문받고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대전 서구갑 지역구 후보로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확정했다. 경기 광주을은 안태준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부사장이 본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대전 서구갑에서는 장 전 구청장과 이용수 전 국회의장...
여수갑은 현역인 주철현 의원과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용주 전 의원이 리턴 매치를 벌인다.
여수을도 현역 김회재 의원이 조계원 민주당 부대변인과 대결한다.
현역인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전략 지역구가 된 순천·광양·곡성·구례갑도 이날 오전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 2인 경선이 결정됐다.
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전략공관위는 7곳의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고 의정부갑·을·광명을·용인정·화성정·인천 남동 등 8개 선거구에 대해서는 경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하남을에는 영입인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안산병에는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조연맹 위원장을 총선 후보로 정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29일 지역구가 전략 선거구로 지정되며 컷오프된 4선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새로운 정치를 고민하는 분들과 뜻을 세우겠다”며 “도덕적 문제도 본선 경쟁력도 문제가 없다면서 공천을 배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거취와 관련해 다음 주 공식 입장을 밝힌다는 홍 의원도 탈당 결심을 굳힌 것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