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 참석한 간호사와 시민 300명은 한 손에 촛불을, 다른 한 손에 흰 국화를 들고 박씨의 넋을 위로했다.
박씨 유족은 이날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유족이 오늘 병원에 가서 생전에 박씨가 병동에서 바쁘게 뛰어다니며 일하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아 참석하지 못했다고 주최 측은 공지했다.
'유족 입장서'를 대독한 간호사연대 소속...
그는 또 “촛불집회를 통해 국민의 뜻을 담은 현 정부가 이전 정권 사람을 그대로 쓴다는 것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외부인사를 지명할 경우) 청문회 통과가 어렵다는 점은 다른 문제다. 청와대가 좀 더 좋은 사람을 찾았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앞서 오늘(2일) 오후 청와대는 이 총재를 차기 총재로 지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경찰에 따르면 전날 태극기 집회 일부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을 쓰러뜨린 뒤 파손하고 불을 붙였다.
또한 이들은 현장 경찰관을 넘어뜨려 발로 밟고 폭행하는가 하면 채증 카메라까지 빼앗아 간 것으로 드러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찰은 채증 자료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불법행위자 검거를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
뿐만...
이들은 집회 도중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을 부수고 불을 질렀다.
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에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 등 기독교 연합단체와 태극기행동본부 회원들로 구성된 '3·1절연합집회실행위원회'가 함께 모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함께 성조기를 흔들며 '자유민주주의'를...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경찰 공권력 행사 과정에서 인권침해 논란을 빚은 사건을 조사하고자 작년 8월 발족한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 민간위원도 맡고 있었다. 그는 B 씨 폭로가 나온 이후 지난 14일 위원직을 사퇴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열렸다.
'쥐를 잡자 특공대'와 용산참사 추모위원회 등 단체 회원과 시민 약 200명은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이명박 구속을 위한 송MB영신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이들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적폐 청산이 완료된다고...
그는 정당정책토론회에서 “1년 전 촛불은 거짓, 선동, 음모, 조작, 기획된 권력 찬탈이자 권력 쿠데타”라며 “이 거짓 촛불집회를 문재인 씨는 촛불혁명이라고 이야기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연신 문 대통령을 “문재인 씨”라고 지칭했다.
조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이라는 용어를...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 정당정책토론회 도중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씨"라고 지칭하는가 하면, 촛불집회를 향해 "거짓 쿠데타"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원진 대표는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속적으로 "문재인 씨"라고 지칭해 구설수에 올랐다....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 후유증으로 저성장과 실업이 구조화됐고, 중산층이라는 자부심이 사라졌다”며 “세월호 광장과 촛불집회는 부정부패와 단호히 결별하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경제가 성장해도 가계소득은 줄어들고 경제적 불평등이 갈수록 커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국회 시정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IMF 외환위기 휴유증으로 저성장과 실업이 구조화되었고, 중산층이라는 자부심이 사라졌다”며 “세월호 광장과 촛불집회는 부정부패와 단호히 결별하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경제가 성장해도 가계소득은 줄어들고 경제적 불평등이 갈수록 커지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추 대표는 “이번 국감은 촛불이 정치권에 요구한 적폐청산 제도개혁을 제대로 이루기 위한 중요한 국감”이라며 “촛불집회 1주년에서도 국민은 적폐청산 민생혁명의 길을 여야가 힘을 합쳐 이뤄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내실 있게 국감을 잘 마무리하고 개혁 입법과 민생 예산에까지 촛불의 염원을 새길 수 있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촛불 집회 1년을 맞아 “이제 국회가 민생법안과 예산으로 국민들에게 화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전날(28일) 논평을 통해 “지난 1년, 촛불을 든 국민들이나 그렇지 않은 국민들 모두 새로운 대한민국을 갈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촛불에서 이념도 이익도 갈등도 없었지만, 촛불 혁명 1년이...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1년을 맞아 2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오후 9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주최한 ‘촛불항쟁 1주년 대회’가 열렸다. 이곳에는 주최 측 추산 5만명의 인파가 모였다.
‘촛불항쟁 1주년 대회’에서는 앞 대열부터 뒤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는 28일 정권교체의 시작점인 촛불집회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추 대표와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쯤 행사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새 정부가 과거의 누적된 부정부패, 적폐를 하나씩 일소하면서 새로운 틀을 잡아가고 있다”며 “이 위대한 역사를 쓸 기회를 준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정권교체의 시작점인 촛불집회 1년을 맞아 “촛불은 위대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은 새로웠다. 뜻은 단호했지만 평화적이었다”며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다. 나라다운 나라...
28일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과 광화문과 여의도 두 군데에서 열린다.
광화문 촛불집회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가 주최하는 행사다. 퇴진행동측은 ‘촛불은 계속된다’라는 제목으로 촛불집회 1주년 행사를 재현한다.
광화문 촛불집회는 그동안의 집회 기록과 적폐청산 과제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시민들의 자유발언...
'촛불 1주년 집회'가 28일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촛불집회 최다 참가자로 화제를 모은 시민과 경찰 차벽에 꽃스티커를 붙여 차벽을 꽃벽으로 뒤덮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들이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촛불 1주년 집회'를 앞두고 촛불집회 최다 참가자 이민주 씨가 당시 촛불집회에 나선 심경을 전했다....
나도 오라고 해서 거기에 갔다"라며 "난 양쪽(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다 갔다. 참가는 안하고 가서 보기만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훈 작가는 이어 "가서 보니깐 내 친구들 다 태극기를 흔들고 있더라"라며 "우리 세대에게 친미·보수라는 것은 '배고픔'과 관련이 있다. 밥을 못 먹을 때는 밥을 먹기 위해 '친미'를 한거고, 요즘처럼 밥을...
보길 많이 추천하는데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거나 이런 것들이 아닌 팬심의 표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촛불집회가 국민의 정의에 대한 열망이었듯이 '힘내세요 김이수'도 사실 부당하게 비방을 받은 데 대해 조금만 더 힘내라고, 응원하고 있다고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2016년 12월 2일 SBS가 방영한 ‘궁금한 이야기 Y’ 제339회 ‘헌장 사상 최대 집회-촛불 숫자의 정치학’에 따르면 3.3㎡(1평) 면적에는 최대 20명의 사람이 들어설 수 있다. 즉 서울공관에는 최대 23만 명의 서울시민이 들어설 수 있지만 단 4명의 각 군 최고 지휘관이 독점하는 게 현실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각 군 최고 지휘관의 서울공관 사용일은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