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3.2세로 0.1세 낮아지고, 여자는 30.8세로 0.2세 높아졌다. 남자의 초혼연령이 낮아진 건 통계가 작성된 1990년 이후 처음이다.
전반적인 지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결혼 감소다. 지난해 외국인과 혼인은 1만5000건으로 1년 새 35.1%(8000건) 급감했다. 김 과장은 “외국인 입국이 급감했고, 특히 결혼이민...
30대 비중은 2016년 52.7%에 비해 지난해 46.1%로 감소했는데, 초혼연령 상승 등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연령이 높아지는 현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경력단절 사유로는 결혼, 임신‧출산, 육아, 자녀교육, 가족돌봄 중 육아가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대다수 시도의 기혼여성 규모가 감소추세인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이철승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는 2018년 발표한 논문에서 2010~2017년 20~24세 청년의 순자산 지니계수는 0.691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지적했다. 지니 계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자산 분배가 불평등하다는 걸 의미한다.
◇결혼·출산에서도 ‘부러진 사다리’걱정 = 90년대생들은 불평등이 앞으로도 이어질까 우려한다. 미래 세대의 재생산을 위한 결혼부터...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는 42.5%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3%포인트(P) 상승한 것이다. 10명 중 4명 이상이 아이가 없는 셈이다. 평균 출생아 수도 0.7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줄었다. 5년 차는 돼야 1.15명으로 1명을 넘겼다.
아내 연령별로 보면 30대 아내의 평균 출생아 수가 0.77명으로 가장 높았고 20대 0.59명, 40대 0.57명, 50세 이상 0....
다문화 혼인을 한 남편의 평균 초혼연령은 36.8세, 아내는 28.4세로 전년보다 각각 0.4세, 0.1세 증가했다. 다문화 혼인 부부의 연령차는 남편이 연상인 부부가 78.5%로 가장 많았다. 특히 남편이 10년 이상 연상인 부부는 42.0%로 1.1%P 확대됐다.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귀화자 아내의 출신국적은 베트남(30.4%), 중국(20.3%), 태국(8.3%) 순이었다. 추세적으로...
반면, 초혼 연령은 30.6세로 10년 새 1.9세 높아졌다. 이는 비혼과 만혼은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9.0%(57명)로 4년 전보다 2.0%P, 20년 전보단 13.1%P 상승했다. 여성 장관 비율도 2015년 5.9%까지 하락했다가 지난해 22.2%, 올해 33.3%까지 올랐다. 다만 기초자치단체장 중 여성은 2014년 9명...
2017년 기준으로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이 30.2세, 초산연령은 31.6세, 출산연령 32.6세인 점을 고려하면 대학·사회 진출 이후 여성의 음주 노출은 매우 오랜 시간 유지됨을 보여준다고 보건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국립보건연구원 김원호 박사 연구팀(이유정·김지연·이대연)은 5% 알코올이 든 식이를 임신 전 2주 동안 실험용 쥐에 섭취시킨 후, 임신을...
2018년 첫 자녀를 출산한 모(母)의 평균 연령은 31.9세였는데,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2018년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전년보다 0.3세 높아졌다. 반면 건강수명은 64.4세로 0.5세 줄었다. 2012년 이후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간 격차는 커지고 있다. 2018년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으로 높았다....
2018년 첫 자녀를 출산한 모(母)의 평균 연령은 31.9세였는데,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출산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2018년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전년보다 0.3세 높아졌다. 반면 건강수명은 64.4세로 0.5세 줄었다. 2012년 이후 건강수명과 기대수명 간 격차는 커지고 있다. 2018년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이었다....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모(母) 연령별 출산율은 25~29세는 6.7명, 30~34세는 11.3명 각각 감소했다. 출산순위별 출생아 수 구성비는 첫째아만 확대됐다. 아이를 낳는 시기도 늦어져 첫째아 출산 시 평균 결혼생활기간은 2.34년으로 0.08년 증가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인구동향에 대해 “연말 출산보다 연초 출산을 선호하는...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3.4세, 여자 30.6세로 남녀 모두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8세, 여자는 1.9세 각각 올랐다. 남녀 간의 평균 초혼연령 차이는 2.8세였다.
초혼 부부 중 남자 연상 부부는 66.8%로 가장 많았고 여자 연상 부부는 17.5%, 동갑 부부는 15.7%였다. 남자 연상 부부와 동갑 부부 비중은 전년보다 각각 0.2%포인트(P)...
베트남은 한국에 비해 초혼 연령과 경제 활동 연령대가 낮아 자주 매장을 찾는 주 고객층의 90% 이상이 25~34세 여성이다. 구매력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 사이에서 자주의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주가 자리한 빈컴센터 지하 2층은 글로벌 생활용품, 침구, 헬스케어, 키즈, 카페 및 서점 등이 입점돼 있는...
특히 초저출산(가임여성 1인당 0.98명 출산)과 만혼(평균 초혼연령 남성 33세, 여성 31세), 가구규모 축소(평균 가구원수 2.4명)와 1인 가구 급증은 소비 트렌드에 변화를 가져왔다.
1인 가구 증가 및 가구원수 감소로 식료품 구입 줄고, 외식 지출은 증가했다. 1990년 식료품 구입 비용(비주류 음류 포함)은 전체 가구 소비 지출에서 가장 비중(26.6%)이...
연령차는 남편이 10상 이상 연상인 부부의 비중이 40.9%로 전년보다 1.4%P 높아졌다. 남편이 연상인 전체 부부의 비중은 78.2%로 0.5%P 올랐다. 동갑 비중은 5.7%로 0.5%P 낮아졌으며, 아내가 연상인 비중은 16.1%로 전년과 같았다.
혼인 종류별로는 남녀 모두 초혼인 경우가 59.1%로 가장 많고, 모두 재혼인 경우는 16.5%, 아내만 재혼인 경우는 12.7%, 남편만...
평균 초혼 연령도 남편이 31.1세, 부인이 29.4세로 높아졌다. 결혼하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노산 경향이 강해져 둘째와 셋째 자녀를 낳는 사람도 적어지는 모양새다.
도도부현별 출생률에서는 도쿄도가 1.20으로 가장 낮았다. 나라현과 오사카부 등 대도시권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1.3대로 추이했다. 출생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오키나와현의 1.89였다.
일본...
초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신혼부부의 난임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복지·보건 실태조사'에 따르면 15~49세 기혼 여성을 상대로 난임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12.1%가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겪었다.
특히 난임 진단을 받은 기혼 여성 중 여성이 원인인 경우가 45.1%, 여성과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2세, 여자 30.4세로 전년보다 각각 0.2세 상승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8세, 여자는 2.1세 높아졌다.
같은 이유로 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혼인율은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까진 전년 대비 감소하고, 이후 40대 후반까진 증가했다.
단 만혼 추세를 고려하더라도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혼인 감소세는 가파르다....
29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청년층의 첫 직장 입직 연령과 결혼'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층의 첫 직장 입직(취직) 연령이 1세 낮아지는 경우 초혼연령이 평균적으로 0.28세(약 3개월) 낮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 2007'의 1∼10차(2007∼2016년)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청년패널 2007'은 2007년 기준 만...
정책연구단체 어반인스티튜트의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인 현재 25~34세 연령층의 자가 보유 비율은 부모 세대, 조부모 세대보다 8%포인트 정도 낮다.
2030 청년 세대의 자가 보유율이 이전 세대보다 떨어진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먼저 결혼 시기가 늦춰졌다. 결혼은 집을 살 확률을 18%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 1960년대 평균 초혼 나이는 20대...
연령별 혼인율은 전년 동기보다 남녀 모두 20대 후반에서 가장 크게 줄었다.
혼인종류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1400건(-2.4%), 재혼은 900건(-8.0%) 각각 감소했다. 여자 초혼은 1000건(-1.8%), 재혼은 1400건(-10.8%) 각각 줄었다.
3월 이혼 건수는 91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건(-4.2%) 감소했다. 1분기 이혼 건수는 2만5700건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