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직접 지도부에 집무실을 안내했으며 지도부는 △용산 이전 △청와대 개방 △도어스테핑(약식 문답)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회동에는 당에서 정미경 최고위원, 윤영석 최고위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진복 정무수석...
불발된 상황에서 양측의 통화 역시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는 신중을 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자 당시 청와대는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 측은 방한 하루 전날인 19일 문 전 대통령 측에 회동이 어렵게 됐다는 내용의 통보를 했다.
이에 대해 윤 당선인 측은 “일할 수 있게 도와 달라”, “청와대는 절대 가지 않는다”며 압박했다.
갈등은 3월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을 통해 해소됐다. 회동 이후 현 정부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에 필요한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다.
사상 초유 '당선인-인수위원장 간 출동' 발생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간 충돌이라는 초유의...
의사결정 과정이 좀 더 필요하다”며 “(후보자) 본인들의 적극성과 선거 전략 등을 다 연동해 고민해야 한다. 오는 6일 비대위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제주을에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전략공천하고, 대구 수성을은 김용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강원 원주갑은 원창묵 전 원주시장, 충남 보령서천은 나소열 지역위원장을 각기 공천했다.
청와대는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회동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양측은 회동에서 재임 중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양국이 기울였던 노력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일환
당초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사면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회동에서 사면 문제가 다뤄지지 않자 사면론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문 대통령이 석가탄신일 사면을 단행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구체적인 명단까지 나오면서...
청와대는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 회동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이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양측은 회동에서 재임 중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양국이 기울였던 노력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첫...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청와대 인선 관련 안철수계 반영'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가능성이 있다. 당선인께서도 안 위원장께서 추천하는 인사에 대해 같이 협의하고, 더욱 심도있게 얘기하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안 위원장의 의사를 어떻게 반영하냐는 취재진...
전날까지 내각 인선을 놓고 윤석열 당선인-안 위원장 갈등배현진 대변인 전날 저녁 회동에 대해 "공동정부에 대한 목표 다시 확인하는 자리"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관련해 "인수위에서 인사 파견해 이른 시일 내 해결할 것"정호영 후보자 논란에 대해 "본인은 매우 떳떳하다고 해"
향후 청와대 조직 개편 과정에서 안철수...
두 사람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당시 내각 운영과 청와대 운영 등에 관한 내용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셨던 분을 찾아뵙고 나라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배우고 있다"고 박 전 대통령에게 말했다.
다음 달 10일 취임식 참석과 관련해선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정중히 요청했고, 박 전 대통령도...
두 사람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당시 내각 운영과 청와대 운영 등에 관한 내용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셨던 분을 찾아뵙고 나라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배우고 있다"고 박 전 대통령에게 말했다.
다음 달 10일 취임식 참석과 관련해선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정중히 요청했고, 박 전 대통령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예비비와 관련해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비용으로 청와대와 현 정부에 요청한 액수는 처음부터 496억 원"이라며 "실무부처들이 협의를 마치고 기재부에 요청했고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가 계속되지만, 인수위는 청와대 이전 관련 액수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박 수석은 "두 분께서 회동을 하신 그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아주 좋은 업무 인수인계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이렇게 찬물을 끼얹는 브리핑을 하셨으면, 그리고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저는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숙 여사 옷값을 비롯해 특수활동비 논란이 지속되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과 청와대에서 만찬 회동을 이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집무실 이전 지역 판단은 차기 정부 몫”이라고 말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또한 “지금 정부는 정확하게 이전 예산을 면밀히 따져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와대는 남은 임기 동안 국민청원 운영 방침을 고심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청와대에서 윤 당선자와 만찬 회동을 갖고 "면밀히 살펴 협조하겠다"고 약속한 지 사흘만이다.
문 대통령은 3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준장 진급자 75명(육군 52명, 해군 9명, 공군 11명, 해병대 3명)에게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수여했다.
행사 말미에 문 대통령은 장성 진급자들의 소감 발표를 들은 뒤 “특히 지금은 정부 교체기로, 위기를...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 대화에서 서로 확인됐던 신뢰 관계 속 협조를 유지한다는 말씀을 믿고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조만간 청와대 회동에서 나온 후속 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접촉이 이행될 것으로 알고 협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 협의에 대해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안보 역량 차질이...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만간 청와대 회동에서 나온 후속조치를 이행하기 위한 접촉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윤 당선인과의 만남에서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한 예산 등에 대한 협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집무실 이전 지역에 대한 판단은 차기...
박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전날 청와대 회동에 대해 "두 분 만남이 너무 늦었다"면서 "비록 늦었어도 19일 만에 만난 것은 큰 다행이다. 국민의 걱정과 시름을 덜어주는 측면이 있었다"고도 했다.
그는 "정확한 이야기는 아직 청와대를 통해 듣지 못했다"면서 "신·구 권력간 불필요한 기 싸움이...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171분 동안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경험 공유를 약속하며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에 뜻을 모았다.
이날 만남은 지난 9일 대통령 선거가 끝난후 19일 만이다. 하지만 만찬은 오후 5시59분부터 2시간51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만남시간이 다가오자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