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문 前 대통령과 면담 대신 통화할 듯

입력 2022-05-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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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확인할 내용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해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주한미군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해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내려 주한미군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동 대신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는 20일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이 이날 오후 통화하고 서로의 안부를 물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에 대해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만 밝히며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앞서 청와대는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 중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만남이 최종 불발된 상황에서 양측의 통화 역시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는 신중을 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자 당시 청와대는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 측은 방한 하루 전날인 19일 문 전 대통령 측에 회동이 어렵게 됐다는 내용의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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