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설이 2월 초부터 설 연휴 시작되는데, 그 전에 하려면 보름 밖에 안 남지 않았냐”고 밝혀 사실상 청와대 시스템 상 설 전 개각 가능성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2기 비서진 마무리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과학기술보좌관과 고용노동비서관, 의전비서관 등 비서관 공석이 있다”고 언급해 공석을 제외한 나머지 내년 총선 출마 비서관 인사는 5월께에 단행할...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출범한 2기 청와대 비서진에게 경제활력을 위한 경제인과의 활발한 교류를 첫 주문 했다.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도 경제·산업 정책에 중점을 둔 국정운영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8일 저녁 집무실에서 노 신임 실장을 만나 자리에서...
이와 함께 김 원내대표는 조만간 있을 청와대 비서진 교체와 관련해 “후임 비서실장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정무수석으로 강기정 전 의원이 낙점됐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인의 장막’에 가려져 제대로 된 현실인식이 안 된다는 지적이 있는 시점에 대표적인 ‘친문인사’들로만 청와대가 다시 채워지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다음 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 중국대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19대 국회 시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혀온 인물이다.
청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노영민 대사는 연세대 재학 중이던 1977년 구국선언서 사건으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이르면 다음 주에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일부 비서진의 후임자 선정을 위한 인사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인사를 앞당기는 것은 신년 초 비서진 쇄신을 통해 공직기강 해이 사태 등으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정책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국방부 검찰단 수사팀에 의한 수사가 의혹을 해소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통령의 특별지시는 현안점검회의 등을 통해 모아진 청와대 비서진의 의견을 인도 현지에서 보고받고 한국시각으로 어제저녁 내려진 것이다. 현재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차 8일부터 3박 4일간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이다.
요즈음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진은 물론, 정부의 어느 부서 할 것 없이 무척 바쁠 것 같다.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역사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고, 다방면에서 주변국의 입장을 살펴 상충되는 일이 없도록 고려하고, 실무에서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준비하자면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것 같다.
눈코 뜰 새 없다는 말은 정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전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해 부인 김정숙 여사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늘 푸른 기상을 담은 소나무를 심고 기념표석을 제막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
그동안 이 전 대통령 측은 “모든 책임은 당신에게 물을 것을 여러 차례 천명했지만, 구속 후에도 검찰은 함께 일했던 비서진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고, 일방적인 피의사실도 무차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는 이유로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 구속 기한이 이달 10일로 늘어난 만큼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를 보강 수사한...
광화문 광장의 촛불 염원을 바탕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내각 인선 과정에서 야당 시절 지적해 온 위장전입, 체납, 부동산 투기 등 부적격 인사들이 대거 장관과 청와대 비서진에 포진하면서 ‘내로남불’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문화계 블랙리스트, 국정원 댓글사건, 청와대 특수활동비 상납 등 적폐 청산에...
이미 청와대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현미 국토부 장관, 홍장표 경제수석 등 청와대 비서진과 국무위원들이 출연한 정책 동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연설과 영상, 통계 등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정부정책을 알기 쉽고,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며 “국민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고, 정부와 청와대에 정책제안과...
간담회는 딱딱한 만찬 형식에서 벗어나 스킨십과 친밀감을 갖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문 대통령을 비롯한 경제 관련 장관 및 청와대 비서진과의 호프 미팅으로 시작하게 된다. 청와대는 참석자들에게 ‘노타이’ 정장이나 비즈니스 캐주얼 등 최대한 편한 복장으로 와달라고 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청와대 상춘재 앞뜰에서 20여 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며 건배...
간담회는 문 대통령과 경제 관련 장관 및 청와대 비서진과 일종의 스킨십과 친밀감을 갖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호프 미팅으로 시작하게 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야외 스탠딩 방식으로 20여 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타임’을 가진 후, 상춘재에서 55분~60분 정도 대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예정된 약 75분보다 사실상...
"일만하고 살아온 제 인생은 잘못된 언론보도 한 줄로 온 국민의 지탄받아야 할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첫 공판에 나와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판기일은 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출석해야 한다.
이날 우 전 수석은 재판 시작...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우선 차관 인사를 중심으로 인선 작업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지만 여러 명을 묶어 함께 발표하려다 보니 시간이 걸리고 있다”면서 “장관, 차관, 청와대 비서진 등 발표 순서를 정해 놓고 있지는 않으며 검증이 완료되는 대로 나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시스템이 24시간 돌아가고 있다”면서 “다만 인사...
달라진 청와대 회의 분위기를 잘 드러냈다.
특히 이번 수석·보좌관 회의 일정을 결정했던 최근 한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일주일에 2번 월요일과 목요일 하자”며 “월요일 오전에 하면 일요일 일이 많아지니까, 오후에 하고 목요일은 오전에 하자”고 말해 비서진들이 반색했다는 후문이다.
문 대통령의 소통 행보는 이뿐만이 아니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일정이...
이어 “책임 장관은 책임총리의 추천을 최대한 존중해 개혁 공동정부의 실질적인 운영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며 “청와대 비서진은 더는 정부부처 위에 서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입법부와의 소통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회 대표와의 회의를 상설화해 구시대적인 영수회담이 아니라, 합의점을 찾는 원탁회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개헌을 통해 청와대와 국회 모두 세종시(행정수도)로 이전해 국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집무실은 비서진과 한 건물에 설치하고 예산결산위원회를 상임위원회화해 각각 정부와 국회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의 비효율성 극복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국민주권의 더 좋은 민주주의 △ 격차해소 및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완비...
더욱이 총리실 업무를 도와주는 것 외에 더 이상 청와대에서 할 일도 없는 청와대 비서진에게 국민의 혈세로 월급을 준다는 데 대한 비판도 나올 수 있다.
지난 넉 달간 추위 속에서 촛불집회를 지켰던 민심은 국정농단을 자초한 대통령의 정치적 부활이 아니었다. 검찰 수사의 증거물이 몰래 인멸되기라도 한다면 박영수 특검팀, 헌재 재판관들의 구슬땀은 무색해진다....
검찰은 즉각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라며 "박 씨와 청와대 비서진들이 증거를 인멸했다면 그 역시 수사, 기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박근혜는 국가의 사유화라는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을 범하고 파면됐다. 후대에 교훈을 남기기 위해 단호한 형사처벌이 필수적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