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시절 청와대 경호실에 근무한 경찰 고위 간부가 작성한 '비밀 노트' 11장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노트에는 '최순실 101단 통제 경찰관리관과 101경비단장 교체', '정윤회-안봉근 경찰 인사 개입설 취재' 등 국정농단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사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또 '다음번 정기인사 때...
대통령 휴양지로 쓰였던 경남 거제 '저도' 반환을 비롯 △대통령 24시간 일정 공개 △인사추천 실명제 실시 △청와대 경호실을 경찰청 ‘대통령 경호국’으로 위상 조정 등이다.
◇ ‘검-경 수사권 조정, 공수처 신설’에 자치경찰 확대 등 추가 = 문 전 대표는 검찰과 경찰의 개혁 방안으로는 △검찰 수사권을 경찰에 이전해 검찰엔 기소권과 2차적·보충적 수사권만 부여...
이어 “청와대 경호실을 경찰청 산하 ‘대통령 경호국’으로 위상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광화문 대통령 시대에 맞춰 국민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새로운 경호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 개혁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세계에서 유례없이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일반적인 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고, 검찰은 원칙적으로, 기소권과 함께 기소와...
박근혜 대통령은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1시30분쯤부터 50여분간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 기자단과 신년 인사회 겸 티타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9일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래 공개적으로 외부 활동에 나선 것은 23일 만이다 .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심경을 밝히면서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과 제3자 뇌물 수수 관련 내용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직무정지 23일 만에 기자들과 만나 “오해가 오해를 만들고, 오보를 바탕으로 오보가 재생산되고 있어서 마음이 무거운데 그 중 하나가 세월호 참사 당일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처음에는 참사가 벌어졌을 때 대통령이 밀회를 했다는 말도 안되고 입에 담기도 민망한 얘기를 했다. 대통령이 어떻게 밀회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정유년(丁酉年) 새해 첫날 청와대 관저에서 참모들과 ‘떡국 조찬’을 했다.
이날 떡국 조찬은 박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관저를 찾아온 참모들에게 “새해에 떡국이라도 드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자 참모들이 박 대통령에게 “혼자 드시지 마시라”고 건의하면서 만들어진 자리로 알려졌다. 떡국조찬에서는 건강 기원 등의 덕담이 주로 오간...
추가 출석요구 증인에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구순성 청와대 경호실 경위, 국정원 추모 국장,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을 담당한 정매주ㆍ정송주 자매 등이 있다.
김 위원장은 “이전 청문회에서 위증하고, 불출석한 증인들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출석해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왼쪽 두번째 부터), 조여옥 전 대통령경호실 의무실 간호장교, 박헌영 재단법인 K스포츠 과장(왼쪽 첫번째), 노승일 재단법인 K스포츠 부장(오른쪽)이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자료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우 전 수석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5차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안봉근 전 비서관이나 윤전추 이런 사람들이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고, 만약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청와대 관저를 출입했다면 그건 경호실에서 담당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호실에서 그런 것을 적절히 안 한다면 민정수석실의 감찰권이 거기까지 미치지는 않는다”고...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국회 방문증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한 조여옥 전 청와대경호실 간호장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제5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18일 청와대 경호실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대통령경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행 대통령 경호실을 없애는 대신 경찰청에 대통령 경호국을 신설해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청와대 출입관리 업무가 경호실에 집중된 탓에 오히려 비선실세들이 청와대에...
이날 현장조사 불발과 관련, 국조특위 소속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호실장은 경호실 건물은 물론 청와대 안으로 진입해 국정조사하는 것 조차 거부했다”며 “경호실은 청와대 경내가 아닌 면회실에서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역시 최순실과 함께 오지 않으니 청와대 진입은...
하지만 청와대 경호실 관계자들이 현장조사를 위한 경내진입을 막으면서 약 30여 분간 조사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특히 취재진을 제외하고 국조특위 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만 연풍문 입장을 허가한 것을 놓고 야당 의원들이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기자 출입을 허가해 주지 않으면 저도 안 들어가겠다”고 버티기도 했다. 결국...
청와대 경호실은 이날 오전 소명서를 통해 “대통령경호실은 경호실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고 있으며, 대통령의 통치행위나 사적인 생활을 확인하거나 관여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부득이하게 현장조사에 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호실은 “이미 기관고보를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해 위원님들께 충분한 설명을 드린바 있으며 현장조사를 시행해도 해명은...
최근 한 언론매체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강남 청담동 미용실 원장을 청와대로 불러들여 올림머리를 하는 데 90분가량을 소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 측은 해당 미용실 원장이 청와대를 온 건 맞지만 머리를 하는 데는 20분 정도 걸렸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20분 만에 올림머리를 하는 건 가능하지 않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