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에 방역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말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 5800개를 추가 확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병원 전체를 코로나19 병상으로 전환하는 거점전담병원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또 고령의 병상대기자를 줄이기 위해 감염병전담 요양병원도 6곳을 추가로 운영하겠다고도 했다.
김 총리는 청소년층...
한편 내년 2월 적용 예정인 ‘청소년 방역 패스’에 대해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는 적용 시기와 범위 조정에 나섰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전날 “백신 접종이 필요한지, 안전한지 정확한 정보 제공이 부족하고 세심한 소통이 불충분한 상황에서 방역 패스가 먼저 나와 불안감이 큰 것 같다”며 “남은 기간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의견 청취해 시기나...
감염병 전문가인 이재갑 한림대 교수, 정재훈 가천대 교수, 최은화 서울대 교수는 13일 교육부가 주최한 ‘청소년 백신 관련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청소년 백신 접종의 중요성과 방역패스 정책의 보완점을 강조했다. 학원 등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위험이 덜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접종에 반대하는 학부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소아청소년의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완전 책임제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소아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에서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대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아청소년의 백신접종과 관련한 부작용에 대해서는 과학적 인과성 여부와 상관없이 국가가 모든 지원과 보상을...
교육부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백신접종’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8만 명 이상이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방문 접종은 15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12일 영상회의를 열고 ‘찾아가는 백신접종’ 및 13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는 ‘집중 접종 지원 기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다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코로나19 완치자, 의학적 사유 등으로 접종이 불가능한 이들은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고, 이들은 예외자임이 증명되면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13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 예약도 시작된다.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접종을 예약할...
정부는 확진자 증가폭을 줄일 대책으로 코로나19 3차접종(추가접종)과 청소년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하지만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최소 2주일에서 4주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확진자가 지금처럼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시점에는 백신에만 의존하기 어렵다. 특히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고령층에 집중되는 현실에서 소아·청소년 접종에 인력을 쏟는...
교육부 등에 따르면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12일 오후 2시께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관계자와 함께 '청소년 백신접종 관련 영상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찾아가는 백신 접종’ 준비 상황과 청소년 백신 접종 지원 및 보완 사항 등을 협의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접종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신규 회원사로 가입한 것과 관련해 해당 발전소의 모기업인 포스코와 삼성을 규탄하는 집회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소아·청소년에게 '백신 패스'를 적용하는 데 반대하며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앞에서 행진했다.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8분께 도심 차량 통행 속도는 시속 14.3km대까지 떨어졌다.
조사 기간은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국내 의심환자 발견(11월 30일)및 소아·청소년 백신 패스 적용 발표(12월 3일) 등보다 이른 시점이다.
이번 조사 결과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일상이 얼마나 회복됐냐”는 질문에 대해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효과를 긍정하는 응답은 33.8%, '뚜렷하지 않다'며 효과를 부정하는...
이외에도 청소년 백신 패스 관련 청원은 이달 들어 30여 건이 올라왔다.
마상혁 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창원 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소아 감염자가 느는 것은 활동율이 높은 성인이 전파하기 때문”이라면서 “소아들이 왜 접종해야 하는지 이유부터 설명하고 무조건 하라고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정 청장은 "앞서 청소년 백신 접종을 시작한 싱가포르,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은 70% 이상 청소년이 2차접종을 완료했다"며 "또한 미국, 덴마크, 이스라엘 등은 지난 11월부터 접종연령을 확대해 5세 이상 아동까지도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정부는 코로나19 접종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이상 반응, 경증 사례에...
넘어서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백신 추가접종 속도를 높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추가접종 간격 단축해도 방역패스 유효기간인 6개월을 유지하기로 했다.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수요조사를 거쳐 주말까지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내주부터는 학교 단위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미 식품의약국(FDA)은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부스터샷(3차 접종)을 승인했다. 당국은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경우에만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백신 대상자는 수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데이터에 따르면 2차 접종을 한 모든 성인과 16~17세 그룹의...
질병관리청은 9일 오후 소아·청소년 접종 필요성과 백신 안전성을 설명하는 특별 브리핑을 열고,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와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방역 상황이 악화한 현재 청소년의 미접종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2~17세 청소년 확진자의 99.8%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확산세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청소년에 대한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9일 오후 특별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청소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양 군의 헌법소원을 대리하는 채명성 변호사는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에게 사실상 백신접종을 강제하고 있다"며 "헌법이 기본권으로 보장한 일반적 행동자유권 등을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청구인들은 "백신 접종 없이는 식당·카페뿐 아니라 학원, 독서실의 출입도...
이어 “최근 2주간 코로나 확진 12~17세 2990명 중에 99.9%인 2980명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만 봐도 백신의 효과를 부인할 수 없다”며 “청소년 대상 백신은 이미 안전성이 확인됐고, 중대 이상반응 비율도 낮다”고 언급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학교와 사설 학원에 대한 형평성 관련해 사회적 논의가 부족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