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월 1만 원만 내면 살 수 있는 ‘양녕 청년 주택’의 입주가 시작된다.
23일 동작구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탄생시킨 만원 주택 ‘양녕 청년 주택(상도동 275)’의 개소식을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녕 청년 주택은 구에서 직접 기존 공영주차장이었던 부지에 복합시설을 신축해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규모는...
농촌마을보호지구에는 주택, 생활서비스 인프라가 모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산업지구, 축산지구 등에는 기업체, 스마트팜, 축사 등 산업별 시설이 집적할 수 있게 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정부는 농·산지 규제 완화, 사업 집중 지원 등을 통해 농촌특화지구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시·군은 '농촌재생활성화지역'을 세 곳 내외로 설정하고, 정주...
서울 내 청년층 주택 매수세는 당분간 늘어날 전망이다. 고 교수는 “올해 주택 전셋값이 많이 오르고, 입주 물량도 계속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빌라 세입자 등 비아파트 거주자는 전세사기 영향으로 아파트 매매로 눈을 돌리고 있는 만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가 무주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첫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역세권 입지에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물량 총 13가구를 확보해...
지하 1층에는 연면적 약 300㎡의 청년문화복합공간이,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이, 지상 3층~23층에는 공동주택 100가구와 오피스텔 20실이 들어설 계획이다.
북아현동 가구거리에서 신촌로로의 접근 동선 및 대상지 서측 아현교회 후문을 이용하는 차량을 고려하여 도로는 일부 확폭해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통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연합기숙사 확대를 위한 철도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뉴홈, 청년 주택드림 대출 등과 같은 다양한 청년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물가 관리, 건전재정 기조 유지, 고금리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소상공인 이자 환급, 주택 공급 활성화·재개발 및 재건축 규제 완화, 주식시장 활성화(공매도 금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 상향, 기업 밸류업 지원) 등 그간 추진한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세밀하게 챙겼어야 했다', '민생에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 등 표현으로 반성하는...
4개 부지 모두 청년안심주택 개발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법률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검토 기간을 단축시켜 안정적으로 매입 및 개발 마무리까지 가능한 자산이란 게 부동산플래닛 측의 설명이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이번에 매각 주관을 맡게 된 개발 부지들은 서울시 내 역세권에 위치해...
이번 공모는 체계적인 공모사업 운영・관리를 위해 기존에 시행한 고령자복지주택, 일자리연계형 지원 주택과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청년주택을 통합해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한다. 통합 공모의 근거와 기준인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 업무처리지침’ 제정안도 행정예고를 거쳐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해당 공모에 관심 있는 지자체, 지방공사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LH는 17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제6회 주택매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와 고령자·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제도로, LH 등 공공기관이 기존에 지어진 주택(준공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을 매입 약정한 뒤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LH는 전월세...
최 후보는 △서울 내부순환 급행전용 철도망 구축 △뉴빌리지 사업 도입(노후 단독주택·빌라촌 재정비 지원) △초등학생 학습지원비 지급 추진 △K-문화콘텐츠 연계 역사문화관광벨트 구축 △국가 보훈대상자 복지증진 사업 확대 △청년 대학생 학자금 부담 경감 및 국가장학금 수혜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로구 평창역이 포함된 GTX-E...
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 업무를 부여하고, 국토, 주택, 건설, 교통 등의 정책수립 과정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관제 훈련 지원, 건설현장점검 등 정책집행 과정에도 참여시켜 실무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의 조직 적응 및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해 1:1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 간담회, 정책현장 탐방 등도 제공한다.
문성요 국토부...
세제 분야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월세 세액공제 확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2020년 수준으로 환원 등 조치를 소개했다.
금융 분야와 관련 윤 대통령은 "청년층과 신혼부부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 결과, 올해 1분기에 24만 명의 청년이 청약통장에 가입했고,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 2조 2000억 원의...
민주당 공영운 후보의 ‘아들 주택 꼼수 증여’ 논란이 불거진 데다 이 후보의 적극적인 지역 유세가 주민들의 마음을 돌렸다.
7일 오후 6시경 경기 화성시 목동 사거리에서 이 후보 거리 유세를 보러 온 우 모 씨(47세, 여성)는 “두 번째 보러 왔다”며 “이준석 후보만의 끌어당기는 말의 힘이 있다”고 했다. 우 씨는 “제 나이 또래 자식 키우는 4~50대들이 공 후보...
금융 분야 역시 "과감하게 바꿨다"며 "무조건적인 대출 규제에서 벗어나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및 대출, 신생아특례대출 등 청년층과 신혼부부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2024년 1분기에 24만 명의 청년이 이자 및 세제혜택이 제공되는 청약통장에 가입했고,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게 2조2천억 규모의 저렴한 대출 혜택을 제공했다...
코스포 측은 “창업 공간뿐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하는 종합정책으로 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투자 인센티비를 대폭 확대해 현재 20% 미만인 수도권 외 지역 스타트업 투자 유치 비중을 50%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가했다. 공공주택을 활용한 워케이션 및 1년 살기 지원도 지역소멸을 해결할 방안으로 봤다.
스타트업과 기존 산업의...
그러나 대학 기숙사 공약은 매번 등장하는 ‘재탕’ 공약이란 인식이 강할 뿐 아니라 철도 지하화 부지 활용 청년주택 공급도 완성되기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현실성 낮은 공약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싱가포르 청년층은 원하면 큰 경제적 부담 없이 자가 주택을 살 수 있고, 고용과 소득흐름도 안정적이고 은퇴에 대비한 저축도 잘 돼 있다”며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도움도 받을 수 있고 서구적 직장 문화에서 일하기 때문에 삶과 일의 균형도 잡혀 있어 보이지만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당장의 경제적 이익 좇으면 안...
LH는 보유 중인 소형 장기 미임대 주택을 청년 공무원 등에게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경기 양주시 소재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지역과 공급물량을 상호 협의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LH사장은 “미래세대 교육을 책임질 저연차 청년 공무원분의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역량 강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