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 역시 이후에는 공식 일정 없이 토론회를 준비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에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성평등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쳤다. 심 후보도 TV토론회 전까지 일정을 비워둔 채 토론 준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5·9 장미대선에 도전하는 각 당 대선후보들이 모두 일자리 늘리기를 최우선 경제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다. 특히 취업난에 시달리는 20~30대 젊은층 표심을 잡기 위한 ‘청년고용 확대’에 방점이 찍혀 있다.
그러나 진단과 해법에 있어선 주자들별로 다른 고민을 갖고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정부 주도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이 자리에서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간담회를 개최한 뒤 춘천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오후에는 경기도 구리와 남양주 하남, 성남을 잇따라 방문, 거점 유세전을 벌이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강원도 강릉과 춘천을 찾아 유세를 벌인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북 전주에서 유세를 벌이고 전북대와 충남대를 방문해 대학생 표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2일 광주를 찾아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동구 충장우체국 앞에서 “광주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역사의 고비마다 새로운 미래를 선택했다”며 “이제는 과감한 개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만 남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광주의 선택이 더 이상 민주당, 국민의당에 머물러선...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이 국민연금 기금을 정부 재원으로 활용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등은 관련 공약이 없었다.
문 후보는 경제공약 부문에서 정부의 보육, 임대주택, 요양 사업 추진을 위해 발행하는 국공채에 국민연금이 적극 투자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국민연금 재원으로 청년희망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당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이야기는 나온 지가 꽤 됐다"라며 "여러분이 선거 때마다 이렇게 요구서를 전달하고 이당저당 찾아다니면서 약속도 수도 없이 받았지만, 바뀐 것이 있나. 너무나 미미하다"라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권한 강화,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상공인부 승격을...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17일 “거침없는 개혁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면서 승리 의지를 다졌다.
심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정식을 갖고 “구로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해 25년간 노동운동을 했다”면서 “정치인 심상정의 뿌리가 구로공단”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스무 살, 구로공단에 발을 디딜 때부터 땀 흘려 일하는...
그런가 하면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홍준표 후보에게 "대통령이 되면 홍준표 후보가 국민 세금으로 사모님 생활비 드린 것을 챙겨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격했고, 홍준표 후보는 "대통령 되실 일 없으니 그런 꿈은 안 꾸셔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다른 후보들이 첫 질문을 자신에게 할애하자 "다 저에...
국가 권력의 최고 원리를 규정하고 있는 헌법 전문부터 ‘노동을 존중하여 국민 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평등사회를 실현한다’는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는 우선 헌법과 법률상의 ‘근로’와 ‘근로자’라는 표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를 ‘노동’과 ‘노동자’로 바꾸고, 노동에 대한...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난해 기업 임직원의 최고임금을 최저임금의 30배로 제한하는 최고임금법(살찐고양이법) 제정안을 국회에 냈다. 시간당 6470원인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임원 임금 상한은 약 4억600만 원 선에 묶인다. 물론 민간 기업의 연봉 상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게 시장경제 원리에 맞느냐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청년...
한편 내달 1일 방영되는 '무한도전-국회의원 특집'은 김현아 의원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민의당 이용주, 바른정당 오신환, 정의당 이정미 등 국회의원 5인과 함께 한다. 이들은 4개월 동안 모인 국민의 의견 중,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은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등을 선정해 국민대표 200명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ㆍ정의당 의원들의 반발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단계적 실시를 위해 두는 기간을 유예할지 여부와 근로시간 단축 관련 핵심 쟁점인 휴일 근로 수당에 대한 할증률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환노위는 23일 다시 고용노동소위를 열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의당은 일찍이 심상정 대표를 대선 주자로 확정했다. 대선 삼수생인 심 대표는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진보정치의 맏언니 역할도 해왔다. 출산휴가 확대와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을 담은 슈퍼우먼 방지법 제정이 공약 1호이며, ‘국민월급 300만 원 시대’ 달성, 노동부총리제 신설 등을 약속했다.
◇한국당, ‘모래시계’ 홍준표 지사 선두 = 자유한국당은 18일 경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권에서는 주요 대선주자와 당 지도부가 일제히 촛불집회에 참석해 탄핵안 인용을 촉구한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제17차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경각심을 잊지 않고, 국민의 승리를 위해 모두가 촛불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날부터 1박 2일...
정의당 대선주자인 심상정 대표는 24일 “노동존중 사회를 열겠다”며 노동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법과 법에도 ‘노동자’는 없고, 노동은 ‘근로’로, 노동자는 ‘근로자’로 표현돼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 전문을 포함해 헌법 조문전체에서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바꿔야 한다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 역시 아동·청년·농민·노인 등에게 월 20만 ~ 30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제의 단계적 도입과 재원 마련을 위한 사회복지세 신설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본소득 도입 공약은 야권 내부에서도 ‘포퓰리즘’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문 전 대표를 맹추격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민은 공짜밥을 원치 않는다”며 보편적 복지에 반대 의사를...
◇ 김문수 중매로 ‘노동운동가’ 부부된 심상정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9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유일한 여성 주자다. 덕분에 그의 남편 이승배씨는 자동으로 ‘퍼스트젠틀맨’ 유일 후보가 됐다.
심 대표와 이씨의 만남은 한때 운동을 함께 했지만 지금은 새누리당에 가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중매를 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심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아빠 육아휴직 활성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휴직 기간 확대를,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부부 출산휴가 1개월 의무제와 아빠·엄마 육아휴직 의무할당제 등을 담은 ‘슈퍼우먼방지법’을 내놨다.
관건은 현실 가능성이다. 대부분 재원 마련 대책이 부실해 공약(空約)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국회...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19일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를 선언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평범한 청년의 꿈, 열심히 일하면 일한만큼 대가를 받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재벌세습경제를 단절, 불평등을 해소하는 정의로운 경제를 실현하겠다”며...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일자리 창출과 우리 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일자리가 경제를 살리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선순환 경제의 출발점”이라며 “수출, 중앙집중식 경제, 장년중심고용에서 내수, 지방분권화 경제, 청년고용 확대로의 전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