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11억653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4% 늘어났다. 제철용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그대로 반영한 점 또한 실적 상승에 이바지했다.
철강사들과 달리 한국조선해양(-693억 원), 삼성중공업(-616억 원), 대우조선해양(-635억 원) 등 조선 3사는 적자에 머무를 전망이다. 최근 몇 년...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868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다.
철광석 가격 내림세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포스코는 올해 3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하반기 철광석 가격은 (최대 생산 지역인) 브라질 공급 회복 등으로 상반기 대비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하지만 철광석...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주관했다.
대상은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이 거머쥐었다. 이 기술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금속 분리판에 쓰이는 금속 소재를 가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조업기술이다.
심사위원단은 포스코SPS의 기술이 현재 많이 쓰이는...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컬러강판 생산량은 115만8718톤으로, 전년 동기(96만2449톤) 대비 20.4% 상승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가전뿐만 아니라 건축자재 시장에서도 컬러강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자 업체들은 새로운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포스코는 전통적인 철강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덜어내는 데 집중했다. 수소전기차 절개 모형을 마련해 포스코가 생산 중인 수소전기차 관련 부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했고, 수소로 철을 만드는 수소환원 제철 기술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관람객들은 절개차의 사진을 찍고 각 부품의 설명을 읽어보는 등 포스코의 미래 먹거리에 관심을 표했다.
독보적인 수소...
한편, 내달 포스코 주관하에 세계철강협회 및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수소환원제철포럼인 ‘HyIS 2021’이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유럽, 일본, 중국 등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각 철강사의 수소환원제철 개발 동향을 발표하고 공동으로 기술개발 추진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조경석 한국철강협회 전무는 “2030년 NDC가 35% 이상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결정되면 철강 산업은 생산량 감산이 우려된다”라면서 “이 경우 조선, 자동차 등 연관 산업의 생산 차질이나 고용감소도 우려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감축 목표 설정 시 산업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고려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수소환원 제철 등 탄소 중립 기술 개발의...
스태빌라이저는 지진 발생 시 건축 구조물 내 설비 및 배관의 탈락을 방지해주는 철강 지지재를 일컫는다.
중국공정건설표준화협회는 최근 3원계고내식도금강판을 중국 건설업계에서 스태빌라이저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적합소재로 인증했다.
이로써 포스맥 제품이 연간 30만 톤 규모의 중국 스태빌라이저 시장에서 향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불티나게 팔리는 철근ㆍ컬러강판
16일 한국철강협회가 내놓은 ‘2021년 철강산업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철근 생산량은 상반기 대비 40만 톤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상반기 생산량(약 503만 톤)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 540만 톤 이상의 철근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국내 철근 생산량은 2018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제강사들의 5월 철근 생산량은 90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86만8000톤) 대비 4% 증가했다.
철근 가격은 지난달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다. 장마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자 건설사들이 공사 재개를 위해 철근 구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원재료인 고철(철 스크랩) 가격 급등도 철근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상반기 조강생산량은 5억633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경기 회복과 인프라 투자로 철강 수요가 늘어난 탓이다. 그러나 감산 조치가 본격화하면서 6월에는 9390만 톤으로 전월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철강사들이 당국의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말까지 생산량을 크게 제한해야 할 것으로...
(표준협회 인재개발원, 안성)
△장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방문
△산업부 에너지 차관 신설 및 조직 개편(석간)
3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통상교섭본부장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15:00 통상추진위원회(세종청사)
△본부장, 디지털・환경 등 글로벌 통상현안 논의
△안전관리 혁신을 위해 일반주택 등에 대한 전기안전...
세계 철강협회는 4월 올해 철강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올해 전 세계 철강 수요를 전년 대비 5.8% 증가한 18억7000만 톤으로 예상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10억39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이에 철광석 가격이 톤당 200달러를 웃도는 상황에서 제품 가격 인상이 가능했다. 열연강판 국내 유통 가격은 13년 만에 톤(t)당...
특히 이달 28일 '현장점검의 날'에는 전국적으로 사업장 일제점검을 통해 열사병 예방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온의 실내 환경에서 일하는 물류센터, 조선소, 철강업 등도 지도·점검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발주 공사현장에 대해, 폭염 기간에 공사기간 준수 등을 이유로 무리하게 작업을 시행하지 않도록 지침을 지시할...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6월 우리나라 고철 수입량은 211만6836톤으로 작년(241만4307톤)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고철 수요 증가도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고철은 통상적으로 전기로에 쓰이는 원자재이지만, 고로사들도 고철을 부재료로 사용한다.
고철은 고로 운영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을 절감시킨다.
포스코 등 주요 철강기업 6개사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환원제철 투자 규모는 “철강협회가 분석한 투자 규모는 매몰비용을 포함해 28조5000억 원가량이었지만 이를 밑돌 것으로 본다”며 “설비의 감가상각 종료 시점, 노후 설비 교체 시점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철거비용에 투입되는 매몰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광석과 함께 급등한 원료탄 가격은 하반기에도 상승할...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글로벌 조강(쇳물) 생산량은 8억3750만 톤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상승했다.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급등은 포스코 실적에 큰 타격을 미치지 않았다. 철광석 가격에 비례해 제품 가격을 올렸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후판 유통가격은 최근 톤당 130만 원을 넘었다. 작년 말(65만 원)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올랐다.
비철강...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3일 발표한 ‘미국의 중국견제 패키지 법안, 미국혁신 경쟁법(USICA)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 상원을 통과한 ‘미국혁신 경쟁법’은 과학기술 기반 확충, 대중국 제재 적극 활용, 미ㆍ중 통상분쟁에 따른 미국 수입업계 부담 경감, 대중국 자금유출 방지 등의 내용을 총망라한 것으로 분석됐다. 2300여 페이지에...
무역협회와 상생 지원의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내년 초까지 ‘브레이크 벌크(Break-Bulk) 화물’ 기업이 자동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브레이크 벌크 화물은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 제품, 건설 및 광산 장비 등 대형 중량 화물로 컨테이너 용기에 적재하지 않고 개별 품목으로 바퀴가 달린 특수장비를 통해 선적한다.
앞서...
철강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경기 부진으로 철강 생산량이 줄면 공급량이 줄어 철강 제품 가격을 올릴 수 있어서 우리나라 철강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그러나 경기가 악화해 남은 철강 재고를 우리나라에 수출하면 철강 제품 가격이 하락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
항공업은 현재 국제선을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