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채식 버거 및 키즈 메뉴, 디저트 등이 더해져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메뉴 구성과 가격대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플랜테이블에 대한 호평은 건강, 환경 등 소비자 니즈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통했기 때문”이라며 “채식주의자는 물론 채식을 선호하거나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에게도 ‘맛있는 건강 메뉴’로 자리매김해 식물성 식품 트렌드를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채식주의자나 간헐적 채식 실천자, ‘가치소비’ 추구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직장과 학교 등 단체급식에서도 비건 메뉴가 제공되고, HMR(가정간편식)이나 소스를 제조하는 B2B(기업간거래) 시장도 성장세다. 비건 다시다는 비건 메뉴를 더 맛있고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도 각광받을 것”이라고...
CJ제일제당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채식주의자들을 겨냥한 제품을 내세워 선두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의 채소에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비비고 왕교자 특유의 만두소를 구현했다.
올해 8월에는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Light)’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만두소에 돼지고기 살코기나...
그는 “한국형 채식의 컵밥과 죽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채식주의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달 두수고방 브랜드 론칭 후, 첫 제품으로 나온 컵밥의 시장 반응은 좋다고 평가했다. 이명원 오뚜기 마케팅팀장은 “현재 자사몰을 비롯해 마켓컬리와 이마트 등 판매하는 곳이 적지만, 다른 채널...
식자재 업체들은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비건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연결 기준)는 28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12% 상승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6.18% 오른 275억 원이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신세계푸드의 올해...
식물성 제품을 깐깐하게 고르는 완전채식주의자부터 ‘어쩌다 한번’ 채식을 시도하는 MZ세대 소비자까지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신경 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식교자’는 한식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 풀무원의 새로운 냉동 교자만두로, 이번에는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에 해당하는 식물성 제품으로만 2종을 출시하게 됐다....
베지라이프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을 겨냥한 식단형 식품이다. 함박스테이크·순두부강된장 해초밥·호두고추장 비빔밥 등 6종으로 출시된다. 음식에 사용되는 고기, 수산물 등 동물성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온라인몰 ‘그리팅’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그리팅스토어’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베지라이프는 완전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비건을 겨냥한 식단형 식품이다. 함박스테이크와 순두부강된장 해초밥, 호두고추장 비빔밥 등 6종으로 출시된다. 통상적으로 음식에 사용되는 고기, 수산물 등 동물성 식재료를 모두 식물성 식재료로 대체했다.
베지라이프는 비타민D, 철분, 단백질 등 채식주의자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게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현지에서 입지를 굳히고자 채식주의자용 초코파이도 개발했다. 힌두교 영향으로 소고기를 먹지 않아 채식주의자가 많은 인도 시장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인도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오리온은 롯데제과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할 수밖에 없다.
시장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오리온이 투자에 적극적인 이유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체들이 ‘비건(동물성 단백질을 배제하는 채식주의)’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인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각광받는 데다, 개인의 건강과 환경, 동물 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채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다. 비건 브랜드를 출시해 대체육과 카레·짜장 등을 선보이는가 하면 비건...
채식주의자 중 가장 낮은 단계의 식습관을 지닌 유연한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육식을 완전히 배제하는 엄격한 수준의 채식을 실천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채식을 지향하며 상황에 따라 간헐적인 고기, 생선, 유제품 등의 섭취를 허용하고 채식을 통한 생활 방식과 식습관 변화를 통해 환경 문제, 동물복지, 건강관리 등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인다....
베지(Veggie)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채소(Vegetable)라는 뜻을 포괄하는 단어이다.
신제품 2종은 오뚜기 레토르트 카레ㆍ짜장 최초의 비건 인증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육류 대신 8가지 자연유래 원물을 넣어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우선 채소가득카레는 토마토와 양파를 베이스로 한 카레 소스를...
한국 작가가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세 번째로 2016년에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한강은 2018년에 ‘흰’으로 다시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저주 토끼’는 10편의 잔혹하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가 담긴 소설집이다. 부커상재단은 “환상적인 요소를 사용해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잔혹함을...
한국 작가로는 한강이 2016년에 ‘채식주의자’로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수상작은 5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문학번역원 관계자는 “최근 연이어 전해지는 한국문학의 해외 수상 소식은 한국문학의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며 “반가운 수상 소식에 힘입어 더 많은 한국문학 작품과 작가들이 세계 독자와...
‘채식주의자’는 어느 순간 육식을 거부하며 점차 식물로 변해가는 ‘영혜’라는 여성이 주인공이다. 한강은 영혜를 통해 ‘가부장제’ ‘육식주의’ ‘에코 페미니즘’ 등의 소재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다.
이 책은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00만 부 가까이 판매됐다. 판권은 40개국 이상에 수출됐다. 올해 9월에는 연극으로 제작돼 국립극단 무대에 오른 뒤, 12월에...
시그니처 메뉴는 피넛 버터 아이스크림에 카라멜과 초코렛 프레즐, 버터 크런치 쿠키를 넣어 만든 '브루클린 코너 스토어'이며, 그 외에도 '민초단(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쿠키스&민트', 채식 주의자를 위한 '비건 코코넛 카라멜 칩' 등도 인기 메뉴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2016년 한강 작가가 '채식주의자'로 이 상을 수상했고, 2019년 황석영 작가가 '해질 무렵'으로 1차 후보에 올랐었다.
박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서울이라는 대도시 속에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의 사랑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연작소설이다. 정 작가의 '저주 토끼'는 공포에 관한 다양한 감정을 우화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두 작품 모두 한국인 번역가 안톤...
특히 인구의 12%가 채식주의자인 호주의 경우 대체 육류 시장이 2030년 약 2조700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잠재력이 크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 수출 확대로K-푸드를 맘껏 즐기지 못했던 글로벌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식 만두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라는 글로벌 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