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롯데쇼핑 등이 점포를 매각하고 땅을 팔아가며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기 위한 실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기업 가운데 사모펀드가 출구전략을 짜지 못하는 기업으로는 홈플러스와 놀부가 대표적이다. 놀부는 모건스탠리가 사모펀드 최장인 10년 넘게 보유 중이며 인수 후 적자와 매출 감소로...
오히려 이런 시기 좋은 점포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건 창업자에게 장점이죠.”
그의 남다른 발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그가 매장 문을 연 시기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기로 가장 외식업이 힘들던 시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서서히 늘어나더니 어느새 23평 매장은 늘 줄 서는 식당으로 자리잡았다.
너무 일이 힘들어 오픈...
소규모 마트 자생력을 위해 야간 무인점포인 '동작구형 스마트슈퍼'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기업이 동작구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세금을 내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이 없으면 지역은 힘을 잃는다. 많은 자치구가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동작구는 면적의 84%가 주거지역이라 대기업이 터를 잡기가 쉽지 않다. 이 구청장은...
지역상권법은 유통산업 발전법에 따라 의무휴업 대상이 되는 점포에 이중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스세권’과 ‘올세권’은 창업전문가와 상권전문가들이 꼽는 최고의 상권 중 하나다. 스타벅스와 올리브영이 입점하는 상권은 성공한다는 속설까지 있을 정도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은 “자영업자들이 입지를 선정할 때 스타벅스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대기업 본부에서부터 소상공인의 점포창업을 데이터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대형상업시설 입점에 따른 상권영향평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 전략수립, 축제 기간의 영향효과 분석 같은 공공기관 업무도 수행했다. 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수협 등 금융기관 상권분석시스템도 그의 작품이다.
"신종...
한 푼이 아쉬운 점포 주인들은 마지못해 최저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황학동에서 중고 주방용품점을 운영하는 이모 씨(59세)는 “오는 손님마다 중고라며 계속 깎아달라고 하는 데 정말 힘들다”며 “그마저도 창업하겠다고 (대량 구매를 위해) 오는 게 아니라 낱개 용품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이런 식으로 생계를...
2015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ITㆍ스타트업 체험형 매장으로 불린다.
베타는 제품을 전시하지만, 제품을 파는 대신 ‘소비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해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점포다.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출 수수료 없이 고정임대료만 받고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목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제품을 경험한 뒤...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와 아이템 등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업 교육, 실전 창업 전 점포운영 실습, 창업 자금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12개 지역에 사관학교를 설치ㆍ운영 중이다. 올해는 아직 설치되지 않은 5개(강원, 경북, 세종, 제주, 충남)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하기 위한 지역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세종을 제외한...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과 파리크라상·비지에프리테일·GS리테일 대표이사 및 점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파리크라상은 제빵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를, 비지에프리테일과 GS리테일은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CU와 GS25를 운영하는 가맹본부다.
이날 선포된 장기점포 상생협약...
김 대표는 “모토브는 소상공인이 광고할 수 있는 플랫폼 중 하나”라며 “위치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소상공인 점포 반경 1㎞에 택시가 들어섰을 때 해당 매장의 광고를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골목길은 소상공인을 위한 곳”이라며 소상공인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화상 센서 덕분에 광고 효과를 실시간으로...
보유한 창업팀의 발굴육성에 나선다!
△에너지 기술개발 성과의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 발표(석간)
△전기안전관리법 4월 1일 시행
4월 1일(목)
△산업부 장관 11:00 산업 디지털전환 전략발표(현대글로벌서비스), 14:30 유턴기업 방문(노바
인터내셔널)
△통상교섭본부장 12:30 말레이시아 통상장관 면담(롯데H)
△산업부 차관 10:00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KT는 기존 사업주뿐 아니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상권 분석 서비스인 ‘타지역상권’을 잘나가게 서비스에서 신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을 고민 중인 예비창업자들이 KT 잘나가게의 ‘타지역상권’ 탭에서 업종과 주소를 선택하면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 △매출 정보 △고객 동선 등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업종의 운영 팁까지 ‘잘나가게TIP’이라는...
창업도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 컴퓨터프로그래밍 등 정보통신업(3만 6760개)에 쏠려있다.
식당과 점포를 찾는 수많은 창업자를 외면하고 비대면 창업 지원에 역대급 예산을 배정한들 밑빠진 독에 물 붓기와 다름없다. 정책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일자리 문제는 근원적으로 해소되지 않는다. 적절한 진단과 대책으로 사회에 피가 통하게 해야 한다.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노동시장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이 식당이나 점포창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이는 결코 올바른 창업이 아니다”라며 “과잉경쟁으로 인해 폐업률도 높을 수밖에 없는데 최대 창업에도 일자리 창출이 줄어들고 있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원 정책은 기술 혁신 창업이 더 활발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기업을 인수하는 건 남의 불행을 발판 삼아 이득을 취하는 것 같아 싫다.어떤 업종을 해보고 싶으면 내가 창업을 하면 된다.”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자서전에 남긴 말이다. 인수합병(M&A)은 기업이 사세를 확장하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경영 기법이지만, 정 회장은 제철처럼 정권의 요구가 있던 사업을 제외하고 모든 회사를 손수 처음부터 일궜다.
정...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지원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사업장 정리에 필요한 컨설팅과 업종전환 및 재창업, 취업 등과 관련된 상담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대료, 점포원상복구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이나...
드림스퀘어는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비 점포형 창업 체험과 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드림스퀘어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버팀목 자금’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90% 이상 신속하게 집행됐다는 설명을 듣고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ㆍ물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버팀목...
창업가들을 발굴해 동반 성장 확대에 나선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 손잡고 △달차컴퍼니(페이크커피) △잇마플(저염 도시락) △스위트바이오(그릭요거트) △뉴트리그램(단백질 바) △부타이(일본 가정식) 등 5개의 청년 스타트업의 상품을 양사 판매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날부터 GS25와 GS더프레시(슈퍼마켓) 일부 오프라인 점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