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민중정당은 이달 안에 민중연합당과의 통합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친다. 또 10월15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합당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창당을 두고 2014년 헌법재판소에 의해 해산된 통합진보당을 재건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당은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안철수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 2명, 여성위원장 및 청년위원장을 선출했다.
안 대표는 온라인 4만2556표와 ARS 1만4397표 등 총 5만6953표 가운데 2만9095표(51.09%)로 과반 획득해 성공했다. 이어 정동영 후보는 1만 6151표(28.35%), 천정배 후보 9456표(16.68%), 이언주 후보 2251표(3.9%)를 각각 얻었다....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의 창당에 참여해 사무차장을 맡았고, 2004년 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통합민주당에서는 초선으로 사무총장까지 맡았다. 18대 때 낙선한 후 19~20대 총선 영등포갑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19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문제 쟁점화에 주력했다.
20대...
그는 “2015년이 저물기 시작할 때 처음 신당 창당 계획을 만들고 말석에서 실행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여겼다” 며 “비아냥거리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변화하는 민심이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받아본 당헌과 강령 초안은 대단히 실망스러웠고, 당 시스템은 당시 새누리당의 것을 차용한 것으로 보였다”며 “새 정치를 하겠다는...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 당대표에 도전장을 던진 천정배 후보는 13일 “이제는 제가 앞장서서 국민의당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천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전과 방향’ 발표 기자회견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위기 상황에서 자기를 죽여 당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은 저 천정배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의 적임자라고 감히 말씀...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8일 안철수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로 촉발된 내홍과 관련, “특정 후보의 출마를 놓고 찬반이 격렬하고 레드라인을 넘나드는 발언이 오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대를 앞두고 우리 당이 내부분열을 겪고 있어 상당히 위기상황이라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6일8ㆍ27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 배경과 관련해 “많은 분이 지금은 보약을 먹으며 추후 대선을 준비하라고 했지만, 당의 생존을 위해 독배라도 마셔야 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혁신비전 간담회’를 열고서 “총선 때 국민이 내준 숙제도 다 하지 못하고 당이 사라져서는 안된다고...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는 3일 안철수 전 대표의 8.27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 대해 “최악의 결정”이라고 혹평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안 전 대표의 출마 선언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국민들께도, 우리 국민의당에게도, 안철수 전 대선후보 자신에게도 결코 있어선 안 될 최악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가 당권 도전 의사를 전격 밝힘에 따라...
남다른 애당심과 책임감으로 국민의당을 살리겠다”면서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천 전 대표는 국민의당 창당식이 열렸던 한밭체육관에서 출마선언을 하면서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위기에 처한 국민의당을 살리고자 오늘,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국민의당을 살리기 위해 죽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당의 진로에 대해선...
그러면서도 “국민의당은 사건 관련자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문책에 착수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정진할 것이며 다음달 27일 전당대회에서도 당을 한층 더 혁신하는 계기 만들 것임을 다짐한다”고 거듭 사죄했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정진하겠다”며 “다음 달 27일 예정된...
이에 따라 8.27 전당대회의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정동영 의원과 천 의원, 두 명으로 늘게 됐다.
천 의원 측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힌 뒤, 출마선언문에서 소통과 협치를 통한 당 정비와 당의 진로, 정체성에 대한 비전 등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국민의당은 8·27전대를 통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당 진로나 정체성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준용 씨 취업 특혜 의혹 관련 제보 조작 사건으로 창당 이후 최대 위기에 몰린 국민의당이 다음 달 27일 새 지도부를 뽑고 당 재건에 나선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권 경쟁은 정동영 의원과 천정배 전 대표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먼저 당권 도전 의사를 공식화한 건 정 의원이다.
정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
자민당은 지난 3월 당 대회에서 당총재 임기를 내년 2012년 9월까지 늘릴 수 있도록 당규를 바꿨다. 최장수 총리를 꿈꾸던 아베의 계획은 이번 선거 결과로 타격을 입었다. ‘포스트 아베’라 불리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은 “역사적인 패배를 인정한다”며 “개각 시기가 향후 정권 운용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조기 개각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전당대회와 맞물려 과열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정 의원은 30일 오전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홍 전 지사 입당설과 관련해 당시 상황을 부연했다. 특히 홍 전 지사의 입당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당 윤한홍 의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발언했다.
정 의원은 “윤 의원이 초선의원 중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창당)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며...
홍준표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대업식 공작정치를 하는 두 사람은 전당대회 끝난 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방기하면 이 나라가 후진국이 됩니다"라는 글을 올려 정병국 바른정당 의원과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함께 나선 원유철 후보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준표 후보가 언급한 '김대업식 공작정치'는 '묻지마식 허위...
2003년 7월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했고 이후 17대, 18대 의원에 내리 당선됐다.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혀 TK(대구ㆍ경북) 출신으로는 40년 만에 첫 선출직 야권 지도부가 됐다. 19대 총선에서는 지역주의 타파, 경쟁의 정치를 기치로 내세우며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떠나 대구를 택했다.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
전당대회까지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넘어 당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전대를 준비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박 위원장은 국회부의장직을 유지한 채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수락사를 통해 “당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총의를 모으고 단합하고 지혜를 함께 나누면서 헌신과 희생의 각오를 다진다면, 창당 이후 다시 한번 국민의...
바른정당은 9명의 집단지도체제 방식을 유지하고, 선출 방식에서도 당헌·당규상의 ‘책임당원 50%, 일반당원 20%, 여론조사 30%’의 비율을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단, 책임당원의 경우 당헌·당규상 자격기준이 ‘당비 납부 6개월’이나 지난 1월 창당한 신생정당이라는 점을 고려해 전당대회일로부터 30일 이전에 책임당원으로 가입한 당원 모두에게 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대통령의 탄핵 이후 기존의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해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새누리당' 당명을 확보했습니다. 5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정광용 박사모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님이 계시던 당이기 때문에 뜻을 잇기 위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의 태극기 집회에 연사로 참여해왔다.
또 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광태 탄기국 공동회장, 권영해 탄기국 부위원장과 탄핵심판 당시 대통령 법률대리인이던 도태우·서석구·조원룡 변호사,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등과 '새누리당 중앙당(가칭)'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