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멤버십 회원이 아니어도 상품 구매와 신세계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열린 창고형매장’ 정책을 앞으로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필수 상품을 어떤 유통 채널보다도 싸게 살 수 있는 창고형 할인점에 고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트레이더스는 차별화된 멤버십과...
카테고리별로 압도적 가격, 품질 경쟁력 자랑하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고객이 매장을 계속 찾을 수 있는 근본적 요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혁신 성장 선언과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 도입은 한국 최고의 창고형 할인점으로 퀀텀점프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다. 이마트는 궁극적으로 압도적인 상품과 가격 경쟁력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제공한다는...
창고형 할인매장은 소비자와 남품업체 모두에 이점이 많은 유통 채널이다. 물건을 벌크로 들여 매입가를 낮출 수 있고, 커다란 창고에 박스 포장을 그대로 진열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소비자들 역시 이색적인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으로 살 수 있어 이득이다.
반면 대형마트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골목 구석구석 촘촘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앞서 창고형매장 창원중앙롯데하이마트맥스점, 중소품 강화점인 청량리롯데마트점, 소하점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체험 요소를 강화한 대형 매장인 ‘메가스토어’를 꾸준히 오픈하고 있다. 실제 2020년 말 448개였던 점포는 지난해 말 427개로 정리했고 올해도 18개를 대상으로 축소작업이 진행 중이다.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유료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다. 치열해진 유통 경쟁 속에서 ‘확실한 우리 고객’을 만들기 위함이다.
도입된 지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소비자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핵심은 코스트코에 대적할 ‘품질 경쟁력’이 있는가, 없는가이다. 먹고살기 팍팍해진 요즘...
‘도매, 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Wholesale(홀세일)’을 브랜드명에 공식 적용함으로써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완전히 다른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신규 BI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 우선 적용하고, 오프라인 매장 사이니지에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 차원 높은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롯데마트는 자사의 창고형 할인점 ‘맥스’의 호남지역 3개 점포(광주상무점, 목포점, 전주송천점)가 축산 작업장 HACCP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HACCP은 위해 방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생산-제조-유통의 과정에서 식품의 위생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
키친타월·화장지·위생백 등을 일반 대형마트 대비 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대용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해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 매장인 맥스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맥스를 포함해 고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대용량 상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건은 광주시 인허가와 대형마트 운영 여부
광주광역시는 인구나 구매력 등의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도 ‘유통업체의 불모지’로 불릴 정도로 복합쇼핑몰은 고사하고 창고형 할인매장도 최근 ‘롯데마트 맥스’정도만 자리하고 있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시민단체, 당시 정치권의 스탠스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분한 성장 잠재력을...
자체 마트와 창고형 할인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나 신세계는 복합쇼핑몰을 유치할 경우 이들 매장을 포함시키지 않을 수 없다. 그럴 경우 강성 기조를 보이는 광주 지역상인회나 시민단체의 반발을 넘기 힘들다. 이에 비해 현대는 마트가 없어 이런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광주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트레이더스, 맥스 같은...
도심에 특화한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교외형 쇼핑몰이나, 상품을 대량으로 적재해 놓고 할인 판매하는 창고형매장과는 달리 도심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백화점그룹은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 ‘더현대 서울’ DNA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추가적으로 다양한...
18일 이투데이가 서울 시내 곳곳의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매장을 직접 둘러본 결과 식용유 부족 현상은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일부 매장에서는 식용유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우려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이날 기준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식용유 구매제한을 하고 있는 곳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맥스...
하지만 이마트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단순히 창고형 할인마트의 특성 때문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창고형 할인매장의 특성상 일반 마트처럼 다품종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어 수요가 몰릴 경우 대체재가 부족하다”면서 “혹시 모를 공급 이슈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봐달라”고 설명했다.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근 식용유 수급이 불안해지면서 가격이 뛰자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을 중심으로 1인당 구매 수량 제한에 나서고 있다. 아직 일반 마트 등으로 확산되고 있지는 않지만 공급난이 장기화할수 있는 만큼 유통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물량 확보에 신경쓰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트레이더스 20개 매장에서는 1인당 식용유...
실제 롯데마트는 올해 1분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마트 맥스'를 잇달아 출점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사업은 올해 1분기 매출 7400억 원, 영업이익 105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2.6% 상승했다. 신규사업 관련 자회사 4개를 합병해 취득세가 161억 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음에도 흑자를...
201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의 프리미엄 생면은 2016년 820만 달러 판매고를 기록한 후 5년간 연 평균 약 42% 증가해 지난해 4700만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새 6배 성장했다. 풀무원은 기존에 입점한 코스트코와 아시안 마켓 채널 이외에도 창고형 회원제 할인매장 샘스클럽,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알버트슨, 타겟에 속속 제품을 입점시키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풀무원의 프리미엄 생면 대표 제품인 ‘데리야끼 볶음우동’은 지난 1월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진행하는 MVM(Multi-Vendor Mailer, 월간 쿠폰북 할인 행사) 품목으로 선정돼 미 전역에서 한 달 동안 약 120만 개가 팔렸다.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2월에는 ‘돈코츠 라멘’이 MVM 품목으로 연이어 선정되어 한 달간 6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풀무원...
30~40대 고객층은 원스톱 쇼핑에 대한 수요가 강한 만큼, 맥스 창원중앙점에는 하이마트(가전), 토이저러스(완구), 콜리올리(펫), 보틀벙커(주류) 등 카테고리킬러 매장도 함께 오픈해 기존 창고형 할인점의 한계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 제타플렉스 잠실점 1층에 오픈한 와인 전문숍인 ‘보틀벙커’의 인기에 힘입어 맥스 창원중앙점에는...
시장 안착에 고무된 신세계푸드는 4월부터 이마트 목동점과 청주점 등 베이커리 매장을 리뉴얼할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베이커리 사업 강화를 위해 직영브랜드 ‘풍미소’를 내놓고 올해 1월 창고형 할인점 ‘맥스’ 상무점에서 처음 선보였다. 최근 목포 2호점에도 오픈했고, 31일에는 창원 중앙점에도 문을 연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공장에서 만든...
롯데마트는 '보틀벙커' 입점 매장을 늘린다. 다음 달 오픈 예정인 창고형 할인점 맥스 창원 중앙점에는 보틀벙커 입점이 확정됐으며 올해 내에 5개점가량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GS25와 CU 등 편의점들도 주류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GS25, CU는 올해 와인 특화매장을 각각 7000여 개, 5000여 개까지 늘린다. 세븐일레븐은 충분한 유휴공간이 있는 점포를 선정해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