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변호사는 2015년 12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차명법인 7개와 차명계좌 30개를 이용해 상상인 주식을 최대 14.25% 보유하고도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2018년 3월~2019년 8월 상상인 주식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약 1년 4개월에 걸쳐 시세조종에 가담하고, 그 과정에서 차명으로 지배한 상장사 등 4개사의 자금 813억 원을 사용한 혐의도 있다....
이어 "검찰은 추징 대상 부동산이 (전 전 대통령의) 차명 재산이라고 주장하지만, 법률적으로 차명 재산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검찰은 "해당 부동산에 대해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 씨가 차명 재산인 것을 일가 모두가 인정한다는 취지로 의견을 밝힌 바 있다"며 "전 전 대통령에게 유입된 뇌물로 마련한 부동산이기 때문에 불법 재산에...
◇대법원 “과세당국, 이 회장에 대한 증여세 부과 처분 위법”
이 회장은 1990년대 중ㆍ후반 특수목적법인(SPC)과 해외 금융기관을 통해 차명으로 주식을 취득ㆍ양도해 탈세한 혐의를 받았다. 중부세무서는 2013년 11월 이 회장이 세금을 포탈했다며 증여세 2008억 원을 부과했다. 이에 이 회장은 2013년 12월 조세심판을 청구했고, 조세심판원은 2016년 11월 증여세 약...
앞서 이 회장은 국내 3600억여 원과 해외 2600억여 원 등 총 6200억여 원의 비자금을 차명으로 운용해 조세포탈·횡령·배임 등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기소 됐다. 이 회장은 조세피난처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7개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주식을 취득·양도해 이익을 취한 혐의 등을 받았다.
중부세무서는 2013년 9~11월 SPC가 취득한 주식이 사실상 이 회장의...
당시 34세였던 처제가 거래가 5억500만 원의 아파트를 매수한 점, 고위 공무원이었던 김 후보자가 처제 소유의 아파트에 전세입자로 들어간 점 등을 근거로 차명 매입 의혹이 제기됐다.
이 아파트에는 김 후보자와 아내, 딸, 처제와 김 후보자의 모친이 전입신고를 했다. 김 후보자는 “당시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 이모와 자고, 할머니와 잤다”며 “아들 입장에서...
유경준 미래통합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위장전입을 앞에서 2번 했다고 했는데 총 6회로 파악된다"며 "부동산 차명매입 의혹도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2007년 6월 캐나다 연수에 다녀 온 후 잠실 아파트에 전세로 이사하면서 주소지를 옮기지 않고 기존 강남에 주소지를 둔 것에 대해 자녀를 위한 8학군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됐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가 서울 강남 아파트를 처제 명의로 차명 매입해 수억원대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1년 1월 강남구 역삼동 경남아파트에 전세를 얻어 이사했다. 김 후보자 부부와 같이 거주하던 김 후보자의 처제가 그로부터 2개월 전 매입한 아파트였다....
◇'부동산 투기' 손혜원 1심서 징역 1년 6개월 선고
목포시의 '도시 재생사업 계획'을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前) 국회의원에게 12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는 손혜원 전 의원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 징역 1년 6개월, 함께...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계획’을 미리 파악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혜원 전 의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법정구속은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박성규 부장판사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손 전 의원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
아이오닉 브랜드는 브랜드명인 ‘아이오닉’에 차급 등을 나타내는 ‘숫자’가 조합된 새로운 차명 체계를 도입한다. 문자와 숫자가 결합한 알파뉴메릭(alphanumeric) 방식으로 직관적이고 확장성도 쉬우며 글로벌 통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신규 차명 체계에 따라 △내년 출시될 준중형 CUV는 아이오닉 5(IONIQ 5) △22년 나올 예정인 중형 세단은...
A 씨는 댓가로 C사의 차명지분을 취득해 부당이익을 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수사 시작으로 C사로 유출된 기술은 중국으로 넘어가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대검찰청은 지난 4월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로부터 수사 정보를 받아 첨단산업 보호 중점청인 수원지검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를 지휘해 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개시...
A 씨 등은 C사의 차명지분을 취득해 동업 관계를 맺은 상태에서 이 기술을 유출했으며, 최종적으로 중국의 E사로 해당 기술을 넘기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C사는 넘겨받은 자료를 이용해 시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마침 검찰의 수사가 시작돼 해당 설비를 E사로 넘기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검찰청은 4월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로부터 수사...
전 씨는 삼성 임원들 명의로 이 회장의 차명계좌를 다수 만들어 삼성그룹 계열사 주식을 사고판 뒤 2007년과 2010년도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 총 85억57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은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삼성은 이들의 차명계좌를 2011년 국세청에 신고해 세금 약 1300억 원을 냈고, 2014년 계좌를 실명으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장도 양도세 탈세...
또 증선위는 전업투자자가 상장사의 대표 등 내부자와 공모하거나 다수의 차명계좌를 동원해 상장사의 주가를 부양하는 등 시세 조종 이용 혐의를 적발했다.
실제 사례로 전업투자자 A 씨는 자신이 보유한 상장사 주식의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가족과 지인 명의 계좌를 이용해 주식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일반투자자의 매매를 유인하기 위해 고가매수 등 시세조종성...
법무부는 △기획부동산 및 부동산 전문 사모펀드 등 금융투기자본 불법 행위 △개발제한구역, 농지 무허가 개발 행위 △차명 거래 행위 △불법 부동산 중개 행위 △조세포탈 행위 등을 검찰이 단속·수사하고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방침은 추 장관이 연이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추 장관은...
검찰은 "피고인(조 사장)은 대기업의 오너라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고, 장기간에 걸쳐 거액의 자금을 빼돌려 차명계좌를 이용해 범죄 수익을 숨겼다"고 지적했다.
조 사장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자백하고 인정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이 사건으로 발생한 피해도 모두...
검찰은 이 전 회장에게 2액 세포 성분, 미국 임상 중단, 차명주식 보유 사실 등을 허위로 설명하거나 은폐해 코오롱티슈진 법인을 코스닥에 상장시키고,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한 혐의도 적용했다.
이 전 회장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5월 간 코오롱생명과학 차명주식 매도에 따른 대주주 양도소득세 세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타인 명의 계좌를...
검찰은 이 전 회장이 품목허가 받은 성분이 아닌 ‘신장유래세포’로 인보사를 제조ㆍ판매(약사법 위반)하고, 2액 세포 성분, 미국 임상 중단, 차명주식 보유 사실 등을 허위로 설명하거나 은폐하여 코오롱티슈진 법인을 코스닥에 상장시킨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가 있다고 봤다.
또한 2액 세포 성분, 미국 임상 중단, 차명주식 보유 사실 등을 허위로 설명하거나 은폐해 코오롱티슈진 법인을 코스닥에 상장시킨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도 적용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과 함께 코오롱티슈진 법인 스톡옵션을 제공받은 국내 임상책임 의사 2명과 금품을 수수한 전 식약처 공무원 1명, 차명주식 관리자 등 5명을 불구속...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은 배우 하정우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SBS뉴스는 12일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받은 의혹이 있었던 배우 하정우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검찰은 하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판단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8시 뉴스'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