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는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오갑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갑수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지낸 후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뱅크...
특히 카드노조는 ‘관료 출신 협회장 선출 반대’ 의견을 표하고 사실상 김 전 사장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노조는 “관료 출신인 김 전 사장이 협회장이 되면 금융당국의 논리를 김 전 사장이 따를 것”이라고 주장한 만큼 관계 개선이 시급하다. 대외적으로는 금융당국과 카드사 간 수수료인하 대책 마련 과정에서 조율을 맡아야 한다. 현재 금융감독원과...
대한항공이 1989년 1월 국적사 최초로 IATA에 가입한 이후, 고(故) 조양호 회장은 1996년부터 IATA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8번 역임했다.
또 2014년 이후 31명의 집행위원 중 별도 선출된 11명의 전략정책위원회(SPC) 위원으로도 선임돼 전 세계 항공산업 정책을 이끌어 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차기 총회 개최지도 결정됐다....
조경민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보험대리점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30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 전 금감원 보험조사실 특별조사 대책반장(부국장)을 6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24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조 신임 회장을 단독 추천키로 의결했다.
공식 취임일은 다음달...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전위원회(회추위)는 30일 오전 차기 여신협회장 후보 선정을 위해 회의를 열고 김주현, 임유, 정수진 후보를 최종 면접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후보자로 선발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임유 전 여신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은 다음 달 7일 2차 면접전형을 치른다. 이들 가운데 선출된 1인만 협회장 선출 총회에서...
특히 이날 오전 사무금융노조가 '관료 출신 협회장 선출 반대' 기자회견 것과 관련해 반대하는 의견도 밝혔다.
여신협회 노조는 "(정부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하지만, 민간 출신이라고 해서 능력과 자격이 부족한 사람이 업계를 대표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장후보추전위원회는 객관적인 평가와 공정한 절차 아래에서...
생존을 위협할 만큼 일방적인 정책을 추진한 것은 금융당국 출신들”이라며 “그런데 협회장으로 출마해 업계를 대변하고 절박함을 대신해 싸워준다는 것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카드노조 측은 다음 달 7일 차기 여신협회장 선출 때까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도 실시하는 등 장외 투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제는 차기 협회장 선출이 건전한 의견 대립이 아닌 이른바 금융당국발 낙하산 논란으로 비화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후보의 출신으로 적격·부적격 후보 판정이 이뤄졌다는 소문까지 언급됐다. 이와 관련, 사무금융노조는 다음 날 오전 여신금융협회 앞에서 ‘관료 출신 낙하산 인사 반대’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카드노조 측은 “특정 기관 출신으로 정부 논리를...
15일 여신협회는 홈페이지에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공고’를 내고 차기 협회장 선출 과정에 돌입했다. 현 김덕수 협회장은 다음 달 15일 임기가 만료된다. 이에 협회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오후 6시까지 후보자 공개모집 이후 최대 두 번의 회추위 회의를 거쳐 후보자를 선출할 계획이다.
회추위 구성은 8개 전업 카드사와 7개 캐피탈사 등 총 15개 회사 대표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그룹의 대표 주자인 이인영 의원이 8일 선출됐다.
이 신임 원내내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 4기 원내대표 선거 결선 투표에서 76표를 얻어 49표에 그친 김태년 의원을 제치고 신임 원내 사령탑에 올랐다.
앞서 민주당 의원 12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원내대표 선출 준비에 나섰다. 이번 경선은 김태년·노웅래·이인영 등 3선 의원들의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경선일인 5월 8일을 앞두고 이날 오전 9시~오후 5시 국회 본청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기호 추첨은 후보 등록 종료 10분 뒤 바로 실시하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선거일 전날인 5월 7일까지다.
차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 말부터 1년이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어깨나 팔꿈치와 관련된 질환 및 외상 치료의 연구와 발전을 도모하는 1993년에 창립된 젊은 학회이다. 창설 후 10여년의 성장기를 거치며 창의적인 논문과 학술 연구를 통해 2016년 세계견...
대한신경과학회는 최근 열린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신경과는 뇌졸중, 치매, 뇌전증, 파킨슨병, 말초신경질환, 근육질환, 통증, 수면장애 등의 환자들을 진단·치료하는 전문과이다. 노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신경과의 수요가...
회장 선출은 오는 28일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리는 협동조합장 대의원 간선 투표로 이뤄지며, 당선은 중기중앙회 정회원 협동조합장 과반 투표와, 투표인의 과반 득표가 있어야 한다. 유효득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1,2위 결선투표로 차기 회장을 가른다.
이재훈 기자 yes@
이지민 기자 aaaa3469@
은행장을 선출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제도다. 모든 후보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평가과정에서 사외이사 및 외부 전문가의 역할이 강화돼 투명하고 합리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오 회장은 “한시적 은행장 겸직기간 동안 수행해야 할 가장 큰 업무 중 하나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훌륭한 차기 은행장이 모든...
2년 전 회장 선출 당시에도 허 회장이 임기 만료에 따라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차기 회장을 구하지 못해 결국 유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부회장단 가운데 선정될 가능성도 제기되나 유력한 후보가 없어 허 회장의 5연임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허 회장은 이날 이사회 참석에 앞서 차기 회장 인선에 대한 질문에 “할 사람이 있겠지”라며...
중견련이 이사회 정관을 변경하려는 것은 당초 차기 회장으로 유력했던 문규영 전 수석부회장(아주그룹 회장)이 그룹 60주년 행사 등의 이유로 차기 회장직을 고사하면서다. 이후 이렇다 할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자 회장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강 회장의 3연임을 결의했고, 강 회장 역시 회장단의 뜻을 존중해 3년간 더 조직을 이끌기로 했다. 중견련 측은 현재 회장...
이날 오후 6시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9일부터 27일까지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펼쳐진다.
회장 선출은 오는 28일 중기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열리는 협동조합장 대의원 간선 투표로 이뤄진다. 당선은 중기중앙회 정회원 협동조합장 과반 투표와, 투표인의 과반 득표가 있어야 한다. 유효득표율이 50% 미만일 경우 1,2위 결선투표로 차기 회장을 가른다.
대한변호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찬희 후보의 당선 여부가 21일 밤에 가려진다.
법조계에 따르면 제50대 대한변협 회장 선거는 지난 18일 사전투표에 이어 이날 본 투표를 진행한다. 본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당선 여부는 오후 9시 30분께 가려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는 이찬희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단독...
차기 회장은 오는 21일 79개 저축은행중앙회 회원사 투표를 거쳐 선발된다. 하지만 후보자 선출 과정에서 과열 선거전이 벌어지는 등 중앙회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최종 투표 전까지 돌발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1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면접에서 한이헌 전 국회의원과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대표, 남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