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기부받은 헌혈증을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에 활용하고,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대상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헌혈증 기부를 통해 행사에 동참한 김영갑 기보 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와 성금 모금에 감사드리고, 혈액 수급이 절실한 시기에 임직원과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집중호우‧폭염으로 급등했던 배추와 무의 소매가격은 계약물량 출하, 산지 작업물량 확대 등으로 금년 가격이 작년보다 배추 23.4%, 무 30%로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우,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도 사육마릿수 증가 등 공급 확대로 작년대비 가격 수준이 한우 등심 10%, 삼겹살 0.1%, 계란 4.2%로 낮게 형성되고 있다.
봄철 저온피해 등으로 올해 생산량이 감소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으로 피해가 큰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이 가중된 농어촌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맞이 우리 농수산물 착한 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총은 회원사에 "추석 장보기와 선물로 우리 농수산물을 애용해달라"며 "어려운...
사과, 배는 생육기 저온이나 우박 피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 악화로 산지 작황이 부진하고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소비 심리가 많이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수산물 시세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공사는 추석 성수기 대비 주요 수산물을 방류 전 사전 비축 물량으로 확보하고 방사능 위험이 적은...
농식품부 관계자는 "7월 집중호우와 8월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채소류와 과일류 가격이 상승했다"며 "2022년산 쌀 민간재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쌀 가격도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과와 복숭아 등 과일 가격이 크게 올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5%가 올랐고, 복숭아(23.3%), 고구마(22.0%), 수박(18....
후속 조치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해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구호 및 생계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지급 중이다.
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공주시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700만 원을 선지급하고 타 지자체도 지급을 준비 중이다. 공주시의 경우 피해 접수 311건 및 286건이 확정돼...
그러면서 "매년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2112 ha(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복구비 총 5979억 원이 소요됐고 특히 2011년 7월에는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지속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에는 한반도 집중 호우로 2020년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역대 최장 기간인...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로 침수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근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를 본 21개 시·군, 22개 읍·면 특별재난지역에 대해 추석 전 재난대책비 등을 신속 집행한다. 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 흐름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인 43조 원 규모의 신규자금(대출·보증)을 공급한다.
정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계부처 합동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6월...
마련된 기부금은 청주시에 기탁해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공매는 K리그 유명 축구선수들의 유니폼과 축구화 등 애장품 42개가 입찰에 부쳐져 화제를 모았다. 입찰결과는 총 낙찰금액은 1145만8000원이었고 평균 경쟁률은 3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입찰 물건 중 이창근 선수의 유니폼이 최고가에 낙찰됐다. 2022년도...
손 교수는 “같은 대한민국 내에서 어떤 지역은 홍수와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는데, 어떤 지역은 가뭄과 폭염이 발생한다는 것이 복합재난 개념”이라면서 “과거에는 비가 내리면 넓은 지역에 내렸는데 요즘은 그런 패턴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매우 큰 변동성과 국지성을 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지성 집중호우는 증가하는 추세다. 손 교수는...
여기에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9월 추석 성수품 수요 증가 여파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 오름세도 전체 물가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정부는 10월부터는 물가 상승률이 다시 2%대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작년 10월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분이 기저효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전기·가스·수도의 물가...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채 상병이 순직한 지 37일 만에 해병대사령관이 국민에게 사과했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은 25일 국회 국방위 전체 회의에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사령관은 "지휘관은 부대의 성패에 대한 책임을 지며, 그...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했다. 바르고봉사단은 1일부터 현장에서 치킨을 제공할 수 있는 푸드트럭과 지역 가맹점에서 조리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3일 한국마트협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마트협회는 2016년 3월 전국마트연합회 설립을 시작으로 2017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인가를 받아 중소상인의 권익 보호와 新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중소마트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의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재단에 1000만...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해 6~7월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는 노지와 시설작물 등 6만8567㏊에 달하고, 가축은 닭 85만1000마리, 오리 5만3000마리, 돼지 3800마리 등 96만7000마리가 폐사했다.
현행법상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정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농가 피해를 보상한다. 피해 농가는 생계지원비, 학자금 면제 등을 지원받고, 영농에 복귀하기...
보험개발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호우로 인한 피해가 빈번해지며 풍수해보험이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2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의 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풍수해보험 사고 발생시 평균적으로 주택 892만 원, 온실 601만 원, 상가·공장(소상공인)은 812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사고 현황을...
인도에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전역에 홍수가 발생해 농작물이 큰 피해를 봤다. 여기에 이달 들어서는 엘니뇨 여파에 극강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산물 생산량이 급감했다.
공급 부족은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 인도 식품 당국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수도 뉴델리 양파 소매가격은 킬로그램(㎏)당 35루피(약 565원)로 올해 초 대비 17% 가까이...
김 대표는 “물가 상승에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가까지 발생하면서 농축수산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권익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전원위원회를 개최한 뒤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농업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농업재해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관련 법안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야당을 중심으로 나오는 관련 법안은 현행법이 농업재해에 대한 보상 수준이 낮고, 대비책인 농작물재해보험도 큰 효과를 내기에 부족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