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했던 집단휴업은 회의에서 결국 부결됐다.
코자총은 4일 오전 정부의 방역 대책 연장에 대한 회의를 열고 단체행동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집단휴업 일시와 휴업기간 등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4개 단체의 반대로 결국 부결됐다. 휴업으로 인한 자영업자와 시민들의 불편을 감안해서라는 게 코자총의 설명이다.
다만 코자총은 오는...
집단휴업이 아닌 점등시위 방식으로 영업의지를 표출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방역대책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한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집단휴업 등의 조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오후 9시 이후 업소의 간판 불과 영업장 불을 켜는...
집단 휴업과 시위 여부 등을 두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대위는 입장문에서 “지난 2년여간 우리 자영업자들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반복하여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받지 못했다”며 온전한 손실보상과 함께 임대료에 대한 손실보상을 별도로 산정해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영업 제한과 방역 패스...
코자총은 현재 ‘성난 자영업자들’ 사이트를 통해 집단 소송에 참여할 자영업자를 모집하고, 집단 휴업ㆍ집회 등을 고려하는 등 단체 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민상헌 코자총 회장은 “정부에 여러 번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변화가 이뤄지지 않아 매우 실망스럽다”며 “정부가 방역 정책을 전환하고 진정성 있는 보상을 할 때까지 다양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코자총은 현재 서울에서 대규모 시위와 협회 회원들이 참가하는 집단 휴업을 고려하고 있다. 내년 1월 4일 최종 집단 휴업 투표 결과를 보고 집단행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 준비도 이어나가고 있다.
민상헌 회장은 “현재 ‘성난 자영업자들’ 사이트에서 영업금지 및 영업 제한 때문에 손실을 본 자영업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정부가 방역...
회원 수는 12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소등 시위 외에도 내년 1월 4일 집단 휴업에 나선다. 이는 코자총 소속 단체별로 실시된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31일 발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된다.
코자총은 30일까지 투표를 마치는 단체들과 논의를 거쳐 1월 4일 휴업 일시와 기간 등을 세부 논의할 계획이다.
대한노래연습장업중앙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코자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들 회원 수는 150만 명 정도로, 시위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씩 이어진다. 코자총은 현재 집단휴업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단체 행동에도 업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 자영업자들은 또다시 거리로 나가 항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코자총은 현재 집단휴업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단체 행동에도 업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 자영업자들은 또다시 거리로 나가 항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일부 자영업자들은 식당 외부에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현실을 외면하는 정치인 및 정책을 결정하는 공직자는 출입을 금지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포스터를 붙이고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성난 자영업자들의 단체 행동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자대위 관계자는 내년 1월 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예정대로 종료되지 않으면, 추가 단체 행동을 예고했다.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인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회(코자총)는 23일까지 찬반 투표를 거쳐 전국 단위 집단 휴업을 고려하고 있다.
코자총은 법무 법인 선임 등 본격적인 소송 준비를 마쳤으며, 23일까지 찬반 투표를 거쳐 전국 단위 집단 휴업도 고려하고 있다.
오호석 코자총 공동 대표는 “500일 동안 영업을 한번도 못한 업소도 있는데 한달 임대료도 안되는 금액으로 손실 보상을 하려 한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건 단순한 보상이 아니고 소급적용이다. 우리의 요구 사항을 위해 끝까지 모든...
보육기관 휴원·휴업 등으로 가정 내 양육(73.3%)이 주된 보육체계로 작동했고, 조부모·친인척 돌봄(24.0%), 기관 이용 지속(16.8%)이 뒤를 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회활동 제약으로 지난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도 각각 10.0%, 10.7% 줄었다. ‘출산의향의 실현분석과 출산율 예측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25~39세 기혼여성의 31.2%가 출산의향이 약화했다....
지난해 1심 재판부는 "휴업 주도가 위법이 되려면 경쟁제한성과 부당성 모두가 인정돼야 하는데 의사 집단 휴진은 정부의 원격진료 허용과 영리병원 허용을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서비스의 가격·수량·품질 등 결정에 영향을 미칠 의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또 "의료민영화와 원격진료는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누가 서비스를...
해당 음식점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30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이 식당을 이용한 한 시민은 “아들이 이달 14일 이 음식점에서 김밥을 먹고 설사·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살모넬라 장염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김밥전문점 2개 지점을 이용한 손님 276명에게서 집단 식중독...
박용현 회장 무기한 단식 돌입서울 시내 곳곳선 동맹 휴업국토부 “충분한 의견 수렴 거쳐 결정”
부동산 중개업계가 정부의 중개보수(중개수수료) 인하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정부가 부동산 중개보수 개편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며 중개보수를 전면 재검토할 때까지 반정부 투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반면 정부는...
한편 ‘마녀김밥’ 측은 이번 집단 식중독 사태에 대해 “현재는 관할 행정 당국의 역학 조사와 원인 규명을 하고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라며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 피해를 입으신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마녀김밥’ A지점과 B지점은 휴업한...
경기도 광명에 자리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공장은 하루 휴업을 결정했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휴업 기간은 길어질 수 있다.
25일 방역 당국과 기아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공장 조립부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74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한 결과...
① 청해부대 집단감염 현실화…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만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8시까지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4400톤급) 승조원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사 결과를 통보받은 101명 중 68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15명은 현지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문무대왕함은 현재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 중이다. 전수검사 대상(301명) 중 200명은 아직 결과를 받지 못해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