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의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인구 10만 명당 급성 심정지 발생률은 64.7명으로 나타났다.
지엔티파마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뇌졸중 후 뇌세포 손상의 주원인인 글루타메이트 신경독성과 활성산소 독성을 동시에 제어하는 다중표적 약물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정지 후 뇌 손상을 막는...
질병관리청에 최근 발간한 ‘성매개감염병 감시 월간소식지’에 따르면 매독을 포함한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증, 연성하감 등 7종 성매개감염병 누적 발생 건수는 1만897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특히, 매독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누적 환자 수는 210건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189건)...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263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누적 온열 질환자인 1493명에 비해 1.8배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은 “온열 질환자는 70대 이상의 연령층이 20% 이상을 차지한다”며 “폭염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질병관리청은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에 따라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질병관리청은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향의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4급 조정 시기를 이달로 정한 데 대해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됐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이런 판단하에...
재개하며, 자체 영업, 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JW신약 관계자는 “최근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가 15.0명을 넘어서는 등 질병관리청의 통계 기준 유행 기준치(4.9명)의 3배에 달하는 독감 환자 수가 이어지고 있다”며 “독감 발병률이 급증하는 10월경에 맞춰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누적 온열 질환자는 광복절인 지난 화요일까지 모두 2335명이며, 추정 사망자는 2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누적 온열 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23명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무더위는 다음 달인 9월 중순께 사그라질 전망이다. 기상청의 1개월 전망 자료에 따르면 다음 달 초순까지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1% 등 실외에서 전체 환자의 79.2%가 나왔다. 다만 집, 실내작업장, 건물 등 실내 발생도 20.8%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는 1423명, 추정 사망자가 7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환자와 사망자 수가 모두 크게 늘었다.
질병청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한 상황 등을 고려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장기 질병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투자 계약서엔 ‘해당 회사가 연구‧개발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소독제에 관해 2019년 10월까지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에 제품 등록을 하고, 2019년 12월까지 조달청에 조달 등록을 하되, 약정 기한 내 제품 등록 및 조달 등록이 불가능한 경우 이 투자계약을 즉시 무효로 하고 투자금 전액을 즉시 반환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이런 내용의 투자계약 체결에 당시...
긴급사용승인은 질병관리청의 요청으로 이뤄지는데, 질병청이 아직 식약처에 이를 요청한 바는 없다.
임상 2상에서 제프티는 코로나19 증상 개선 시간을 위약군 대비 4일 단축했다.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는 이미 구충제로 널리 쓰이는 성분이란 점에서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경기도 파주지역에서 채집된 매개 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를 확인하고 3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1979년 말라리아 퇴치를 선언했던 우리나라는 1993년 휴전선 인근에서 말라리아가 재출현한 후 해마다 300∼400명 수준의 환자가 발생해 왔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모기가 사람을...
질병관리청은 5월 20일부터 이달 2월까지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자가 13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0%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사망자는 18명(추정)이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과 어지럼,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다. 방치 시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장마가...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최고기온이 35도에 미치지 못해도 몸으로 느끼는 더위는 그 이상일 것”이라며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 강화되는 데 대비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일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 이후...
질병관리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는 총 1284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는 16명에 달했다.
특히 2일 오후부터 시작된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근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도 108명이 온열 질환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내내 참가자들이 야외에서 장시간 동안 햇빛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추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중순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만 명, 최대 7만6000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또한 미국과 일본 등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7월 9∼15일 코로나19 입원 건수가 전주 대비 10% 증가했고, 일본도...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의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 제16권 제26호에는 이 같은 내용의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요인(설로마·전진호)’ 논문이 게재됐다.
연구진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2만6545명의 행복지수를 분석했다. 1점부터 10점까지 응답하도록 하고, 8점 이상을 ‘주관적 행복감...
3일 질병관리청의 공식 학술지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22만6545명(남자 10만2284명, 여자 12만4261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와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행복지수는 10점...
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89명이었다. 온열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2명이었다.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 20일 이후 온열질환자는 누적 1284명,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6명이다. 누적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7명 보다 2배 넘는다. 온열질환자 수도 작년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