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고 진에어 기존 노선은 정상운영하고 있다"며 "신기재 도입 및 신규 노선 취항보다 현재 운영 중인 노선에 집중하는 게 수익성 측면에서는 더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향후 경영 정상화를 통해 제재가 풀리면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를 흡수하며 2차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제재 조치가 해재되면 실적 추정치 상향...
중국의 환경 규제에 따른 폐지가격 하락과 펄프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바 있다. 매출액은 322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 늘었고, 영업이익은 523억 원으로 335% 급증했다.
◇ 효성화학·동원, 변동성 확대에 ‘뚝’…진에어는 정부 동향에 일희일비 = 효성화학은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17.47% 떨어지며 가장 큰...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23일 “항공 여객 성장률이 하향조정됨에 따라 제주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각각 13%, 11%, 6.5% 내린 5만2000원, 5600원, 2만9000원으로 제시한다”며 “업종 투자의견도 기존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한다”고 말했다.
이어 “출국 수요 증가 둔화가 시작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2014년 이후...
이로 인해 신규 노선을 발굴해 영업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에도 제동이 걸리게 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규 항공기 도입 무산으로 당장 3분기 실적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규노선 허가 및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까지 이뤄질 경우 진에어의 경쟁력은 크게 악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경쟁 LCC들이 앞다퉈 기재도입에 나서며 경쟁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진에어는 당초 예정됐던 기재 도입을 4분기로 연기했다”면서 “이는 당장 3분기 실적에 좋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할 뿐 만이 아니라 향후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사태로 인해 고객 신뢰를 잃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특히...
지난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3월 4577억 원) △신종자본증권 발행(6월 3억 달러)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의 외부자본유치(약 2500억 원) △진에어의 IPO 등을 통해 자본이 확충되고, 원화 강세(2016년 말 1208.5원 → 2017년 말 1071.4 원)로 외화 부채 감소 등이 겹치면서 총합 부채비율이 459.7%(2018년 3월 말)로 줄었지만 여전히 재무 부담이 과중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도 올 상반기 대한항공과 진에어로부터 퇴직금을 포함해, 총 17억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전 전무는 대한항공과 진에어로부터 각각 8억6800만 원, 8억7400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지난 4월 ‘갑질 사태’로 한진그룹 내 모든 직위에서 물러난 조 전 전무는 퇴직금도...
국내 항공사들이 유류비 상승 ‘직격탄’을 맞으며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별도 기준)이 82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0% 감소했다. 매출은 3조138억 원으로 5.7%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2755억원을 기록해 적자 폭이 654억 원...
진에어 뿐만 아니라 앞서 실적을 발표한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도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진에어의 영업이익 감소폭은 이들 항공사보다 더 크다. 제주항공의 경우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16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28.4% 감소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3% 늘은 2833억 원을...
반면,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100%대를 유지하고 있다. LCC 대부분이 운영리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대형항공사와 직접 비교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LCC의 낮은 운임 수준을 고려하면 LCC의 재무건전성이 대형항공사보다 좋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 내년 회계기준이 바뀌어 운영리스가 부채로 잡힐 경우에도 이들 LCC의 부채비율은 최대 300% 수준이 될...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공모가가 상장년도 추정실적 기준으로 13~15배에 형성됐던 점을 감안하면 7.5배는 매우 저렴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항공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역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가 및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하락 △LCC(저비용항공사) 업계 경쟁 심화 △FSC(대형항공사)...
전월 실적 조건과 월 적립 횟수에 대한 제한 없이 이용금액의 1.5%를 ‘페이코포인트’로 월 최대 1만 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자 브랜드로 카드를 발급 받으면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 할인, 진에어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드 신청은 만...
대한항공 계열 진에어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난달 두 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 진에어가 올해 도입한 항공기는 B737-800이다. 진에어는 올 한 해 6대(B737-800 4대, B777-200ER 2대)의 항공기를 신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도 이달 올해 두 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을 통해 총 18대로 운용 항공기 수를 늘렸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실제 이번 사태로 인해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대외적인 이미지 훼손에 따른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진에어의 경우 조 전 전무의 불법등기 이사 재직 문제로 ‘면허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7월 예정이었던 취항 10주년 기념행사도 규모를 대폭 축소키로 했다.
내부 갈등도 문제다. 총수 일가의 비리 관련 제보와 증언을 내놓던 대한항공...
진에어는 실적호조와 관련해 대형기(B777)를 활용한 효율적인 기재 운영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동계 인기노선인 괌, 다낭, 코타키나발루 등 노선에 대형기를 투입해 공급 증대를 통한 수익성을 극대화했다"며 "소형기(B737)가 운항 불가한 비경합 수익노선(조호르바루) 개발로 인한 수요창출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