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수색 작업 난항, 다이빙벨
세월호 침몰 사고 11일째인 26일, 유속도 빨라지고 풍랑이 거세져 기대를 모았던 다이빙벨마저 투입되지 못해 구조 수색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사고 해역의 풍속은 최대 초속 14m에 달해 수색과 구조 작업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민관군 합동조사팀은 승객들이 많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3층과 4층 중앙 객실을 집중적으로...
진도 VTS 압수 수색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6일 진도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합수부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진도VTS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부는 세월호가 관제구역에 진입한 사실을 레이더와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를 통해...
안도미키 세월호 침몰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안도미키(27)가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시하며 성금 1000달러를 전달해 한국 국민들을 감동케했다.
안도미키는 2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KBS와 인터뷰를 가진 뒤 KBS 측에 자필편지와 1000 달러를 세월호 희생자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도미키 성금 전달 소식에 각종...
공문에서 고양문화재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재단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그리고 그 가족들의 슬픔'을 뒤로 한 채 어떤 형태로든 '뷰민라'의 정상진행에 협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연을 진행하는 (주)마스터플랜프로덕션(마스터플랜)은 "취소, 연기, 실내 이동에 대한 상호 협의가 사실상 뒤늦게 진행됨은 물론...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가족 잃은 분들을 보며 손잡고 울어주는 지도자 한 사람 없으니… 너무 맘이 아프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선장님은 정말 없는 건가요? 꽃같이 예쁜 아이들 정말 미안해”라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벌어진 여객선 세월호 참사는 사고 열흘째인 25일 오후 185명의 사망자를 냈다.
세월호 침몰, 유병언, 구원파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게 세월호 침몰 사고 배상에 대한 책임을 묻기로 방침을 세웠지만 민사상 책임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검찰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월호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유병언 전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손해배상 소송 지원'을 이번 수사의 목적 가운데 하나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되는 'JTBC 뉴스9'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특보 상황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방송을 이어간다. 손석희 앵커 역시 주말에 방송되는 'JTBC 뉴스9'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방송 가구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JTBC...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석, 김구라, 이철희가 출연한 가운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철희는 대형 사고가 터지기 전에 항상 수많은 징후가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를 인용해 “대형 사고 전에는 29건의 작은 사고, 300건의 이상 사태가 일어난다”며 “징후들을 봤을 때 (세월호)가 출항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종교인이자 기업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오대양 사건 관련 수사와 세모그룹이 운영하던 한강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두 아들을 통해 그룹을 재건하고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시에 '아해'라는 가명을 써 '억만장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등 기행을 계속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세월호 침몰, 김보성, 안산 올림픽기념관
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았다.
24일 김보성은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무거운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선 김보성은 두 손을 모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제단에 국화를 헌화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돌아선 김보성은...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세월호 침몰 수습을 위해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헬기 등 항공기 34대가 투입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은 물론 문화재청...
◇ [세월호 침몰] 구명조끼 끈 서로 묶고 하늘나라 간 아이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체 안에서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 2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24일 경향신문은 잠수경력 35년의 50대 민간 잠수부 A씨가 수심 37m 지점의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수색을 하던 중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
세월호 침몰 희생자 잇달아 수습…사망자 총 171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를 맞은 가운데 민관합동수색팀이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24일 오후 3시 20분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71명 사망, 13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침몰, 김수현 3억 기부
배우 김수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단원고 희생자들에게 3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악성댓글을 올려 보는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현 기부 소식이...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이자 물살이 느린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민관군 합동 수색팀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물 흐름이 느려지는 소조기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가장 많은 수중 수색 인력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날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는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구조대원 726명이...
세월호 희생자 잇달아 수습…사망자 총 163명으로 늘어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를 맞은 가운데 민관합동수색팀이 희생자를 잇달아 수습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20분 현재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 구조, 163명 사망, 139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다이빙벨을 거부해 놓고 정작 대학에서 몰래 가져왔다니 정확히 알아봐야 한다”면서 해경 등 관계 당국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반의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심 최고위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린 학생들에게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면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