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16일 시행되지만 취업규칙을 개정한 기업은 절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전국에서는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을 두고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MBC 계약직 아나운서 일부가 사측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괴롭힘금지법이 시행된 첫날인 16일 MBC 계약직 아나운서 7명이 노동청에 1호 진정을 낸다.
MBC 계약직 아나운서 측 류하경 변호사(법률사무소 휴먼)는 이날 “아나운서들의 사정을 직장 내 괴롭힘금지법 위반 1호 사건으로 진정(고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MBC는 2016년과 2017년에 11명의 아나운서를 계약직으로 채용했다. 당시 사측과 갈등을 빚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등 개정안)이 16일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취업규칙을 개정하는 등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대비 중이라고 답한 기업은 53%에 그쳤다....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근로기준법 등 개정안)이 시행된다. 폭행이나 성희롱 등 형법이나 남녀고용평등법으로 대응하지 못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개정 근로기준법이 정의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 근로기준법이 16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법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이란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16일부터 시행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해 정작 직장인들 대다수는 모르고 있었지만 10명 중 9명은 법 시행 취지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장 등 최고 권위자에 대한 처벌이 요원할 것이라는 회의적 반응도 적지 않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직장인 1287명의 의견을 청취해 15일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법안 시행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을 규정한 개정 근로기준법이 실행될 경우 저성과자에 대한 업무 개선 지시가 괴롭힘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노동경제연구원은 10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상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규정체계와 시행령 개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23회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개정...
기업 10곳 중 8곳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을 일주일 앞두고 관련 조치를 이미 했거나 조만간 완료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해선 법보다는 기업문화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기업 300개 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대한 기업 인식과...
이달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직장인 다수가 상사로부터 사적 심부름 요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298명을 대상으로 ‘사적 심부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5.6%가 ‘상사로부터 업무 외 개인적 일이나 사적인 심부름을 요구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2일 설문 결과에...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이 이달 16일로 다가오지만 직장 내 갑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관련 법 시행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1일 설문에 따르면 먼저 직장인 64.3%는 직장 내 괴롭힘, 이른바 갑질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10명 중 6명에 달했는데, 그 가운데 중견기업 재직자가 68%의 비율로 가장 많았고, 반대로...
16일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폐지됨에 따라 휠체어 이용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대상자가 확대되고 법정 운행대수도 상향 조정된다. 이용대상자는 기존 1·2급에서 보행상 중증 장애인으로 확대돼 기존보다 1.3배 늘며, 법적 운행대수는 현행...
다음달부터 직장내 괴롭힘 금지 제도가 실시된다. 괴롭힘 발생시 사용자의 조치 의무가 발생하고,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 및 발생 시 조치에 관한 사항'을 필수적으로 기재토록 의무화했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 일부개정돼 구인자에게 채용에 관한 부당한 청탁, 압력, 강요 등을 하거나 금전, 물품, 향흥 등을 제공하는 행위가 금지되고...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내달 16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직장인이 최종 퇴사를 결심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상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1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27일 설문 결과에 따르면 먼저 응답한 직장인의 91%는 퇴사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매우 그렇다’(50%)가 가장 많았고, ’가끔 그렇다’(41%)도...
처우 금지를 위반한 사례도 확인됐다. 일부 병원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최저임금액에 미달하는 금액을 지급하고, 서면 근로 계약을 제대로 체결하지 않은 사례도 적발됐다.
일부 병원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사례인 '태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근로 감독 결과에 대해 시정 조치와 개선 지도를 해 나갈 예정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오는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 예정인 가운데,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의 효과는 어떨 것이라고 예상할까.
‘효과가 없다’는 응답이 37.5%로 부정적인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효과적이다’ 31.4%, ‘전혀 효과가 없다’ 16.2%, ‘매우 효과적이다’ 14.9%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고용노동부는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을 시행할 계획이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개정법의 효과는 어떨까. ‘효과적(41.7%)’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나 ‘전혀 효과가 없다’ 24.7%, ‘효과가 없다’ 23.3%, ‘매우 효과적이다’ 10.4%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직장 내 괴롭힘 중 가장 심각한 문제’로는 ‘정당한 이유...
개정안은 사용자를 포함한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칙을 적용해 직장내 괴롭힘 금지 규정의 위하력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행법은 직장내 괴롭힘이 발생한 경우 사용자가 사실 확인을 위한 조사와 피해근로자 보호를 위한 보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의무 규정까지 마련됐지만, 가해자에 대한 제재가 없어...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7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이 무엇인지 명확히 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매뉴얼은 법에 따른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을 분석해 어떠한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하거나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관한 사내 해결절차를 마련할 때...
직장 내 괴롭힘 금지와 관련한 내용은 6개월 경과 후인 7월 16일부터 시행된다.
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로 정의했다.
개정법은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대응 조치 등을...
지난해 12월 28일에는 일명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국회를 통과됐다. 이 법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으로,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에는 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된다.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