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는 "입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정밀안전진단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와 LH에 따르면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검단 아파트처럼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LH 발주 아파트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국 1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확인됐다.
전체 15개 단지 중 10개 단지는 설계...
국토부는 이날 오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LH는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LH 발주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LH 발주 91개 단지 중 준공 완료 단지는 38개(38%), 공사 중인 단지는 56개(62%)다. 이번 조사 결과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전단보강근’이 제대로...
또한, 기간통신서비스 및 데이터센터 분야 공통으로 △ 내진성능평가 실시를 통한 내진설계 강화와 △ 풍수해 대비 옥상·지하공간 방재설비 보강 등 자연재해 유형에 따른 안전조치를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박윤규 제2차관은 “오늘 심의위원회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재난관리체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판단된다”고 하면서...
예방, 지하차도 인명피해 재발 방지 등 기후위기 전반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정은 현행 재해 복구비가 농가의 피해를 충분히 보상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원금을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분야별 구체적 지원 액수는 내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유 수석대변인은 “지역·농가별...
정부는 이번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재난대응체계의 전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범부처 TF를 통해 재난대응 거버넌스 강화, 지하차도 인명피해 근절을 위한 통제기준 개선, 진입 차단시설 설치 확대 및 의무화, 안전중심 물관리를 위한 준설 등 하천정비 확대, 산사태 취약지구 관리제도 전면 재검토 등을 논의 중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자연재난과장을 단장으로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하천과, 도로안전과, 산림녹지과 등으로 구성된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강화 특별조직(TF)’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이란 시군이 집중호우 시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 시설을 특별히 지정 및 관리하는 내용이다.
지정되면 담당자(공무원,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를...
이번 폭우로 14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청주 궁평2지하차도 참사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경찰 소방 등 각 조직의 소통·대응 단절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중앙정부, 지자체를 막론하고 모든 공무원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을 다시 숙지해 마음가짐을 다 잡길 바란다. 법은 국가와 지자체가 태풍·홍수·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신체...
그는 "윤 대통령은 왜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외면하나. 오송 참사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것을 의식해서인가, 아니면 과거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에서 드러난 자신의 '공감 능력 부족'을 반복할까 두려워서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오송 참사는 정부의 안전불감증과 무사안일로 인한 '관재'였다"며 "국정운영의 총책임자이자 재난안전...
수사본부는 대검찰청 감찰1과장을 맡고 있는 정희도 부본부장과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 부장검사인 조광환 팀장 등 재해 및 안전사고 수사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력을 투입, 3개 팀 총 17명의 검사실로 구성됐다. 특히 조광환 수사팀장은 지난해 부산 초량 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주임 부장검사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
특히 "지난해 사고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철도안전 체계에 대해서는 근본적 개선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안전 확보를 영순위 과제로 삼고 사장께서 직접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원 장관은 "지금은 자회사 감독, 매점 임대 등 공사 내부 이해관계가 아니라 철도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국민이...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 시설물 붕괴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하천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저지대는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한라산 고지대에서 함양되어 청정 상태를 유지하며, 여러 겹의 퇴적층이 감싼 지층 구조로 보호되고 있어 오염원으로부터 안전하다.
여기에 취수원 주변 14개소에 관측정을 설치해 실시간 관측∙검사하고, 매년 두 차례 인근 토양까지 정밀 분석하며, 잠재 오염원을 원칙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취수원 주변 축구장 87개 규모 땅일 매입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
美·日...
가락쌍용2차 리모델링은 송파구 가락동 21-6일대에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7개 동 565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667억 원이다.
가락쌍용2차아파트는 양재대로 변과 3·5호선 환승역 오금역 역세권에 있으며 신가초와 석촌중학교 등이 5분 거리 이내다. 바로 옆에 웃말공원이 위치했고 가락근린공원 송이공원 등도 도보로 쉽게...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큰 비가 전망되면서 중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2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큰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고, 특히 23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24일은 충청남부와...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차관)은 22일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열어 호우 위험지역의 홍수통제와 하천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한 본부장은 "새벽 시간 강한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밤새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면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대피가 필요한 지역은 없는지 더 살피고...
상태를 비롯해 도로 포트홀 등 시민안전 위해요인을 살펴봤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내 163개소 지하차도에 진입차단 설비, 배수 펌프 등 수방 안전설비가 정상 작동하는 것도 확인했다.
또한 올해 하천의 홍수, 범람 등 재해 예방을 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해 준설이 필요한 15개 하천에 76억 원을 투입, 약25만 톤의 퇴적토 준설을 시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건설업계에 해당 제도 도입을 요청한 지 하루 만에 10대 건설사를 포함한 전 업계가 일제히 화답한 것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등 10대 건설사는 전날 서울시 건설 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동영상 관리·기록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과정을 검축 과정에서 촬영·기록 관리해 시공품질 확보 및 구조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공사 모든 과정에 동영상 기록관리를 도입해 앞으로 부실시공 원천 차단과 품질 향상,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도움이...
롯데건설은 이런 정책 시행에 동참하고자 지하층을 포함한 모든 층마다 철근 배근, 콘크리트 타설 등의 검측 과정을 촬영한다. 또 그 기록이 관리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 이전에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각 공종별, 부위별로 점검 사항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통합건설 시공관리...
기본계획상 2개 국도 혼용구간(8차로)을 국도43호선은 상부지하차도(6차로)로, 국도47호선은 하부터널(4차로)로 분리해 차로를 증설하고 장·단거리별 교통량을 분산함으로써 교통 안전성과 신속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터널로 계획된 국도47호선은 경춘선 철도 구조물 하부로부터 18m, 왕숙천 하저면으로부터 14m 아래를 통과한다. 터널까지의 충분한 거리를...